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11월이니 추운게 당연한거지만서도 허허
서울쪽에는 눈도 왔다 그러더라구요?!
감기 조심들 하시고~
오늘은 2018년 11월 이야기 들고왔어요!
술 취해 곯아떨어진 것 처럼 보이지만....
잠에 취한 럭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파에 익숙해 진 것 같네요. 그죠? ㅋㅋㅋㅋ
둘이 같이 누워 자기도 하고~
(빈이가 도망안가는게 얼마나 신기한지 ㅋㅋㅋㅋ)
제가 일하는 날들은 얘네들도 힘들지만...
(서방이 집에 없으므로 얘네도 12시간 집에 꼼짝 못하고 있어야하니까 ㅠ)
제가 쉬는 날은 얘네도 좋습니다?! ㅠ
아... 뭔가 짠하고 슬픈데.... ㅠ_ ㅠ
쌓여있는 사진들 월별로 사진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는데....
11월 사진에 요렇게 둘 다 코박고 자는 사진이 있는거에요?!
왜 코를 박고 자니 둘 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짰어?! ㅋㅋㅋㅋ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건지...
아빠가 집에 없어서 우울해 그런건지......
이 두 분은 늘어져 주무시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완전 편하게 자죠? -_ -;;;;
뭐.....
자는 사진만 올려대면 재미가 없잖아요?
럭키가 집에 온 후로 친 첫 사고가 되겠습니다.
일하러 갈 때 큰 지갑을 들고다니는 게 불편해서
이 카드지갑을 들고 다녔거든요.
쪼그맣지만 들어갈 건 다 들어가는 아이라...
하루 퇴근해서 일 가방에서 빼놓은 이 아이를......
럭키가 뭘 잘근잘근 씹고 있길래 '너 뭐 씹어?!' 하고 봤더니.....
이 아이를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제 카드지갑님이 사망하셨고
럭키는 엄청난 구박을 받았지요.
서방한테 카드지갑 잃었다고 증거사진 보낸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운전면허증이랑 카드들은 이빨자국만 나고 쓸 수 있는 상태라 다행!
목숨 건진 줄 알아 럭키 너 - _-++++++++
얘네 둘... 괜찮은거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즈까지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빈이 표정 가만히 보면,
뭔가 불만은 있는데 그냥 암말 안하고 있는 것 같은?!
그냥 제 생각인가요 ㅋㅋㅋㅋ
가만히 보면 럭키가 아빠를 제일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몸으로 우울함을 표현해주시는 이 분 ㅋㅋㅋㅋ
-_ ㅠ
산책 나갈 때 마다 럭키가 줄을 당기는 버릇이 있고 애가 힘이 쎄서....
요렇게 하네스를 장만했지요.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봐야하겠지만.
럭키가 간만에 완전 신나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 끝내줘서 한 장.
빈이는 옆에서 럭키가 무슨 짓을 하건말건 상관없음.
그냥 자기 좀 내버려달라는 표정.
이불만 있음 상관없다는 표정.
네 네 ... ㅋㅋㅋㅋㅋ
럭키가 신나하다가 차분하게 잠들면
다시 평화로워지는 이 두 분.
귀엽다 귀여워 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일을 냈어요.
걸프포트 (Gulfport, MS) 에서 일 할 때 부터 누누이 말했건만....
매니져지만 사무실에 그냥 앉아있지 않고 창고에 나가 사람들 도와주는 그런 사람.
너 그러다가 어딜 다쳐도 다친다고, 조심하라고 그랬는데.....
하필이면 텍사스에 혼자 있을 때 다쳤어요.
무거운 박스 하나를 자기 혼자 들다가 오른쪽 팔에 뭔가 '팍' 하고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요로코롬 멍도 들고 부어올랐어요.
근데 별로 아프지않다면서 팔을 또 막 쓰길래 고만하라고 -_ -+++
의사한테 갔더니 이두근이 끊어졌다네요?????????
-_ -
어떻게 하면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서방?
조심하라고 했니 안했니 -_ -+++++
시간이 지나면서 부어올랐던게 좀 가라앉긴 했어요.
요게 3일 지나서 찍었던 사진.
수술은....
의사가 해도 무거운거 들어버릇하면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고칠 수는 있지만 다음번에 또 이러면 다음번엔 수술 못한다고.
당장은 지켜보기로 하고 일상생활 행동하는게 불편하면 수술 생각해보자고.
부어올라있는게 이상해서 그렇지 행동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거든요.
서방도 괜찮아서 오케이.
제발 좀 다치지 말자. 응????
어느 하루 출근해서 본 일출.
바알갛게 떠오르는 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ㅎ
동네에서 바라본 노을.
촤르륵~ 펼쳐져 있는 구름들 사이로 화르륵~ 타오르는 것 같죠?!
이뻐요 이뻐!
출근할 때 부터 안개가 자욱~하더니
정오 즈음 되어서도 이렇게 하늘이 우중충 하더라구요.
아치형으로 구름이 덮인 것 처럼 보여서 찍어봤네요 ㅋㅋ
럭키가 쇼파위에서 요로코롬 잠이 들었어요.
빈이는 어디 있을까요?!
요기 있지롱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밑에서 고이 주무시고 계신 빈님.
손만 살짝 내놓아 자기가 이불 밑에 있다는 존재감 알려주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깡패..... 폼은 제대로 잡았죠?!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날인데 이불이 같아서 같은 날 처럼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2018년 11월 잘(?!) 보냈네요.
사고도 있었지만, 큰 사고는 아니고.....
요렇게 일이 좀 있어줘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그게 삶이지..... 하고 넘겨요 ㅋㅋㅋㅋ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코비드 아직 치료법이 제대로 나온게 아니니
마스크 잘 쓰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잘 하셔요들~
아프면 자기만 손해에요~ ㅎㅎㅎ
오늘도 놀러와주셔서 감사해요~^_^
다음에 또 올께요!
'the Summerf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January (0) | 2022.02.15 |
---|---|
2018 December (0) | 2022.01.12 |
2018 October (0) | 2021.11.09 |
2018 September (0) | 2021.10.21 |
2018 August (0) | 2021.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