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자도 자도 모자란 빈이... 동면기간??

bluebone 2014. 2. 1. 17:33

안녕하세요.






설 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들? ㅎㅎㅎ

저는 달리고 달려서 인제야... 다음 포스팅이 추수감사절 포스팅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 친구들 못봐서 헛헛한 마음, 포스팅으로 달래봅니다 -_ ㅠ

이번 해에는 꼭 갈꺼에요 한국! ㅠ_ㅠ






오늘은 오랜만에 빈이 포스팅이에요~


같이 지내면서 얘가 활동량보다 누워있거나 자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기가 차서 사진을 찍어놨더만은... 꽤 되네요? ㅋㅋㅋㅋ

좀 걱정되기도 하고;;;


보여드릴께요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머리가 무거워 들고 있지를 못하는 빈이에요.


쇼파에 티비본다거나 학교 공부하는거 훑어본다고 앉으면은....

요렇게 옆에 딱! 와가지고는 팔이랑 머리를 얹어줍니다.....

고마워 ㅋㅋㅋㅋ


요러다가 딱 잠들어버린다는 -_ -;;;;



빈아, 머리가 무거워 못들고있겠어? 하고 물으니

불만있냐고 쳐다보네요;;;

무서워서 뭘 물어보겠니 ㅋㅋㅋㅋ



훙. 

암말하지말라네요.

암말 안할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 떠나시고 난 다음이었을꺼에요 ㅋㅋㅋㅋ

서방이랑 실~~컷 이야기하고 놀다가 빈이를 쳐다봤는데....

얘 이러고 자고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아.... 내가 널 혼낸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자고있는게니;;;;;;;;;;;;;


친구는 빈이한테 무슨짓을 한거냐며 ㅋㅋㅋㅋㅋ

나 진짜 한거없는데 ㅠ_ㅠ


애가 원래 코를 박고 잘 자요 ㅋㅋㅋ

근데 진짜... 쇼파에서 이렇게 자는건 처음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죽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랑 크게 웃다가 결국엔 빈이 깨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가 좋아하게 된 것 중 하나.


제가 학교에 간 사이, 서방이랑 빈이랑 만든 습관이랄까....;

이불에 파묻혀 자는걸 진짜진짜 좋아라해요 ㅋㅋㅋ

서방이 보통 강아지들 요렇게 파묻어놓는거 진짜 싫어라하는데 라며 놀라하고 ㅋㅋ


이불로 안덮어주면 요렇게 자기가 알아서 밑으로 파고들려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좀 웃긴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할로윈에 서방이 회사에서 가져온 군것질꺼리들이 있었거든요.

그 중에 닷츠(DOTS)라는 새로운 군것질꺼리가 있길래 맛봤더니....

젤리같은 아이인데... 입에 쩍쩍 달라붙는 그런 젤리 아닌 젤리.......;;;;;;


빈이가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실행에 옮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이래서 저희집 쇼파는 깨끗하지가 않지요 ㅋㅋㅋㅋ 

(이렇게 변명하는건가...; ㅋㅋㅋ)


그래도 덕분에 막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들도 입에 쩍쩍 달라붙는걸 느끼니까...

그 턱 벌어지는 걸 보는게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빈이 놀려볼려고 한 통 더 사올까... 생각도 해봤지만... 돈낭비니까 ㅋㅋㅋ

요번 한번으로 웃고 지나갈랍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동영상 올리는데 왜 이렇게 오류가 많이 나는건가요 -_ ㅠ

성질나서 몇번이나 사파리 껐다가 켰다가... 으악.

헛헛한 마음 채우려다가 성질만? ㅋㅋㅋㅋㅋㅋ







짜잔.

이불에 제대로 파묻힌 빈이...........ㅋㅋㅋㅋ

얘 진짜... 이걸 즐겨요 ㅋㅋㅋㅋㅋ

제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빈아~ 하고 불러도 그냥 저렇게 눈만 말똥~ 말똥~ 뜨고 쳐다보는 ㅋㅋㅋ







아침에 서방이랑 같이 쇼파에서 자고있는걸 깨우면은 

요래 정신이 없지요 ㅋㅋㅋㅋ

비몽사몽일 때, 이불 씌워주면은 가만~ 히 있어요.

좋아라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앉아있다가, 

갑자기 훅! 하고 밑으로 꺼져서 보면은...

요렇게 꿈나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처음에 보여드렸던 사진의 진화된 모습이에요 ㅋㅋㅋ


처음에는 팔이랑 머리만 제 다리에 얹고있다가,

나중에는 이렇게 상체가 다 올라와있는....... -_ -;;;;;;;


어느날은 요렇게 제 굵은 허벅지를 갖다가 감싸안고있는 그런 포즈가 됐더라구요 ㅋㅋㅋ

얘는 왜이리 웃긴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직이라고 다리를 털털털~ 털어봐도 절!대! 안움직이더라는;;; ㅋㅋ



앞으로 수그려봐도 절대 안움직이고 ㅋㅋㅋㅋㅋㅋ

제 허벅지랑 한몸이 되어 아주그냥 돌덩이처럼 붙어있는 ㅋㅋㅋㅋㅋㅋㅋ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이 때, 저는 시험공부하고 있었거든요...... -_ -;

책상에 앉아있다가 쇼파로 옮겨서 그냥 훑어보는데 얘 이러고 있...;;;

안그래도 공부하기 싫어죽겠구만......... 훙.



결국 요래 자리옮겨?? 편히 주무시더만요 ㅋㅋㅋㅋ

상전이라 상전~~


지금 엄마는 시험공부때매 머리가 터져나갈 것 같구만은

지는 옆에서 잠이나 쿨쿨 자고 -_ -

코나 안골면 다행이지.... 코는 또 어찌나 골아재끼는지;;;;

전혀 여성스럽지않아 너.







하루는 서방이 요렇게 쇼파에다가 빈이 샌드위치 시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정색하고 있는게 더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저놈의 손꾸락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마.

고만해.

비켜.

라는 듯한 저 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비키지롱~ 어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훙.



그러던가 말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온다.................... 아 흠.


서방은 저래 쳐다보고 있응게 좀 무섭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빈이 혀가 참 기네요 ㅋㅋㅋㅋㅋ

이쁘게 말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이 이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제 허벅지 뿐만 아니라, 서방 벅지도 빈이의 베개가 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은 진짜 초롱초롱하네요 ㅋㅋㅋㅋ


서방의 다리털 공개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짐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친구가 선물해줬던 빈이 옷들 중 하나 골라잡아서 입혀봤어요.

날씨가 조금씩 추워져서말이죠 ㅋㅋㅋ



개나리색 토끼?옷을 입혔어요 ㅋㅋㅋㅋㅋ


모자 씌우니까는 역시나 좋아라하지는 않네요 ㅋㅋ

뚜우우우우우우우우웅한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목주름은 아주그냥 밑으로 삐져나왔구나 ㅋㅋㅋㅋ

숨길 수가 없는 너의 매력이여... ㅋㅋㅋ



책상에 앉아 공부도 하고 이것저것 할 것들 하고 있으려니,

혼자 놀기는 심심한지 자꾸 옆에 와서 얼쩡거리다가 결국 옆에 정착.

저러고 한참을 앉아있데요 ㅋㅋㅋㅋ


너무 다소곳하게 앉아있길래 한 장.

옷 입히면 애가 불편해서 그런가... 좀 얌전해지는 듯 ㅋㅋㅋ



빈아.

왜 그러고 조용히 앉아있어?



응? 

엄마가 옷 입혔자네...... 움직이기 불편햐.

옷 입혀놓고 모린척 할끼가...... 이라기 있나...... -_ -+


심기 불편해지셨어요.... 엄훠 무서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 나가서 놀으라니까는 한바퀴만 휘~~ 돌고서는 다시 서재로.

아오 진짜.


이러고는 발치에 딱~~~ 자리잡고 앉아 요러고 쳐다보고있어요.

자기한테 관심가져 줄 때 까지..... -_ -;;;



내 공부해야하는데 니 자꾸 그래 째리볼끼가..... 집중 안되자네.


이래 이쁜 내를 놔뚜고 어째 공부를 할 수가 있노 엄마는.

놀아도~~~~~~~~~~~~~


결국, 공부하다가 쉬는시간 갖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빈이 핑계죠 ㅋㅋㅋㅋㅋㅋ







책상 밑에서 저 공부하는 것 방해하던 그 날 저녁.

서방이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미친듯이 뛰어놀더니...


서방이랑 이야기하다 조용해서 쳐다보니까는 

요러고 자고있어요... -_ -;;;;;;;


쇼파도 모자라서 이젠 쿠션 위냐.



아주그냥 침대로 삼으셨네요?

편하세요?

사진찍는다고 얼쩡거려서 싫어야??


이놈의 상전.



고마 찍으라.

잠 못자겠잖아.


마, 니는 내 공부하는거 방해해놓고 이라기 있나.

자지마라.

쇼파도 아니고 쿠션 위에서 자노 니는.

콱 마.



훙.

그러기나 말기나.

쿠션서 내려오라하믄 내려가지.

허나 베개로 삼아주겠어! 키키



아오오오오오오오오!

귀여우니까 때리지는 못하겠고............


어째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요러고 잘까요?????

저희가 쿠션 베고 자는걸 보고 배운건가????

얘가 그 정도로 똑똑한거임????????????????????

그럴리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 편한대로 자는거겠죠.

가끔 보면 자기 장난감 인형들 베고 자기도 하니까 ㅋㅋㅋㅋ


요렇게 잘 때는 또 깊~~~~이 자요.

자기 침대가서 자라고 깨우면은 눈만 꿈뻑~ 꿈뻑~ ㅋㅋㅋ


일어나라고 툭툭 치면은 꿈쩍도 안하고 ㅋㅋㅋ

일부러 안아일으키면은 추우우우욱 늘어져요 ㅋㅋㅋㅋ

뭐니 얘...... ㅋㅋㅋㅋㅋㅋ


잠이 너무 많아 큰일이야요.


저번에 피부병 도져서 수의사한테 갔을 때,

발바닥에 희한한 반점같은게 있어서 보였더니 피검사를 했거든요?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검사 결과는 정상이기는한데.... 정상과 비정상? 의 경계에 있대요.

3월쯤 다시 검사하자고 하던데.... 

진짜로 갑상선에 이상있는건 아니겠죠...?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같은걸로 신체 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면역체계 자체가 약화되서 피부병이 계속 재발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군요.


제발 아니길 바라봐요.

아니길 기도해주셔요들 ㅠ_ㅠ

 

지금 심장사상충 약 먹이는 것도 얼마나 귀찮은디;;;

(한 달에 한 번이라는게.... 기억해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ㅋㅋㅋ)

갑상선 약도 먹이면은... 오메.... 돈 엄청 깨지네요 -_ ㅠ






설 연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여전히 주말이니 제대로 즐기고 계실런가~ ㅎㅎㅎ

재미나게들 보내시길 바라요~


헛헛한 마음... 빈이 포스팅으로 달래보려다가 

동영상에 열받았다가....

다시 귀여운 빈이 보고 달래고 그렇게 가네요 전 ㅋㅋㅋ


명절음식 남은걸로다가 맛나게! 

나물로 비빔밥 해드셔요 ㅠ_ㅠ

아오, 비빔밥 엄청나게 땡기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달걀 후라이 해가지고 딱~ +ㅁ+

쓰읍.

이러다가 내일 한국식당 가서 비빔밥 시켜먹는다는 ㅋㅋㅋㅋㅋ

(진짜가 될 수도 ㅋㅋ)


어쨌든!

맛은 어째될지 모르겠지만서도, 

한국식당 간다카이 설레이네요 ㅎㅎㅎ


내일 가면 설 연휴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그냥 금요일이니.... 아무 느낌 안나서 ㅋㅋㅋ

그냥 헛헛하기만 하네요 -_ ㅠ


내일 잘 놀다가 오겠스므니다~

오늘 하루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_^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항상 건강하시고! 

반응형

'the Summerford > Bea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이랑 아빠랑~  (0) 2014.03.13
이불이 너무너무 좋아!  (0) 2014.02.28
뭐래는거야?  (2) 2014.01.11
빈이는 뭐가 그리 궁금한걸까?  (0) 2014.01.05
돌고래 홀릭 + 빈이도 술주정을?????????  (4)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