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ㅎㅎ
이번에는 다시 시간여행 포스팅.
2017년에 갔던 바하마 여행기에요~
일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여행가고싶어 미쳐버릴 것 같은 지금...
이 여행기로 대리만족 느끼기로 ㅠ_ ㅠ
시작해볼께요~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찍은 사진.
ㅎㅎㅎㅎㅎ
왜 바하마를 가느냐?! 그 이야기를 안했네요.
10월에는 저희 결혼기념일도 있지만,
저랑 엄마, 시엄마의 생일도 있어요!
양력으로 엄마가 10/25, 시엄마가 10/26, 제가 10/27.
10월에 복이 터진 서방이죠 ㅋㅋㅋㅋㅋ
이 해 생일에 제가 원한 단 한가지는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에서 그냥 먹고 마시고 쉬고싶다! 였어요.
그래서.
시엄마랑 서방이랑 이야기해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여행가기로 결정.
장소를 바하마로 정했지요~
시엄마랑 다른 장소에서 출발하기에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시엄마가 여행사에 부탁해 비행편을 예약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바하마 브리즈 리조트에 도착!!
방에서 찍은 수영장 쪽 사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곳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 바가 보인다! +ㅁ+
어서 수영복 갈아입고 내려가야지~
어서 놀기에 마음 급한 서방이 자꾸 빨리 내려가자고 재촉하길래
먼저 내려가라고 ㅋㅋㅋㅋㅋ
천천히 선크림 제대로 바르고, 셀카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의 목적은 '여유'니까!!
재촉하면 너도 필요없다 이거 ㅋㅋㅋㅋㅋ
아~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
파란 하늘 아래 수영장에 그냥 누워 쉬는.
서방이 음료 배달해오니까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갈매기들도 수영장에 앉아 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햄버거 같이 먹기 쉬운 음식 파는 곳이 있는데
그 음식들 낚아채 먹으려고 두리번 거리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 앞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닷가가 있어요.
야자나무 이뻐요. 걸프포트 야자나무들 보다 훨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프포트 애들은... 노랗게 떴는데 얘넨 싱싱~
요기 1층은 뷔페식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던 곳.
음식들 맛나고 괜찮았어요~
그 위의 층은 이벤트홀 같은 곳.
하루 이벤트 같은걸 하더라구요~ 사람들 모여서 춤추고~ ㅎㅎ
야자나무에 요렇게 열매같은 아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더라구요.
처음봐서 신기해서 사진사진 ㅋㅋㅋㅋㅋ
수영장 바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수영장에서 놀다 지치면 저기 2층에 올라가 쉬어도 되고~
마음대로 마시고 노는 사람들 ㅋㅋㅋㅋ
서방이 저길 엄청 오갔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음료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니까! 히히~
서방이 왔다갔다 음료 리필해주니까
시엄마랑 저는 요렇게 그냥 누워 기다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 독서하시는 사이에 나는 셀카.
오랜만의 휴가라 너무 좋아요~♥
방으로 돌아오니 침대에 놓여있던 이 티셔츠.
서방한테는 작고 저한테는 너무 큰... ㅋㅋㅋㅋㅋ
잠옷으로 입었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다가 옷 갈아입고 저녁먹고 그렇게 첫 날이 지나갔네요.
첫 날 사진들 양이 너무 적어서 이튿날 것 까지 포스팅하려니
사진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날별로 해서 포스팅할께요 ㅋㅋㅋㅋ
손 자주 씻으시고, 마스크 쓰시고!
아프시면 안되니까 ㅎㅎㅎ
오늘도 건강하게, 재미나게,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해요~ ^_^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Bahamas trip 2017 - ⑥ (0) | 2020.10.18 |
---|---|
Bahamas trip 2017 - ⑤ (0) | 2020.10.07 |
Bahamas trip 2017 - ④ (0) | 2020.09.30 |
Bahamas trip 2017 - ③ (0) | 2020.08.12 |
Bahamas trip 2017 - ② (0) | 2020.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