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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rch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들? 이번에는 다시 시간여행으로 돌아가 2018년 3월 이야기 소소하게 적어볼께요~ 3월의 첫 날. 요렇게 편안~~하게 빈이랑 쇼파에 누워 보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잠옷 아니고 평복 입은 것 보니.... 볼일 좀 보고 온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잠옷, 스크럽복이 다 인 저의 복장들... 저 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평복챙겨 입은 날은 볼일 때문에 챙겨입은 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출근하는데, 동네 나서기 전 보인 양떼구름들이랑 바알갛게 떠오르는 햇빛이 너무 이뻐서! +ㅁ+//♥ 밖에서 들리던 동네 사람들이랑 아가들 소리. 빈이가 저러고 한참이나 문을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뒷통수가 귀여워서 찍어봤네요~ 계속 들리는 아가들 노는 소리에 빈이는 창가자리..

the Summerford 2021.01.15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2021년이네요. 2020년 맞이한 게 어제 같은데; 다들 그렇겠지만 2020년은 기억이 잘 안나요. 코비드 19 환자들 발생, 받기 시작한 후로 그것밖에 기억이 안나요. 직장 동료들도 3월 이후로는 기억이 안난다며 ㅋㅋㅋ 서방도 그래요.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했기에 집-일-집-일 밖에 기억이 안난다며 ㅋㅋㅋ 감사하게도 저희 둘 다 계속 일을 할 수 있었기에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엄청나긴 했지만 생계유지 걱정은 없었죠 ㅎㅎ 코비드 환자들을 간호하면서 여러가지를 경험했어요. 간호사로 일 한 지도 어느새 4년이 넘어가는데 그 기간동안 많은걸 보고 배우고 경험했다고 생각했었어요. 기고만장한 생각이었죠... 코비드 환자들을 간호하기 시작하면서 여태까지의 경험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2018 February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ㅎㅎ 부지런히 밀린 일기 잘 써보고자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호호;;; 그래도! 이번에는 2018년 2월 이야기 해볼께요~ 헤헤 주말이라고 면도 안 하는 쿨남 털보서방이랑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가요~♪ 차분~하게 해 질 즈음에 왔더니 완전 평화롭네요. 빌록시 (Biloxi, MS) 에 있는 쉐기네 (Shaggy's) 였던 것 같아요~ 열린 창가자리에 앉아 이쁘게 지는 노을 보면서 맛난 음식도 먹고, 음료도 마시고, 서방이랑 이바구하고 그랬네요. 이렇게 스트레스 푸는게 최고죠? ㅎㅎㅎ 걸프포트는 겨울이어도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고 굉장히 습했다죠 ㅎㅎ 2월인데 요렇게 안개가 뿌우옇게 깔린 ㅎㅎㅎㅎㅎㅎ 안개 덕분에 교통 신호등, 가로등들이 꼭 거대눈알처럼 보였다며;;;;; ㅋㅋ..

the Summerford 2020.11.20

2018 January

안녕하세요! 드디어 2018년 포스팅!!! +ㅁ+// 호호호~ 왠지 새해인사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밀린 일기이므로 그냥 갑니다 ㅋㅋㅋㅋㅋ 하루 일하다가 찍은 노을. 걸프포트 병원에서 일 할 때 이게 너무 좋았어요. 바다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경. 출퇴근 할 때 운전했던 해변도로도 너무 이뻤고... 지금은........ 그냥........... 차들만..... 건물들만..... ㅠ _ㅠ 하루 제대로 된 평복입고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고 쉬고 스크럽 입고 잠옷 입고 그게 다니까? -_ ㅠ 웃프다..... 우리집 상전님..... 이불을 몇 개나 쓰셔야 하시는건지...... 완전 꽁꽁 싸매고 계시는걸 좀 들쳐냈더니 지금 뭐하는거냐고 성난 얼굴 보여주시는 ㅋㅋㅋㅋㅋㅋ 요건 빈님 다른 날...

the Summerford 2020.11.06

2017년 연말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들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소한 일상들의 기록이에요. 사진들이 많이 없어서 그냥 한데 묶어서 연말 포스팅으로 하기로. 허허; 어느 저녁, 달이 너무너무 이쁘길래. 날씨가 습해서 그런가 뽀오얗게 보이는 달님. 우리집이 아니라 건너편 집이라는게 좀 유감스럽지만 그래도 이쁘게 보이는 게 어디냐며 ㅋㅋㅋㅋ 고 다음날이었던가? 날씨 덕분에 안개에 뿌옇게 가려 보이던 낮의 달님. 히히 하루는 출근 중 엘레베이터 기다리는데 자꾸 옆에서 뭔가 움직여요?;; 2층이라 움직이는게 없어야하는데 자꾸 움직여서 봤더니 풍선.... -_ -;;; 누가 어떻게 쟤를 내릴 것인가 하고 궁금해했다죠 ㅋㅋㅋ 요건 11월 추수감사절 때. 시엄마가 명절이라고 놀러오셔서 서방..

the Summerford 2020.10.28

Bahamas trip 2017 - ⑥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어느새 바하마 여행기도 마지막이 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3년 전 이야기.... -_ ㅠ 그래도 틈 나는대로 열심히 노력하고있다며... 허허;;; 바하마 여행 마지막 날.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처럼 날씨도 우중충... 구름이 가득한 날이었는데도 수영장에 나와 노시는 분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시엄마랑 저희의 도착지가 다르기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달랐어요. 시엄마 비행기가 더 일찍 출발하는지라 아침밥 후딱 먹고 시엄마는 출발하셨어요~ 서방이랑 수영장에서 한번 더 놀다갈까... 하다가 옷 갈아입고 짐 다시 챙기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안하기로 ㅋㅋㅋㅋㅋ 대신 산책(?!) 겸 수영장이랑 바닷가 쪽 걷기로. 이 날도 나와 낮잠을 즐기고 계시던 고양님. 아주그냥 부러워죽겠네... ㅠ ..

Travel 2020.10.18

Bahamas trip 2017 - ⑤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바하마 여행기! 3년 전 제 생일 이야기 들고왔어요. 3년 전이라니.... ㅠ_ ㅠ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뭐... 무슨일들이 있었는지는 찬찬히 시간여행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제 생일 이야기만. ㅋㅋㅋㅋㅋㅋ 가볼께요♪ 제 생일이니까, 제 사진으로 시작?! 이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셀카로 하루를 시작하게 됐네요 ㅋㅋㅋ 햇빛이 너무 좋았다... 가 어색한 변명이라고나 할까. 헤헤 생일인데 뭐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또 힘들어질테니 그냥 쉬자! 로 결정했어요 ㅋㅋㅋ 너무 단순한가...;;; 그래서 수영복 갈아입고~ 저기 2층에서 전날 밤 이벤트가 열렸다지요~ ㅎㅎㅎㅎㅎ 사람들이 모여 노래부르고 ..

Travel 2020.10.07

Bahamas trip 2017 - ④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ㅎㅎ 벌써 가을이 다가왔어요~ 시간이 뭐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이번에는 바하마 여행 네번째 날! 시엄마 생신인 10월 26일 이야기~ 가볼까요~♩ 시엄마가 리조트에서 안머물고 바깥에 구경하러 가고싶다하셔서 이번에 찾은 곳은 그레이클리프 호텔 (Graycliff Hotel). https://www.graycliff.com 옛 건축양식을 살려 호텔로 쓰고있기에 건물 구경도 할 겸 서방 시가 (cigar) 도 살 겸 해서 갔어요 ㅎㅎ 완전 아늑해보이는 테이블들이죠? ㅎㅎㅎ 초록빛 가득한 창가자리 완전 ♥ 밖으로 나가볼까요~ 초록이 초록이 이렇게나 많이! 각기 다른 나무들이 모여 깊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더라구요~ 타일장식이 겁나게 이뻤던 수영장!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

Travel 2020.09.30

Bahamas trip 2017 - ③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바하마 여행 3일째 이야기 들고왔어요~ 이번 포스팅에는 바다랑 수영장 말고도 다른게 등장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해볼께요~ 이 날은 아침부터 수영장이 아니라 딴 곳으로 놀러가기로! 서방이랑 같이 옷 맞춰입고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ㅎㅎㅎ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엄마도 같이 옷 맞춰입었지요~ ㅎㅎㅎㅎㅎ (서방이 이거 진짜 입어야하냐며 엄청나게 좋아라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초록이 눈부시게 싱그러운 입구. 이쁜 꽃들도 피어있어요~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면~ 짜잔! 오늘은 여기 아다스트라 정원 겸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 간판에 있는 저 동물을 보면 왜 티셔츠 맞춰입었는지 이해가 가실란가 ㅋㅋㅋㅋ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자고 잘 쉬어서 얼굴이..

Travel 2020.08.12

Bahamas trip 2017 - ②

안녕하세요!! 바하마 여행 두번째 날 이야기 들고왔어요~ 첫째날이랑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기록이니까. 지금은 아무데도 갈 수 없으니까 대리만족으로... 시작해볼께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이다보니 밥, 음료 전부 다 해결 할 수 있어서 따로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더라구요 ㅎㅎㅎ 둘째날이니까 리조트에서 편하게 먹고 마시고 쉬고를 계속하기로- 저희가 일어났을 때 시엄마는 이미 풀장에서 놀다 독서하다 다시 방으로 올라가셨고 ㅋㅋㅋㅋ 저희는 그래서 바다로 먼저 향했어요. 구름이 장난아니죠? 서방은 그냥 바다로 직진. 저는... 바닷물 염분이 피부를 간지럽게해서 그냥 발만 담그기로. (나름 예민한 녀자?! 이러고 막 ㅋㅋㅋ) 서방이 물 엄청 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래 알갱이가..

Travel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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