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잠자는 소파의 너란 녀자

bluebone 2016. 5. 9. 16:30

안녕하세요!


오늘은 빈이 사진들 가져왔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미친듯이 책 파고있을 때, 빈이는 무엇을 했는가.....

뭐... 다들 아시겠지만서도 ㅋㅋㅋㅋㅋ


하나씩 올려볼께요~ ♪








책상에 앉아 공부하다가 엉덩이가 아파 거실로 나오면은....

이 양반이 요러고 주무시고 계시지요............. -_ -


이 날은 꼭.....

'건드리면 죽는다' 하는 포즈....;;;;;


안건드릴께;;;;;;;;;;;;;;


ㅋㅋㅋㅋㅋ








같은 날 아닙니다~ 다른 날이에요 ㅋㅋㅋㅋ

이 분은 항상 소파위에 계시기에 -_ -

호호호...


하루는 서재에서 나왔더니,

요러고 저를 쳐다봐주시더군요.....


얼굴 주름들이 다 눌려져서 완전 근엄한 얼굴.........

코는 보이지도 않고 ㅋㅋㅋㅋㅋㅋㅋ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왜 나왔노.

하는 것 같아; 

궁디 팡팡! 두 번 해주고 다시 공부하러 갔지요....

고...고맙다......;;;;;







뭐하는겨?!



나한테도 관심을 좀 달라.

뭐하는거냐고...... 


이 분은 이러고 계시다가 잠들려는 순간, 

제가 책을 뺐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어찌나 땡~그래지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을 찍었어야하는건데 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이 분.... 하이라이터를 주시하고있네요.

이때부터였나... 하이라이터 사랑이 -_ -;;;;


제가 하이라이터 손에 쥐고있기만 하면은 미친듯이댐벼든다면서 -_ -;;;;;;

허허...








서재에서 거실로 나오면

보통 '어?! 너 왜 나왔어?!! 공부 안해????' 하고 쳐다보는데,

이 날은 요러고서 눈만 꿈뻑~ 꿈뻑~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사진찍는다고 가까이 가도 꿈쩍도 안하심 -_ -;;;;

이러니 난 네 팔자가 부러울 수 밖에........

-_ ㅠ







어느 주말,

역시나... 서재에 있다가 (이건 이제 쓰기도 지치네요 ㅋㅋ) 거실로 나왔더니

요러고 노는 두 분.


햇빛도 따스하니 잘 들어오는 창가인데다 

편하기까지 한 쇼파.

나도 드러누워 함께하고팠지만........

나라는 인간은 시험과 과제가 있으므로 ㅠ_ ㅠ

다시 서재로 직행....








빈이는 여전히 이불을 사랑해요 ㅋㅋㅋㅋㅋ

(빈이 사진에 항상 같이 찍히는 이불... 이제는 빈이 전용 ㅋㅋㅋㅋ)

빈 부리토 너무 사랑스럽지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 부리토 설명은 요 포스팅에 있어요 ↓


2015/12/23 - [the Summerford/Bean ♥] - 10월 빈이 일상


부리토 사이즈가 좀 커졌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다이어트 중인데.... 성과가 안보이네요 얘나 저나.... ㅠ)








하루는 쇼파에 앉아 빈이랑 장난치다가 

잠깐! 티비로 눈 돌린 사이에 얘는 요렇게....

ㅋㅋㅋㅋ


쇼파에 팔을 터억~ 걸친 채로 치쳐 누우심 ㅋㅋㅋㅋㅋㅋㅋ

팔 하나만 댕글댕글 거리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








역시나... 서재에서 나왔는데 요로코롬 달게 주무시고 계시는.....

무거운 눈 한번 들어 제가 나온걸 확인하고는 

그대로 계속 주무시던 -_ -;;;

사진 찍어도 꿈쩍도 안하더만요..... 허 참.




같은 날. 시간이 지나.... 해가 지고...

코박고 주무시고 계시다가 이번에는 눈 뜨고, 고개까지 들고! 저를 쳐다봐주시던 ㅋㅋㅋㅋ

아 놔...... 

자야 할 것 다 잤다 이거냐... -_ -







제가 쉰다고 거실에 나와앉으면 요런 표정으로 쳐다보던 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재에만 있다가 너랑 앉아있으니 이상해?? 







너의 숨막히는 뒷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태는 안그런데.... 뒷태가 무겁네요 ㅋㅋㅋㅋ

시엄마랑 서방이랑 둘 다 빈이가 과체중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간식도 안주고... 나름 다이어트 사료(?) 같은거 먹이는데....

별 차이가 안보인다며 ㅋㅋㅋㅋ

그냥 일반 사료랑 같은건가.... 가격 똑같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하게 애 살 빼려고는 생각안해요.

저희가 간식을 엄청나게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사료를 엄청나게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빈이가 퍼그랑 스파니엘 믹스인지라 

퍼그종이 주름이 많기로 유명하기도 하고 

털이 길어 더 주름이 더 커져보여 살이 쪄 보이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변명같이 들리네요 어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런 경우일수도 있으니까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수의사한테 데려가도 별 말 안했으니 ㅋㅋㅋㅋ







이불 덮고 잘~~ 주무시다가 

더워지면 요렇게 코만 빼꼼~ ㅋㅋㅋㅋㅋ

팔만 내놓을 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자다가도 하품을 쩌어어어어어억 하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다가 ㅋㅋㅋㅋㅋㅋ

제가 옆에서 낄낄대고 웃으면은 

눈뜨고 일어나 자리를 바꾸지요 ㅋㅋㅋㅋ 멋쩍다는 듯이 ㅋㅋㅋㅋ



요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매력적인데 너? ㅋㅋㅋㅋㅋ

너무 개방적인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서 19금 스티커까지 썼잖어 ㅋㅋㅋㅋ


배 한번 팡팡~ 해주고는 다시 바이바이 ㅋㅋㅋㅋㅋ






사진을 제대로 안찍어놨던 것 같아서 

빈이 사진들 한방에 다 올려볼려고 그랬는데.... 

안되겠네요... ㅋㅋㅋㅋ


뭔가 제법 많아..... -_ -;;;;

여태까지 올린 사진들은 1~2월의 사진들;

나머지는 찬찬히 올리기로 해요 ㅋㅋㅋㅋ






벌써 새로운 한 주가 시작이 되네요.

굉장히 바쁜 한 주.


내일 월요일에는 반 친구들이랑 모여 크로피쉬 보일 겸 축하파티.

수요일에는 Pinning Ceremony가 있고, 

목요일에는 시엄마가 오시고,

금요일에는 서방 생일 겸 놀러 베이 세인트 루이스 (Bay St. Louis, MS) 가고,

토요일에는 제 졸업식!!!!!!!!!! ♥

일요일에 시엄마 가시네요 ㅋㅋㅋㅋㅋ


미국은 오늘이 어머니의 날 (Mother's Day) 이었는데 저희가 시엄마랑 같이 축하를 못해서 

시엄마 여기 오시면 축하하기로 했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목요일 일요일은 시엄마가 하고싶은 것 하고...


시엄마가 이번에 내려오시면은 

서방 생일인 6월에는 다시 못내려오실 것 같다 하셔서 

서방생일도 같이 하기로.

그래서 금요일은 서방이 하고싶은걸로 하기로 했지요 ㅋㅋㅋㅋㅋ


토요일은 제 졸업식이니까 제가 하고싶은걸로! 

저는 오션 스프링스 (Ocean Springs, MS) 가서 점심먹고 

저녁은 보 (Beau Rivage) 에 있는 지아 (Jia) 에서 저녁먹는걸로! 

ㅎㅎㅎㅎㅎ

지아에는 아는 언니가 일하고 있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






바빠지기에 포스팅 제대로 못올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까먹은건 아니에요? ㅋㅋㅋ


하루하루 열심히! 제대로! 재미나게 살아내고 

또 다시 포스팅 하러 올께요 ㅋㅋㅋㅋㅋ


그 순간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당일의 일들을 포스팅하는 일은 없지싶어요.

언제나 밀린 일기 쓰듯 포스팅하는 이유랄까.

(여태껏 딱! 한번 그런 적이 있네요. 크리스마스 느낌 살려볼려고 ㅋㅋㅋ)


포스팅의 생동감은 떨어지겠지만,

사람들과 있을 때에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죠.

폰 만지고 컴퓨터 만지고 하는 것 보다는 ㅎㅎㅎ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활기차게! 재미나게! 보내시구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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