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서방 친구가 놀러와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한 주가 다 지나가려고 하네요;
호호호-
진짜로 한 주에 하나씩 포스팅; ㅋㅋㅋㅋ
저 농담하면 안되겠어요;;;;; 컥.
오늘은 빈이 포스팅!
그 아이가 그 아이이지만, 그래도 넘 귀여워서 사진찍는 걸 멈출 수가 없네요 ㅋㅋ
오늘은 동영상도 좀 던집니다 ㅋㅋㅋㅋ
말한 김에, 동영상으로 시작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랑 저랑 둘이서 빈이한테 바람불고.... 이러고 놀아요.
빈이는 놀려먹는 재미가 있어서 ㅋㅋㅋㅋㅋ (못된 부모의 예??;;)
바람부는걸 참다가 참다가 참다가.... 노래를 부르는 빈이 ㅋㅋㅋ
제가 딴짓하고 있다가 빈이 노래하는걸 들으면, 애가 아픈가; 뭔일이여 하는데;;
작정하고 놀릴때는 재미나기만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미안. 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시작은 제가 했지만서도.......
가르쳐주고 난 뒤에는 서방이 더 자주 한다는 사실?!
믿으시려나.......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아무리 괴롭혀도 난 아빠와 함께 할테야.
뭐 이런 컨셉? ㅋㅋㅋㅋㅋ
서방이 휴일이면은 요렇게 비디오게임을 하거든요.
근데 떨어지지 않고 꿋꿋하게 배 위에 누워있는 빈이 ㅋㅋㅋ
뭐니 너.
하품까지 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의 자세가 바뀌어도 떨어지지않아요.
뭐 이런...... -_ -;;;
언뜻보면 서방이 팔로 눌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팔 들었을 때 그대로 고개 푹 숙이고 자려고 한다는거.. ㅋㅋㅋㅋ
한 가지 슬픈 사실은, 빈이가 옷을 입고 있다는거죠 ㅋㅋ
처음에 빈이 중성화 수술시켰을 때, 애가 좀 점잖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졌었는데...
뭐에요... 누가 점잖아진다 그랬어? 뻥이야......
애 상태는 똑같더군요 ㅋㅋ
근데 신기한게,
미친듯이 집안을 뛰어다니다가도 옷만 딱! 입히면은 요러고 누워있으려고만 해요;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둘 중의 하나.
불편하니까 안움직이는건 아는데.....
아.... 빈이가 얼마나 활기차고 활동적인지는 봐야 아는데....;;;;;
어짤까요..... 집으로 오시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만의 처방법이랄까. 뭐 그렇다구요 ㅋㅋ
아빠랑 같이 누워서 티비보다가 잠들기도 해요.
그럼 전 그게 웃겨서 사진을 찍는데, 거기에 빈이는 또 깨더라구요;
미안하게시리;;;
저 때문에 깼다가 티비도 잠깐 보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꿈나라로..... -_ -;;;;;
아빠 배 위에서 자다가 덥다... 싶으면은 요렇게 내려와서 아빠랑 마주보고 자고 ㅋㅋ
(서방은 깨도 안합디다 ㅋㅋㅋㅋ 꿈쩍도 안해요; ㅋㅋㅋ)
그냥은 또 안자요.
팔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가지 한다 진짜.
ㅋㅋㅋㅋ
아빠가 암만 좋아도, 빈이가 사랑하는 이불만 하겠어요??????
이불이 최고죠 빈이는 ㅋㅋㅋㅋ
이건 내꺼야. 건들지마 -_-+
하는 저 눈빛.
사실은 손에 쥐고 있는 저 뼈다귀 장난감도 완전 사랑해요 요즘.
정신없이 씹어대는;;;;;;
그래도 이불 뺄라 그러면은 벌떡 일어나서 이불 옮기는 자리로 움직인다는 -_ -;;;
하................
할말없음.
진짜 ㅋㅋㅋㅋㅋㅋ
이건 제가 서방한테 보낸 동영상인데요 ㅋㅋㅋ
빈이는 이불 밑에서 자고있고, 저는 티비보는데
갑자기 어디서 어른 코고는 소리가;;;;;;;;;;
뭐야. 하고 봤더니 빈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웃으면서 찍어가지고 보냈네요 ㅋㅋㅋㅋ
요거 던지고 저는 사라지렵니다.
삼월이지만, 그래도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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