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빈이는 바쁘답니다 ㅋㅋㅋ

bluebone 2012. 10. 10. 10:10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ㅎㅎ




빈이 사진들 들고왔어요 ㅋㅋ

좀 많은듯... 하지만 일부분일 뿐 ㅋㅋㅋ

카메라 사진들 쏴악~ 다 정리하면은... 진짜 얼마 안 가 컴 대박 느려질 것 같아요 ㅋㅋ




사진들 나갑니다이~





아빠가 놀아주다가 잠들어버리면 자기도 지쳐 쇼파에 요렇게 누워있다 잠들기도 하구요 ㅋㅋ

(그럼 저는 빈이 집으로 또 옮기는 -_ - ㅋㅋ)





하루는 또 제가 데리고 장난치는데, 막 기어올라갈려고 하길래 놔뒀더니...

저렇게 딱... 어깨에 앉아 윗쪽 경치 구경하는 빈 ㅋㅋㅋㅋ

벽에 아무것도 없는데 ㅋㅋㅋㅋ


더 올라가도 별 거 없다는 걸 아는지 저렇게 앉아서 한참을 있더라구요 ㅋㅋ

서방이랑 둘이서 막 웃고 ㅋㅋㅋㅋ





요건 아빠랑 놀다가 하품하는 순간 찍은 사진인데 ㅋㅋ 

흔들렸지만 귀여워서 올려봐요~

(아빠는 어떻게 커버가 안되네요 ㅋㅋ 미안요 서방 ㅋㅋㅋ)


전에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퍼그(pug) 검색해봤을 때,

이 종이 눈이 크고 혀가 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코와 주둥이 연결부가 짧은건 보시는 바와 같이 가장 큰 특징이니 ㅋㅋㅋ


빈이 서방이랑 놀 때, 얼굴 핥는다고 혀 낼름낼름거리면

서방이 이 혀 좀 보라고 ㅋㅋ 진짜 길다고 막 놀래거든요 ㅋㅋㅋ

시엄마네 개 두 마리에 비해서는 진짜... 길긴 해요 ㅋㅋㅋㅋㅋㅋ

몸은 작은데 혀만 길어 ㅋㅋㅋ





엄마랑 놀다가 지쳐 또 혀 내밀고 ㅋㅋㅋㅋㅋㅋ


목마르거나 덥고 지치면 저렇게 혀 내밀고 헥헥거리는데 ㅋㅋ

혀 잡아댕기고싶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할 지도 몰라요 ..... -_ -;;; 호호호

(저도 모르게 손이 간다는 ㅋㅋㅋ 근데 아직까지는 실패... ㅠ ㅋㅋㅋ)





완전 대두처럼 찍혔네요 이 사진은 ㅋㅋㅋ

코랑 입 주위 털 색깔이 까만색이라 잘 안보이지만은 

눈이 너무 초롱초롱하게 나와서 ㅎㅎㅎㅎㅎㅎㅎ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








저 조그만 쿠션(?)을 쇼파 위에 뒀었는데 잠깐 올라온 사이에 이렇게 깨물깨물하고 놀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저 쿠션은 인제 빈이꺼.... -_ -;;

이렇게 자기 물건 갯수를 늘려나가는 ㅋㅋㅋㅋ







빈이가 저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서 그런지 항상 제 근처에 있어요 ㅋㅋ

서방한테 가라고 그래도 잠깐 가까이 갔다가 다시 저한테로 오는 ㅋㅋㅋㅋㅋㅋ


제가 쇼파에 앉아 있으면 이렇게 다리 근처에 앉아 있거든요 ㅋㅋ

그 때 '빈아~' 하면 요렇게 쳐다봐요 ㅋㅋㅋㅋ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ㅋㅋ

호호호~





하루는 잠깐 저 혼자 밖에 볼일보러 갔다와서 쇼파에 앉으니

제 발이 지 쿠션인 듯 저렇게 발을 턱~ 얹어놓더라구요 ㅋㅋㅋ

어디 가지 말라고?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완전 고개를 얹고 ㅋㅋㅋㅋㅋㅋ

내 발이 니 베개냐 ㅋㅋㅋㅋㅋ


뭐가 잘못됐어요? 하는 것 같지 않아요? 애 표정이 ㅋㅋㅋㅋㅋㅋ




하루 자기 혼자 인형 깨물깨물하면서 놀고 있는데 제가 다가가니까는

요렇게 늠름하게 쳐다보더라구요 ㅋㅋㅋㅋ

은근 장군감이야 ㅋㅋㅋㅋㅋㅋ

너는 여장군?!! ㅋㅋㅋㅋㅋ







처음 왔을 때, 새벽마다 깨서 낑낑대는 바람에 서방이나 저나 둘 다 잠을 제대로 못자서 =ㅅ =;;;

저희가 방법을 생각해낸 게 밤 9시부터 적어도 11시 사이에는 절대!! 재우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ㅋㅋ

겨우 2시간인데? 하실 수도 있겠지만은 빈이 강아지다보니 일어나서 노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요~

30분 놀다가도 쉰다고 누워있다가 그대로 잠드는 아이니깐요 ㅋㅋㅋㅋ

뭐... 얼마나 일어나 있었던 간에 집에만 다시 갖다 넣어주면은 다시 잠드는 그런 아이....ㅋㅋㅋ


부럽긴 하지만은.... 어쨌든!! 저희도 자야하니까요 ㅋㅋㅋㅋ

빈이한테 2시간은 긴겁니다 ㅋㅋㅋ

그래서 슬~ 잠드려고 하는 애들 데려다가 자꾸 깨우고 깨우고 깨우고 ㅋㅋㅋ

그러고 있는데 빈이가 제 발 사이에 자리를 딱!!

몸 길이가 제 발 사이즈랑 비슷하네요 그러고보니 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발 250mm인 여자임 ㅋㅋ 발 큰 여자.... -_ ㅜ)

이렇게 자리잡고 자기도 힘든데 ㅋㅋㅋㅋ 어떻게 저렇게 자리를 잡았는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게 놔 둘 수 없어서 번쩍 들어다가 또 깨웠다죠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살아야하니깐요 ㅠ _ㅠ)





보통 빈이 잠깨울 때는 요렇게 무릎에 얹어두고 얼굴에 바람 불어서 괴롭혀요 ㅋㅋㅋ

얼굴에다가 후~ 하고 바람 불면은 싫어서 막 낑낑대고 발 버둥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왜 그렇게 귀엽나요 또 ㅋㅋㅋㅋ

귀여워서 계속 바람불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아가씨 자꾸 버둥거려서 이 사진 건지는 데만 사진 열 장 정도 찍었던 듯 ㅋㅋㅋ

진짜.... 동물 사진, 아기 사진 찍는 것 힘들어요 -_ ㅠ (바둥바둥바둥... -_ -)





무릎에서 위의 사진처럼 괴롭히다가 바닥에 내려놓으면 다시 잠드는 너란 여자....

하루는 이렇게 제 신발을 베고 자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내 신발 냄새안나냐;; ㅋㅋㅋ



신발 베고 자다가 나중에 보니 이렇게 테이블 밑에다가 머리 넣고 자고 있더라구요 -_ -;;;;

뭐야 ㅋㅋㅋㅋ 다리 하나는 신발에 턱~ 얹어두고 ㅋㅋㅋ


애가 신기한 게... 자기 집에서 잘 때도 머리를 구석에 박고 자요 ㅋㅋㅋ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집이 있는 곳이 구석이라 막 밝고 그런 건 아닌데;; ㅋㅋ

그래도 자다보면은 하늘보고 대자로 뻗어 자니까 걱정은 안하지만요 ㅋㅋㅋㅋ

여튼... 신기한 아이에요 ㅋㅋㅋ





사진 더 풀려고 그랬는데 그러면 포스팅이 엄~~~청나게 길어질 것 같아 이만 끝낼께요 ㅋㅋ

마지막으로 빈이 티비보는 사진 한 장 던지고 가렵니다 ㅋㅋㅋ

얘가 티비를 볼 줄 알아서 ㅋㅋㅋ



얘가 티비에서 어떤 특정 소리가 나면은 티비를 응시해요 ㅋㅋㅋ

저희처럼 티비를 본다는 건 말도 안되겠죠 ㅋㅋㅋ


여태까지 지켜본 바로는 클래식 음악이 나올 때와 비명이 나올 때.

이 두 소리가 날 때 티비쪽을 봐요. 그리고서는 한참을 봐요 ㅋㅋㅋ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는 것 처럼 ㅋㅋㅋㅋ

이게 너무 웃겨서 또 사진찍고 ㅋㅋㅋㅋ



 



다음에 또 빈이 사진 몰아서 올리도록 할께요 ㅋㅋ

너무 길어지면 지겨우니까 -_ ㅠㅋㅋ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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