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2018 August

bluebone 2021. 7. 24. 06:13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시간여행 포스팅을 하는 관계로다가
좀 지루하실까봐...
럭키, 이렇게 인사올리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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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일부러 우리를 물려고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하루 보니까 요렇게 코랑 입이 우리에 걸쳐져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

8월 일상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주황빛으로 불타오르는 듯 물든 노을이 너무 이쁘죠?




 

빈이는..... 여전히 똥꼬발랄하게 잘 놀아요?!
가 아니고....
더워서인지 더 많이 주무십니다.
더운걸 느끼시는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걱정없이 길쭘~허니 다리 쭉쭉 뻗고 주무시는 팔자 좋으신 분.... 부럽다.
-_ ㅠ




 

어느 하루, 퇴근하고 주차장에서 본 하늘.
이 때 날씨가 심상찮았어요.

해가 지고있는 상황인데
쌔빨갛게 불덩어리 모양이 비치고
왼쪽에 있는 검은 뭉게구름들 사이에는 번개가 치고 있었다죠;;;;
동영상을 찍긴했는데 그 때 찍힌 번개는 쪼끄만 애들이라 동영상 올리기엔 좀 심심하네요 ㅋㅋㅋ




 

저희 동네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참 이뻤어요. 그죠?
주홍빛 뭉게구름들 이뻐요~

 

 

 

 

 

세상 근심 자기가 다 짊어진 것 처럼 너무 진지, 늠름하게 주무시는 이 분.

장군감이 따로 없다...... 포즈만.

실제로는 겁 많은 빈이 ㅋㅋㅋㅋㅋㅋㅋ

 

 

 

 

 

빈이한테 군것질꺼리 주면은 자기 먹을 것 뺏아갈까봐 막 으르렁거리거든요 ㅋㅋㅋ

동시에 꼬리는 완전 360도로 흔들어제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서방이랑 장난으로 얘를 들어올리면 과자 떨어뜨릴까? 하고 들어봤는데....

절! 대! 안떨어뜨림 ㅋㅋㅋㅋㅋㅋㅋ

먹을건 목숨걸고 지키는 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제대로 웃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무엇이 오른쪽에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오른쪽을 쳐다보고 있길래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찍었네요. 

 

출근전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저희 방 쪽을 쳐다보는건가;; 

ㅋㅋㅋㅋㅋㅋ

 

 

 

 

 

럭키는.... 군것질꺼리가 익숙하지 않은 듯 했어요. 

어떤 환경에서 키워진건지.... -_ ㅠ

 

군것질꺼리 줬더니 '이게 뭐야' 하며 시큰둥하게 쳐다보더니 

빈이가 미친듯이 먹고 으르렁대는 것 보고서는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빈이한테서 좋은 것만 배워야 할텐데..... -_ -;;;;;;

허허 

 

 

 

 

 

짠. 

어느 하루 둘 다 콧구멍에 바람을 쐬어야겠다! 는 생각에 외출을 하기로 했지요.

외출이래봤자 외식하는 것 밖에 더 있겠냐만은 ㅋㅋㅋ

 

음.....

근데 서방.... 

날씨가 심상치않다?!

이래도 되는거니??????

ㅠ_ ㅠ

 

그냥 소나기 한 판 퍼붓고 끝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변가 날씨는 이래서 좋다며~ 

막~~~ 퍼붓고 금방 사라진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재밌게 놀았는지 이 뒤로는 사진이 없네요 이 날. 

어쩜 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집에 적응 중이신 럭키님. 

자기가 엄청나게 날씬한 줄 알아요?!

 

너 쇼파랑 오토맨 (ottoman) 사이에 끼인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 줄 생각은 안하고 사진부터 찍어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의 저녁. 

팬에 구운 연어에다가 멕시칸 라이스, 애호박이랑 버섯. 

간단하지만 배가 든든했던 메뉴. 

 

 

 

 

 

퇴근하는 시간 즈음의 이 하늘빛이 너무 이뻤어요. 

나도 몰래 자꾸 찍게되던 하늘 사진들. 

 

 

 

 

 

이 분은 아직도 적응중이시기에.... 

매우 불편하게 바닥에 계세요.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된 아이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아이들 나이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어떤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랐지만 주인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포기를 했을 수도 있고, 

어떤 아이들은 처음부터 제대로 이쁨을 받지 못하고 고생만 했을 수도 있어요. 

 

천천히, 서로서로를 알아가야한다는 것 명심해주세요. 

너무 일찍 포기하지마시구요. 

이쁨받아야하는 아이들이에요~ 

 

 

 

 

 

출근길의 알록달록 뭉게구름들.

햇빛 덕분에 완전 빛나고있는게 너무 이뻐서 ㅎㅎㅎ

 

 

 

 

 

요렇게 저희 8월 소소한 일상들 이야기해봤네요.

시간여행이 지루한 것 같다가도 

아... 이 때는 우리가 이랬지, 저랬지 하며 이야기꺼리가 늘어나네요.  

 

다음 이야기는 여행기가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어딜 또 놀러갔던걸까요 2018년에? 

 

 

 

더위 조심하시구요~ 

백신 맞으시고! 

마스크 잘 쓰시고! 

손 자주 씻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잘 하셔요~

아프면 안되요~ 

 

오늘도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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