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돌아왔네요. 허허;;;;
일이 좀 바빴어요?!
ㅠ_ ㅠ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종님 덕분에
환자들 수가 엄청 늘어나고 엄청 아픈 환자들이 많아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환자들 수가 좀 줄어들어서... 이제야 숨 좀 쉬네요 ㅎㅎ
허나 텍사스주 축제가 열리고 있고
오늘 아침 뉴스에서 여태껏 2백만명 정도가 참여했다는... -_ -
지금 휴가내서 쉬고있기에 환자 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휴가가 끝나면 알겠죠 허허;
이번에는 2018년 9월 소소한 일상들 이야기 들고왔어요~
강아지들 사진이 판치는 포스팅이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ㅋ
가볼께요~
빈이 혀 낼름거리는거 포착!
너.... 살쪘다????
님... 편하신가봐요? ㅋㅋㅋㅋ
주름 좀 봐;;; ㅋㅋㅋㅋ
그래서? 혀 처음 봐?? 주름 처음 봐????
한판 뜨까????????
-_ -;;;;;;;;;;;;;;;
인상이 짱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아직도 적응중이신 이 분.
가까이 와서 지내기는 하는데....
아직 눈 맞추기는 싫어라하네요.
부담스럽니 내가? ㅠ_ ㅠ
눈은 안맞추면서 손은 내어주는 이런 남자.
너 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럭키가 수줍어하거나 말거나 빈이는 그냥 코~ 잡니다.
그저 잠이 최고이신 이 분.
자는데 이름 부르면 요로코롬 썩은 표정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소나기 오기 전이었던가?
해질녘 하늘을 보는데 구름들이 요렇게 뭉게뭉게 모여있는거에요!
분홍빛, 회색빛으로 물들어 이쁘길래 ㅎㅎㅎㅎㅎㅎ
안 웃을 수가 없는 빈이 경악 사건.
얘네 둘이 안싸우고 그냥저냥 잘 지내거든요?
근데.... 둘이 장난치거나 그렇게 놀지는 않아요.
서로서로 그냥 비켜가는 그런 사이.
제가 쇼파에 누워있었고 빈이가 먼저 와서 토닥토닥- 해주고 있는데
럭키가 나타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 표정 장난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후다다다다닥!!
멀리 떨어져서는,
엄마 나 쟤 가까이 다가오는거 싫어.... 하고 쳐다보는 빈이 ㅠ
왜 이리 웃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가 그러거나 말거나 럭키는 자기도 관심을 좀 받아봐야겠다며 터억~
얘네 사이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의 관심을 독차지 한 럭키.
굉장히 행복해보이죠???
저 눈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한번 토닥토닥 하기 시작하면 자리를 안뜰려고해서.... 그게 문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한 10분 정도는 기본으로 토닥토닥 하고있어요?!
-_ -;;;;
수의사한테 갈 때 마다 얘는 천국방문 기분일 듯 ㅋㅋㅋㅋㅋㅋ
얘는 진짜..... 집 안에서 키워진 애가 아닌 것 같아요;;;
편안한 곳을 잘 못찾아;;;
꼭 요렇게 불편한 공간에 꽉꽉 차게 들어앉아있어요;;;;;
테이블 밑에 코박고 자는게 취미라면서 허허;;
반면,
이 분은 편안한 곳을 너무 잘 찾아 문제....
엉덩이만 뗐다하면은 자리 뺏기기 일수에요 ㅋㅋㅋㅋㅋ
손은 쉽게 내어주면서 눈은 쉽게 마주치지 않는 남자 두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왜이리 웃길까요 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 보면은 늠름해보인다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끔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봤던 이쁜 주홍빛 노을.
걸프포트 병원에서 일 할 때 이게 진짜 좋았는데~
아쉽지만 다시 돌아가고싶지는 않은 ㅎㅎㅎㅎㅎㅎㅎ
쇼파에 누워 쉬고있으면 요로코롬 고개 터억~ 올려 잘 있냐고 확인하던 럭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동자는 아직도 동서남북으로 바빠요?!
ㅋㅋㅋㅋㅋㅋ
하루는 럭키 큰 귀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있었더니...
서방은 아예 두 귀를 덥썩 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가리기까지!! ㅋㅋㅋㅋㅋ
얘는 또 하는대로 가만~~~~~히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쪼끄맣게 사진 찍힐 때면 둘 다 어쩜 이렇게나 귀여울 수가 있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음식 앞에서는 둘 다 식탐 엄청난 괴물들이지만서도 ㅋㅋㅋㅋ
어느 하루,
낮잠 청하고 계시는 빈님이랑 저 베개 문구가 너무 잘 어울려보이길래 ㅎㅎㅎㅎ
집이 최고죠? ㅎㅎㅎㅎ
얼굴 꾸기기 ㅋㅋㅋㅋㅋ
빈이는 내가, 럭키는 자발적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겨져도 귀여운 아그들 ♥
서방이 주방에서 뭔가 하고있으면
어디 콩고물 떨어지지않나 하고 요로코롬 집중해서 쳐다보는 빈이.
부르면은 저렇게 '엄마 나 뭐 먹을 것 좀 줘~~~~~' 하고 밥도 못먹은 애처럼 쳐다봐요?
왜 -_ -???
나 너 밥 제대로 주는데 왜 그렇게 쳐다보는거니 ㅠ
어느 하루 병원에서.
어떻게 시간별로 요로코롬 이쁜 노을 사진들을 찍을 수가 있었네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에 퇴근하면서 찍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
요로코롬 저희 2018년 9월을 보냈네요.
진짜 소소하지만 스트레스 덜 받고 평화롭게 지냈던 것 같아요!
그립기도 하고 안그립기도 하고 ㅋㅋㅋ
마음이 묘~ 하네요.
코비드 19 전으로, 간호사라는 직업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았던 때로 돌아가고싶지만!
가능하지 않다는걸 아니까 ㅎㅎㅎ
남은 휴가 즐기면서 스트레스 좀 풀고 못했던 집 정리 좀 하고 그래야겠어요.
사진정리 제대로 해서 다시 돌아올께요!
벌써 10월.
날씨가 추워지니 옷 따뜻하게 잘 갖춰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코비드도! 아직 제대로 컨트롤 된 게 아니니까 마스크 잘 쓰시고 거리두기 잘 하시고!
아프면 자기만 손해에요~
오늘도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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