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amas trip 2017 - ②

안녕하세요!!

 

 

 

 

 

바하마 여행 두번째 날 이야기 들고왔어요~ 

 

첫째날이랑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기록이니까.

 

지금은 아무데도 갈 수 없으니까 대리만족으로...

 

시작해볼께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이다보니 밥, 음료 전부 다 해결 할 수 있어서 

따로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고 편리하더라구요 ㅎㅎㅎ

 

둘째날이니까

리조트에서 편하게 먹고 마시고 쉬고를 계속하기로-

 

저희가 일어났을 때

시엄마는 이미 풀장에서 놀다 독서하다 다시 방으로 올라가셨고 ㅋㅋㅋㅋ

저희는 그래서 바다로 먼저 향했어요.

 

구름이 장난아니죠? 

 

서방은 그냥 바다로 직진.

저는... 바닷물 염분이 피부를 간지럽게해서 그냥 발만 담그기로.

(나름 예민한 녀자?! 이러고 막 ㅋㅋㅋ)

 

서방이 물 엄청 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래 알갱이가 굵직굵직하더라구요~

조개들이 깨어지고 깨어져서 둥글게 된 그런 모래.

서방이 한 움큼 잡아 보여주네요.

 

바다물개 서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신이 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적에 수영 배운 적도 있고, 물이랑도 친했었는데....

친구들이랑 해운대가서 놀다가 물에 잠길 뻔 한 뒤로는 물이 무섭네요 ㅠ

그냥 발만 참방참방하는 정도로만... ㅋㅋㅋㅋ

 

그래도...

이 이쁜 바닷물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자니 너무해서 

결국 저도 들어갔지요 ㅋㅋㅋㅋ

 

서방처럼 깊이는 안들어가고 ㅋㅋㅋㅋㅋㅋ

얕은 곳에서 앉아 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여나 

피부 간지러워지면 얼른 나와 빨리 물로 씻어낼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왔다갔다 이래저래 바쁜 행복한 서방 ㅋㅋㅋㅋㅋㅋ

 

도 닦는 것 처럼 보인다며 놀렸어요 ㅋㅋㅋㅋ

머리가 짧아 더 그래보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부상태가 슬슬~ 간지러워지기 시작하길래 

서방한테 수영장으로 갈까? 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쉬면서 마실 것 즐기면서 놀면서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생얼굴 날려서 죄송하지만.... 

남은게 이 사진들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자나무에 익숙하지 않은 1인인지라 

이 열매들이 신기하고 또 신기해서 또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컷 둘이서 놀다가 저녁먹을 시간이 다 되어서 

저녁먹을 준비하러 방으로 올라가는 길.

다시 사진사진 모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종일 생얼굴로 다니다가 간만에 화장해서 신났.....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화사했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_ ㅠ

(일에 쩔었지요... 허허...)

 

어쨌든,

밥먹으러 내려가봅시다.

 

 

 

 

 

시엄마랑 리조트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찍은 로비 바닥장식.

알록달록 정말 이쁘지않나요?!

+ㅁ+//

 

리조트 안에 세네곳의 식당들이 있어요.

거기서 먹는 음식들은 이미 패키지에 포함된지라

그냥 하루에 하나 골라 맛보기하면 되는! 

 

이 날은 이탈리안 식당으로 갔어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그런지 아님 리조트 안에 있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주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은 그런 맛? 

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생일 겸 해서 바하마로 놀러갔던 것 처럼 

다른 테이블에도 생일이었던 분들이 있어서 

서로 생일 축하해주고 ㅋㅋㅋㅋ

 

분위기 좋고 괜찮았어요~

 

 

 

 

 

요렇게 바하마에서의 두번째 날이 지나갔네요.

다음날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께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손 자주자주 씻으시고, 마스크 쓰시고~

아프시면 안되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