the Summerford/Love to cook

간단하게(?!) 만든 조개살 파스타

bluebone 2012. 11. 30. 12:57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여긴 아침에는 겨울이었다가 낮에는 초가을이고 밤되면 다시 겨울이 오네요 ㅋㅋ

그래서 겨울옷 밑에 반팔티셔츠 입고 다닌다는 -_ -;;

감기 걸리기 딱 좋겠죠?! ㅋㅋㅋ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물론 서방이 만들어 준 조개살 파스타 보여드릴께요~

조개살이라 해봤자, 한국에 있는 가리비 살이에요 ㅋㅋㅋ

가리비라 할라니깐 뭔가 이상해서 조개살로 ㅋㅋㅋㅋ


요리 시작합니대이~






요리할 때 항상 들어가는 마늘과 양파 형제 준비해둡니다 ㅋㅋㅋ

정갈하게 썰어뒀네요 ㅋㅋ






조개살과 함께 할 토마토도 썰어둬요~






 요리에도 넣지만은 마지막에 장식으로도 쓸 파슬리도 촵촵촵 잘게 썰어둡니다 ㅋㅋㅋ


서방 손등에다가 뭘 잘 쓰거든요~ 까먹지 않고 해야 할 일 같은것들 ㅋㅋ

요리하기 전에 한국어 공부 이야기가 나와서요 ㅎㅎㅎㅎ

최소 서방 이름이랑 제 이름은 알아두라고 한국어로 손등에다가 적어줬지요;

기억할지는 의문이지만서도 ㅋㅋㅋㅋㅋ


한국어 공부는...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ㅠ 강요는 안 할 생각이에요.

억지로 시키는 공부가 제대로 될 리가 있나요 뭐... 그걸 아니까 ㅋㅋㅋ

다행인 것은 저희 아버지께서 영어를 하실 줄 안다는 것! (아부지 멋져부러 +ㅁ+ ㅋㅋㅋ)

저희 어머니께서는 다정함으로 만사를 풀어나가시니 그것도 멋지심 ㅋㅋㅋㅋ

(결혼식 때 많이 걱정했었는데 아무 일 없었다는거 ㅋㅋㅋㅋ 서로서로 아쉬움은 있지만요 ㅎㅎ)

그러니 뭐... 별로 필요가 없다고나 할까요 ㅋㅋ 큰 일 벌어지지 않는 이상은 ㅋㅋㅋㅋ






네. 오늘도 역시나 필요한 모든 기구들이 다 나와있어요 ㅋㅋㅋㅋ

저는 요리할 때 필요한 때 꺼내쓰고 쓰고나면 씻어버리는 스타일이라 이해가 안됨;;;; 

하는 요리의 차이인걸까요??;;;;






역시나, 오늘은 해산물을 요리하는 관계로 화이트 와인을 씁니다.

보통 요리할 때 쓰는 화이트 와인은 샤도네(chardonnay)를 골라오더라구요 ㅎㅎ






오늘의 주인공! 조개살. 가리비살이에요! 

뽀오얗게 ㅎㅎㅎㅎㅎㅎㅎㅎ 맛나게 생겼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침고이네요 ㅋㅋㅋ

갑자기 조개구이 땡기고... -_ ㅜ 흑

넘어가겠어요 다음 사진으로... ㅠ_ㅠ






야채랑 조개살 요리할 때 쓸 버터에요.

한 스틱의 반을 잘라서 쓰네요 오늘은 ㅋㅋㅋㅋ

전분을 버터에다가 묻혀뒀길래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는 

소스가 와인때문에 너무 묽으면 안되니깐 미리 그냥 전분이랑 같이 넣는거래요 ㅋㅋ

하기사... 파스타 포크로 집어올렸는데 소스가 물처럼 뚝뚝 떨어지는 것도 좀 그렇네요 ㅋㅋㅋㅋ






이번 요리는 파스타를 삶아 소스랑 같이 요리를 하기때문에 

파스타를 먼저 원래 요리해야하는 시간보다 빨리 건져냈어요 ㅎㅎ

그래도 올리브 오일 붓는 건 똑같아요.

서방의 신의 손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가 준비가 됐으니 소스 만들기 시작~

시작은 올리브 오일 조금에다가 양파랑 마늘을 요리해요.

조금있다가 버터 합세할 예정 ㅎㅎㅎ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은 버터랑 화이트 와인을 조금 부어줘요.






토마토까지 합세!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익혀 먹어도 다 맛있으니까는 요리시간에는 아무 영향 안받아요 ㅋㅋ

소스가 진해질때까지 조금 두면은,






요렇게 진한 색이 나온답니다~

노랑고 빨갛고(?) 서방이 고사이에 파슬리를 조금 넣었네요 ㅋㅋㅋㅋ

사진 보고서야 알았다는 -_ -;;;






조개살은 다른 팬에서 먼저 익힌 다음에 소스에 들어갈꺼에요 ㅎㅎ

소금 후추 간 해둔 뒤에 팬에 넣을꺼에요 ㅎㅎㅎ

기름을 어느 정도 두른 다음에 요리합니다.

튀기는 건 아니고 겉만 제대로 익힐꺼에요.

겉은 제대로 익고 속은 아직 날 것의 상태인 ㅋㅋㅋㅋㅋ

맛나겠죠?? 맛있었어요... 지금 포스팅하면서도 침고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째 ㅋㅋㅋㅋ






어머, 이 다음 과정샷을 안찍었네요;;;;

조개살 요리한 뒤에 소스에 넣어 다른 아이들과 합체시킨 뒤에 

파스타 투입시켜서 소스랑 잘 믹스하시면 되요 ㅋㅋㅋㅋ







요것이 그 완성작!

오늘은 서방이 요리를 그릇에 놓을 때 신경 좀 썼네요 ㅋㅋ

조개살이 가지런~히 ㅋㅋㅋㅋ

색깔이 알록달록 맛나게도 올려뒀네요 ㅋㅋㅋ 토마토마저 ㅋㅋㅋㅋ


샐러드는 시저샐러드에요 ㅋㅋ

파스타 한 접시로는 배 안차는 서방이라 샐러드까지 함께해야 ㅋㅋㅋㅋㅋ


조개살은 진짜 완벽하게 겉은 익고 속은 조금 날것의 상태였어요 ㅋㅋ

간도 딱 맞고~~~ ㅎㅎㅎ

파스타는 크림소스처럼 너무 부담스럽지는 않으면서 그래도 고소하고 상콤한 맛이 났던!

완전 맛있었어요!!!! 결론은 이거 ㅋㅋㅋㅋㅋㅋ





간단하니까(? 제가 안만들었고 포스팅만 하니까 간단한거 ㅋㅋㅋ) 한 번 만들어보셔요~

제가 조개구이 말했으니까 조개구이 드셔도 되고 ㅋㅋㅋㅋㅋㅋ

아... 머리속에서 자꾸 맴도네.... 조개구이.... -_ ㅠ

요즘 꼬막도 자꾸 생각나는데.... 큰일이에요 ㅋㅋ




오늘 저희 아버지 저녁쯤 한국 도착하실 예정이라는데,

아버지 긴 시간동안 수고많으셨어요. 무사히 돌아가셔서 다행이에요!

인제 집에서 엄마 밥 드시면서 푸욱 쉬세요! ♥ㅁ♥//

사랑해요 아빠!

(엄마도 사랑해요 ㅋㅋㅋ) 

아버지 빨리 엄마랑 손잡고 미국 놀러오셨음 좋겠어요 ㅋㅋㅋㅋ

서방이 해주는 음식... 괜찮으려나 아빠한테? ㅎㅎㅎㅎㅎㅎ

뭐... 그것도 은근 재밌긴 하겠네요 ㅋㅋ

설마 엄마 여기와서 한국요리 할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나중의 일이니깐요.

아버지 먼저 휴식 취하시고~~~ ㅎㅎㅎㅎㅎㅎ




오늘 뭔가 기분이 업업! 되어서 산만한 것 같기도 하고 두서없이 그냥 썼네요 ㅋㅋ

이해해주시구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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