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2016년은 어떤 한 해가 될까?!

bluebone 2016. 1. 19. 13:47

안녕하세요!




새해 첫날에 결심하셨던 일들은 잘 해내고 계시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작심삼일 하셨어도, 

작심하고 또 하고, 작심하고 또 하고 해도 되는거... 아시죠?!

일단 할꺼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할 수 있어요~~~~!!!! ^^






이번 포스팅은 저희 근황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새해 맞고 18일 지난 이 시점.

벌써 1월도 반 넘어 지났......;;;;;;;

내일이 벌써 개강이라며 ㅠ_ ㅠ

최근 불안감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며 ㅠㅠㅠㅠㅠㅠ

(시험 전날밤에 제대로 못자는 그것과 같지요... 허허; 이놈의 학교 스트레스 ㅠ)


그래서...

요것이 개강 전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최근 일까지 모조리 포스팅하고 가니까!

제가 작심했던 일은 이루고 가네요 ㅋㅋㅋㅋㅋ

(꼭 안돌아올 사람처럼 말하죠? ㅋㅋㅋㅋㅋㅋ 학교가 뭐라고 ㅠ)



이제 이야기 털어놔볼께요~ ㅎㅎ

(언제나 잡담이 길다며 ㅋㅋㅋㅋㅋ)







조지아주로 여행갔다온 날 저녁은.....

이 분께서 제 옆을 떠나지 않으셨지요 ㅋㅋㅋㅋㅋㅋ


조지아 여행기는 여기↓

2016/01/12 - [Travel/USA] - 오랜만의 여행아닌 여행. Athens, GA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찌나 짖어대는지;;;

꼭 어디갔다왔냐고,

 어떻게 자기한테 한마디도 안하고 갔다 올 수 있는거냐고. 응? 응??

요렇게 따지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


난 너한테 이야기 했다?! 니가 못알아먹었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바탕 따지고서는 요렇게 무릎에 똬악.

안떨어지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해 저녁으로는 또 요렇게 챙겨먹었지요~~~♥


이번으로 3년째 먹네요?!

걸프포트 이사오고나서 블로그 시작했으니 ㅋㅋㅋ

새해음식 포스팅만 3번째 ㅋㅋㅋㅋㅋㅋ


2013/01/11 - [the Summerford/Love to cook] - 미국 남부지방에서 먹는 새해음식!


2014/02/21 - [the Summerford/Love to cook] - 새해맞이 음식!


이번에 콘브레드가 완전 예술이었어요~~~~

원래 잘 안먹는데; 

짭쪼롬~허니 아우~~~ 완전 맛나더라구요 ㅋㅋㅋㅋ

먹고 먹고 또 먹고..... 살쪘지요 -_ ㅠ

호호호;

느는건 살뿐이라며 ㅠ







크리스마스 다음날 놀러왔었던 언니네가 저녁 같이 먹자고해서 


언니네 놀러온 포스팅은 여기 ↓

2016/01/05 - [the Summerford] - Merry Christmas 2015


오랜만에 꽃단장(?!)을 좀 했지요 ㅋㅋㅋㅋ

서방은 일해야해서 함께 못하고 ㅠ 

혼자 다녀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제대로 신선한 롤들도 먹고! 

(밍밍, 안신선한 롤 파는 곳들이 많지요 ㅠ 여기는 부산이 아니니께 ㅠㅠ)



Red fish 라고 부르던데... 한국어로는 뭔지 모르것네요 ㅠ

맛을 봐서는 돔 종류인 것 같기도 한데.... 

아시는 분?!


오랜만에 생선 대가리를 요렇게 식탁에서 보니....

무섭기도 하고 거북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맴이 참 요상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팟타이랑 아메리칸 차이니즈 요리 (해산물이랑 소고기... 쓰촨 머시기였던듯;) 도 시켰지요~

언니의 언니가 쏘는 저녁! ♥♥♥♥♥

제대로 거하게 잘 먹었어요 ㅎㅎㅎㅎ



배불리 먹고 나오면서 다 같이 사진도 찍었지요 ㅎㅎㅎ


보 (Beau Rivage) 안에 있는 지아 (Jia) 라는 식당인데 

언니가 여기서 일하게 될 듯 해요! 

그래서 더더더더 거하게 쏘신 언니의 언니 ㅋㅋㅋㅋㅋㅋ

잘 먹었어요! 


언니야들은 제가 블로그하는 줄 모르니까...

일단 모자이크 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주였나?;;;

얼마나 됐다고 기억이 가물가물 ㅠ


언니네 집에 놀러갔지요 ㅋㅋㅋ

언니의 언니가 한국으로 다시 떠났기에 적적한 언니 맴도 달랠 겸,

아가도 볼 겸 해서 ㅋㅋㅋㅋㅋ


갔다가 또 요렇게 팟타이 얻어먹고 왔어요 ㅋㅋㅋㅋ

언니가 만든게 훨씬!! 더!!!! 맛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아꺼는 신맛이 강했어요 ㅠ)



언니네가 키우는 강아지는 아니지만, 

언니 시부모님네가 키우는 강아지 테디베어 ㅋㅋㅋㅋ

이름 누가 지었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망이 포메라니안인데 ㅋㅋㅋ

빈이 몸무게의 반도 안나가는 아이;

걸음걸이도 어찌나 사뿐사뿐한지 ㅋㅋㅋ

애교도 엄청 많고 귀엽더라구요~

확 낚아채오고싶던 ㅋㅋㅋㅋㅋㅋㅋ


다리를 옆으로 쭈왁 펴고 누워있는게 웃겨서 한번 찍어봤네요 ㅋㅋㅋㅋㅋ







우리 덩치 큰 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상권 있다고 얼굴 가리고 자는겨?????

이미 얼굴 다 팔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포즈도 다양해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지난 주말은 서방이랑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갔다왔지요 ㅋㅋㅋ


코 밑이 헐어도 바람은 쐬야해요 ㅋㅋㅋㅋㅋ

화장으로도 커버가 안됐어요 지송요 ㅠ



집에서 나가기 전에 한번 찍고,

나와서 또 찍고 ㅋㅋㅋ


근데 빛을 제대로 잘못 받아서 

서방은 머리카락 부분이 없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슬아슬하게 비켜나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보로 발걸음을 향했지요 ㅋㅋㅋ



비디오 포커 한 판 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서방.


사진찍어 시엄마께 보내려고 폰 들었더만은

인상쓰고 앉았어 -_ -;


계속 이러고 있길래 

시엄마한테 보낼꺼다??? 했더니,



요렇게 빵끗! 웃어주는 -_ -;;;;;;

벌써 나한테는 웃어주기 싫은거니...

우리 사이 이렇게 변한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일에 시엄마께서 무릎수술을 받으셨거든요.

이게 그 전 주말.

시엄마께 사진 보내드렸더니 엄청 좋아라하셨어요 ㅎㅎㅎ


하나뿐인 자식의 웃는 얼굴 보고 수술받으러 들어가셨으니 

얼매나 맘이 편하셨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시엄마도 저희도 페이스북은 하지만....

포스팅은 잘 안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은 고등학교 동창회 때문에

저는 학교 친구들과의 정보교환 때문에 

그렇게 가입만 해놓고 글만 읽는 -_ -;;;;;;

아... 진짜 탈퇴하고싶은데 정보 때문에 탈퇴를 못하네요 ㅠ

발목잡혔어...... 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시엄마는 수술 잘 받으시고 재활치료 받고 계십니다?!

궁금안하시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시엄마께 보내드릴 빵끗 미소 찍고서도 계속 폰 들고 놀았더랬죠 ㅋㅋ

그랬더니 이런 표정... -_ -


이제 4년 지났다고 우리 사이 짜게 식은겨?? 

사진 하나에 이러기 있어???? -_ -+

이제 학교 시작하면 놀러가자해도 못나오고 

사진찍어달라해도 못찍어줘.

그거 알어??



서방 표정 무시하고 계속 폰 들고있었더니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지낼 때 봤던 중학생들 사진찍는 포즈들 다 뽑아내더만요 ㅋㅋㅋㅋ

요것부터 시작해서



브이질까지 ㅋㅋㅋㅋㅋㅋㅋ

볼에 바람넣는 것도 했었는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못잡았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너무 웃겨서.... 격하게 웃다가 다 흔들렸... ㅋㅋㅋㅋㅋㅋ


네... 저희 카지노에서 이러고 놀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도박에는 운이 없나봐요 -_ ㅠ



집에 돌아와서 저는 셀카를 또 한 판.

이렇게 또 언제 꾸며보겠어... 하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며도 별로 안달라보인다는게 함정 ㅠ

허허...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가줘서 고마워♥

하고 뽀뽀를 날려줬지요 ㅋㅋㅋㅋ

기분이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립스틱 자국이 완전 쎄게 남아서 ㅋㅋㅋ

(뽀뽀 날리기 전에 립스틱 새로 발랐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또 남겨주고! 히히~



빈이는.......... 

자길 놔두고 둘이서 또 어딜 놀러갔다온거냐며 

미친듯이 집을 뛰어다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치셔서 이불 밑에서 쉬고 계시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코 옆에 보이는 저 가지런한 두 발이 넘 귀여워요 ㅋㅋㅋ







13, 14일에는 언니네 아가를 봐줬지요~ 

언니가 지아 레스토랑에서 일하기 전에 해야하는 푸스 테스팅을 위해! 

ㅋㅋㅋㅋㅋㅋㅋ


되게 불안불안했는데.... 

(한번도 아가를 제대로 다뤄본 적이 없... ㅠ)

그래도 아가가 미친듯이 울지도 않고 그래서 

디게디게 잘 넘어갔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아가는.... 한~~~~~참 있다가 가지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는 감당 못 할 것 같으다 서방 ㅠ

내가 안되겠어 ㅋㅋㅋㅋ

힘이 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강 전 마지막 주말에는 또 서방이랑 놀러나갔지요~

그냥 있을 순 없잖아요 ㅠ 

마지막 주말인데!!! ㅠ


뭐... 죽으러 가는건 아니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정이 그래요?! ㅋㅋㅋㅋㅋ



썬글라스로 가리니까 훨 낫네요.... -_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오랜만에 아울렛몰에 쇼핑을 좀 하러 갔지요 ㅎㅎ

백년만의 쇼핑인지라 재미났었는데...


아울렛몰에 있는 야자나무에 요렇게 열매가 맺혀있는게 아니겠어요?!

요런건 또 처음봐서 바로 사진찍기 ㅋㅋㅋ 


뭔가 색다르고 이뻤어요! ㅎㅎㅎ







앱의 도움을 받아 굉장히 뽀샤시하게 나온 ㅋㅋㅋㅋ

마음에 드는 사진?! 

ㅋㅋㅋㅋㅋ 도움을 받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엄청나게 피부가 안좋아졌거든요 ㅠ 

지난 학기에 완전 정점이었는데... 

이게 괜찮아질 기미를 안보이네요 ㅠ


오죽했으면 팩도 안하는 제가 부모님께 마스크 시트팩을 보내달라했을까요 ㅠ

크게 여드름 문제도 없었는데 (사춘기때)

이번에 완전..... 제대로 겪네요 ㅠ

여드름 만이 아니라 아주그냥 오만거 때만거 다 겪고있어요... 후아...

뭐.... 시간이 지나면 낫겠죠...? ㅠ 

스트레스 만점의 시기가 지나면?????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피부때문에 고민을 하건말건 

학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건말건 

이 분은 그냥.... 자기만 편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팔자가 최고 좋은 팔자다 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최근 일상들까지!!! 

다아아아아아아아아!!!!!!

포스팅하고 학교 갑니다 저는!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뿌듯해함 ㅋㅋㅋㅋㅋ


진짜 내일이 개강이에요 ㅠ

오늘 온라인에 올라온 수업개요서(?) 같은 것들 읽어보고는....

제대로 스트레스 받아 미쳐버릴 뻔 하다가...

마음 다잡고 일단 작심했던 것들 중 하나, 블로그 포스팅 마쳤네요 ㅋㅋㅋ


개강하기 전까지 최근 일상들까지 다 포스팅 하기! 

미션 클리어 했습니다요 ㅋㅋㅋ


이제 블로그 걱정 안하고 학교 공부 열심히.... 피터지게 하고 올께요!


한국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고, 언 길도 조심하세요!! 

엉덩이는 소중하니깐요 ㅋㅋㅋㅋㅋ


새해에 작심하셨던 것들, 다 이루어내시길 바라구요~ 

저는 또 다른 작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 학교공부! 

제대로 해내고 다시 돌아올께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왜 미쳐가는 것 같을까요 왜....... ㅠ)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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