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10월 빈이 일상

bluebone 2015. 12. 23. 16:47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빈이의 10월 일상 포스팅! 호호~


시간상으로, 순서대로 포스팅해야만 하는 저의 병...

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해봅니다이~♩♪







여전히.... 누워자는거 좋아하는 너란 녀자.


자고 있는 사진 찍으려고 살포~시 다가가면은 

눈치채고서 눈만 빠꼼~

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계속 찍어대면은 요런...

귀찮다고 내버려두라는 표정을 -_ -;;;;


알았다. 고만할께. -_ -







하루는 이불에 둘둘 말려있길래 ㅋㅋㅋㅋ

넘 웃겨서 찍고서는 서방한테 부리토 (burrito) 같다고 말했더니

진짜 빈 부리토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부리토는 멕시코 음식 중 하나로 

여기 사람들이 간단하게 즐겨먹는 음식들 중 하나지요 ㅋㅋㅋ

아... 음식 설명 완전 잘한다... -_ ㅠ



요로코롬 생겼지요 ㅋㅋㅋ

구글에서 부리토 검색, 이미지들 중 하나 캡쳐했어요.


속은 멕시칸 라이스, 리프라이드 빈 (refried bean), 타코 양념으로 요리한 소고기 아님 닭고기, 양상추, 살사, 멕시칸 치즈, 과카몰리, 사워크림, 피망 정도? ㅋㅋㅋㅋ


한데 다 모아서 랩으로 (토티야) 싸면 끝! 

상추 쌈 싸는 마냥 야무지게 싸서 먹으면 되지요~ ㅎㅎㅎ


여튼....

빈이 이렇게 보였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결론... ㅋㅋㅋㅋㅋㅋ


서방이랑 다음에는 빈이 할로윈 의상으로 부리토 의상 사자면서 막 ㅋㅋㅋㅋ


네... 저희 이러고 놀아요 ㅠ 

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여... 왔는가? 

하고 쳐다보던 나의 상전..... -_ -;;;;


아우... 진짜....

네 인생 부러워 ㅠ_ ㅠ







그냥 곱게, 편하게 쇼파 위에서 자면 되는데...

왜 구석에다 머기를 박고 자는게냐 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구박한거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ㅋㅋㅋㅋ


서재에서 공부하다가 나오니까 요러고 자고있음... -_ -;;;

허허... 참 ㅋㅋㅋㅋ







그냥 요렇게 얌전~하게 (?!) 이불 위에서 자다가도,




더우면은 자세도 한번씩 바꿔줘야지요 ㅋㅋㅋㅋ

(실제로 얘 땀띠 날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들려진 입술?? 주변이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

가까이서 한번 더 찍어봤네요 ㅋㅋㅋㅋㅋ







심심하면 엄마가 엄마 가디건도 덮어줘요.

저한테 맞지도 않는걸 말이죠.

앞도 안보이게 눈까지 가려가지고는... -_ -+



까꿍!


요걸 즐기는거지 이 딸래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수녀님 같은 분위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욕을 자제하자 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요렇게 

이불덮고 자다가 더워져서 ㅋㅋㅋ

이불 박차고 나와 그 위에서 곱게 자는가... 싶더니,



벌러덩.


요렇게 배 쑤욱 내밀고 누워버리는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보나.

강아지 누워있는거 첨 보냐.

-_ -+++++



니가 요런 자세로 누워있응게 그러지 -_ -;;;;;;;;;


아주그냥 살 판이 났구나 났어~

진짜 상전이 따로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나 쳐다보고 있지말고, 

사진 고만찍고,

하던 공부나 마저 해.


.............

알따.

흥.



그래도 네 표정이 웃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찍어야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찌그러진 얼굴이여 ㅋㅋㅋㅋㅋ

이거 어쩔껴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진짜 넌 자는 포즈도 가지가지다 -_ -;;;;


그 와중에 베개도 베고 자는 너라는 녀자....... 




그래서?

뭐 어쩌라고???????

자는데 방해하지마라 쫌.


-_ -;;;;;;;

알따........


서방이랑 저는 빈이의 이 표정을 

'여기 있으나 여기 없는' 표정이라 부르지요 ㅋㅋㅋㅋ

혼이 나간 눈빛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니 얘 버릇이 눈 뜨고 자는거라 

완전 딱 들어맞는???? ㅋㅋㅋㅋ


부모가 아닌거같애 우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되려면 멀었나보오 서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포즈 가지가지라고 말 한 게 언제였더라 -_ -;;;;;


진짜 가지가지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



그 와중에 귀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 장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게 다가 아니지요... 

동영상 한번 보시겠어요?!

얼매나 기가 막히게 주무시는지 -_ -;;;



코골면서 신나게 자는걸 동영상으로 찍었지요 ㅋㅋㅋㅋ

눈치는 빨라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끅끅대며 넘어가니... 눈치 못 채면 그건 문제가 있는거겠다만서도 ㅋㅋㅋㅋㅋ







비슷...한 포즈이지만, 

뭔가 널부러져 자는 듯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취한 아저씨같아 너...... -_ -;;;;;



사진 찍으면서 낄낄대고 있으려니...

(공부에 지친게죠.... 정신을 놓... ㅋㅋㅋ)


자는거 방해한다고 싫은건지 몸 방향을 홱! 돌려버린 -_ -;;;;;



아무리 귀찮아도 그렇지....

이렇게 홱! 돌아서기 있어 나한테????

응?????


시끄릅다... 저리 좀 가라..............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라 그래... 난 다시 공부할께. -_ ㅠ

난 전생에 뭘 잘못한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빈이가 이불 덮고있는걸 들추면은 요런 모습이지요 ㅋㅋㅋㅋ

(공부하는데 코골면서 잠 너무너무 잘 자면... 봉변당합니다 저한테?! ㅋㅋ)



빈아? 

하면 요렇게 쳐다보지요 ㅎㅎㅎ



허나 그것도 잠시...;;

일상에 지친 빈이는 다시 잠을 청한다며 -_ -;;;;;;;;;


아.... 진짜 네 인생 부럽다 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완전 부러워 ㅠ


근데... 진짜 다이어트 하자.....

좀 움직여야돼 너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있으나 여기 없는' 빈이 표정 2.


첫번째 사진은.... 생닭을 연상시키는구나 빈아 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다리 부분 ㅋㅋㅋㅋㅋ



자세를 바꿔도 누워보고...

창가 옆 쇼파자리라 햇빛 잘~ 들어 따땃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도 잘 오고... -_ -

나는 공부해야하는데.

아... 약오른다..



약올라서 잠 자지말고 놀으라고 인형 던져줬더니...

인형에다 절은 왜 하니?????


절 하는거니 아님 그냥 손으로 누르고 있는거니 -_ -;;;;;;;

뭐야 너 ㅋㅋㅋㅋㅋ







암만 살쪘어도... 

요렇게 앉아있으면은 어렸을 때랑 비슷하게 쪼끄매보이는데 ㅎㅎㅎ


귀여워~ ㅎㅎㅎㅎㅎㅎ



앉아있는 시간이 오래 안된다는게 문제지.


네 척추는.... 네 다리는..... 

네 몸뚱이를 지탱할 수 없는게냐. 

-_ -;;;;;;;;;;;


앉아있는 것 보고 고개만 돌렸다... 하면 이런 식이니...

으이그!








하루는 빈이랑 장난치다가 

빈이 잡고있던 손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빈이가 요런 상태로 계속 있길래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표정이 너무 가관이라 한번 찍어봤네요 ㅋㅋㅋㅋ


찌그러진 볼따구, 성난 눈썹, 벌어진 콧구멍이랑 살짝 벌어진 입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눈빛은....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명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체적인 모습은 대략 이래요 ㅋㅋㅋㅋㅋ


서방도 저도 빈이 보면서 계속 웃는 중.

ㅋㅋㅋㅋㅋㅋ



뭘 보고 자꾸 웃어?!

구경났어????!!!


너 보고 웃는거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고마 웃어라!!!!!

고마 웃어라고!!!!!!

나는 느그가 보고 웃을 강아지가 아니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 있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강아지소리같은 소리하고 앉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거.

말장난이라고 한거가 지금 -_ -+++++++


미안타.........

그래도 내 기록이니까 욕은 못쓰잖어 ㅋㅋㅋㅋㅋㅋ


얘는 또 요 상태로 정지..........

한참을 요러고 있었더랬죠 ㅋㅋㅋㅋ


계속 미친듯이 웃어대는데도 안움직이는 ㅋㅋㅋㅋㅋㅋㅋ

희한한 아이 ㅋㅋㅋㅋㅋㅋ

그냥 귀찮은건가......;







베개를 뺏아도 뺏아도...

여전히 베개 베고 자는걸 좋아하는 너란 녀자.

말릴 수가 없지....... 않지! 

네가 날 이길 것 같으냐! ㅋㅋㅋㅋㅋㅋ


요러고 또 베개 뺏았는데...

사진은 또 까먹었네요 -_ ㅠ


뭐... 학기 중에 찍은거니.... 이해해주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방학동안 시도해봐야겠어요 ㅎㅎ

(별 희한한걸 다 시도해 -_ -;;;;)






여기까지 빈이의 10월 일상 포스팅이었어요! 

너무 자는 것만 보여드려서 재미 없을랑가 ㅠ

그래도 일단 기록이니까! 남겨봅니다~ ㅎㅎ


시엄마 와서 계시는데...

짬짬이 시간내서 포스팅 해봤어요! 

(시엄마는 저보다 일찍 주무시니까?! ㅋㅋㅋ)


크리스마스 포스팅을 제 때 해야 재밌는데....

지난 이야기들 포스팅하고 있는 나라는 녀자도 참....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음 포스팅은 크리스마스 관련된걸로 해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여기는 갑자기 날씨가 다시 따뜻해졌어요.

최고기온은 22~23도, 최저는 17~18도......

이번주 내내!!!!!


근데... 비가 와요 ㅠ_ ㅠ

크리스마스에 눈 안오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비는 좀 아니잖아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시엄마랑 서방이랑 손님들이랑!! 

재미나게 놀아볼꺼에요! ㅎㅎㅎ

제대로 노는 마지막 크리스마스일지도 모르니까? ㅎㅎ

(일 시작하면 크리스마스 당일에 쉬기는 어렵겠지요 -_ ㅠ)


내일은 또 뭘 하고 보낼지 ㅋㅋㅋㅋㅋ

또 시간 나면은 포스팅 해볼께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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