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10월 우리네 일상

bluebone 2015. 12. 23. 15:00

안녕하세요!






빈이 일상 포스팅했으니, 

이제 저희 일상 차례!! 

ㅎㅎㅎ


빈이만 계속 보면 지겨우실까봐?!

번갈아가며 포스팅해요? ㅋㅋㅋㅋㅋ


빈이 사진은 부지런히 찍어놨는데....

(애가 하도 웃기게 자니까?! ㅋㅋㅋㅋ)


저희가 별로 한 게 없어요 -_ ㅠ

저는 학교공부에, 서방은 일에 지쳐서... 흑.

졸업하고 나면은 재밌어지겠죠?! 

(그래야하는데... 또 일 때문에 피곤한거 아닐까 ㅋㅋㅋㅋ 라는 걱정을 한번.)


아무튼,

저희가 8, 9월에는 한 게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저희 일상 포스팅은 10월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려는게 목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10월에는 일이 좀 많지요~ 

저희 결혼기념일도 있고, 제 생일도 있고, 

엄마랑 시엄마 생신도 있고!! ♥

양력 생일이 엄마가 25일, 시엄마 26일, 제가 27일!!

♥♥♥♥♥♥♥♥♥

우린 운명이었다면서 ㅋㅋㅋㅋ

서방에게는 복 터진 달이죠? 

흐흐흐흐흐흐흐


뭘 했는지 한번 볼까요?! 

히히~







10월 초.

학기 시작하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아. 

안되겠어. 

콧구멍에 바람 좀 쐬러나가야겠어.


하고 서방한테 이야기했더랬죠.

진짜 안되겠어서 ㅋㅋㅋㅋ


스트레스는 쌓일대로 쌓이는데... (줄어들지도 않고 ㅠ)

스트레스를 풀 데도 없고, 

그렇다고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풀자니 공부할 시간은 부족하고,

학교-집, 아니면 실습-집 그렇게 집에만 박혀 공부만 하니...

너어어어어어무. 답답한거 있죠.

저만 답답한게 아니라 서방도 덩달아 답답... ㅋㅋㅋㅋ

혼자서는 왜 안나가냐고 그래 왜! 

나가놀라 그랬지 내가... -_ -;;;;;;

답답이.....

(서방의 수북한 털은....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서방도 피곤했어요 ㅋㅋ)


그래서 주말에 점심먹으러 나갔다왔어요 ㅋㅋㅋㅋ

점심.

하루종일 놀러나가는 것도 마음이 불편해서 

점심만. 먹고 다시 집으로 ㅋ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차려입었다고 서방이랑 사진도, 셀카도 찍고 ㅋㅋㅋ

할 건 다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학교 갈 땐 진짜.....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가 다 거든요 ㅋㅋㅋㅋ

(티셔츠도 학교 티셔츠 ㅋㅋㅋㅋㅋ 흑.)

심지어 얼굴도 그냥... 립스틱 바를까 말까 하는 ㅋㅋㅋㅋㅋ

(잠 더 자지 얼굴에 뭐 바를 시간이 어딨어?! 이런 생활... -_ ㅠ)


그러다가 이렇게 꾸몄으니 얼마나 신이 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해주셔요~ ㅋㅋㅋㅋㅋ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제 책상이에요 ㅋㅋㅋㅋㅋㅋ


한쪽에는 엄청나게 두껍고 깨알같은 글씨들로 가득한 책이 떠억.

그 옆은 랩탑이..... ㅋㅋㅋㅋ


하루는 공부한다고 서재에 틀어박혀있는데 

서방이 노크하고 들어오더니....

저 장미를 살포~ 시 얹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래... 귀엽다 해줄께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씩 우리집 앞뜰에 장미 한 송이 씩 없어진다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렇게 한 송이 받고나면은 

뭔가 미칠듯이 터질 것 같던 머리통이 

푸쉬이이이이이익-

하고 김 빠지는 것 같은 ㅋㅋㅋㅋㅋ


재밌네요. 

학교 다니면서 스트레스 안받으면 

또 언제 이렇게 책상 위에서 꽃 받아보겠어 ㅎㅎㅎㅎㅎ







짠.

또 간만에 차려입고 신나서 셀카.

ㅋㅋㅋㅋㅋㅋㅋ


결혼기념일이 다가왔지요~ 

그런데 결혼기념일이 평일이고, 

그 담주에 시험이 있어.... -_ ㅠ 

그래서 당겨서 놀기로 했어요~


생일들도 있고하니까 

그냥 우리가 하고싶은거,

제일 하고싶었던거 하자고 ㅎㅎㅎㅎ


그래서????



요렇게 집 앞에서 일단 사진 한 장 박고~ 


어딜 갔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하다 징해~ 

이놈의 베이 세인트 루이스 (Bay St. Louis, MS)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그냥 한적~하게, 조용~ 하게 

바다보면서 쉬고싶었어요 그냥 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ㅋㅋㅋㅋㅋㅋㅋ


못가봤던 앤틱가게들도 가 볼 겸~ 

엄마랑 시엄마 생일선물로 할 만 한 게 있을까 볼 겸~ 

그렇게 설렁설렁~ 나갔지요 ㅋㅋㅋㅋㅋㅋ




해 지는 모습이랑 

미국 국기랑 미시시피 주기랑 

같이 바람에 날리는 게 넘 이뻐서 찍기 시도했는데...


바람이 내 맘을 몰라줘....

그냥 시도때도 없이 깃발들을 때려버려 막 ㅠ

흥......


마침 간 날에 앤틱 자동차들 보여주는 그런 축제가 있어서

너무 조용하지만은 않은 그런 하루를 보냈다지요 ㅎㅎ

볼 게 많았어요~ 


난 포르쉐가 왜 그렇게 이쁠까 서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난에서 자주 봐서 그런걸까? ㅋㅋㅋ)


뭐 하나 좋다고 콕!! 찝기만 하믄 비싸........;;;;

왜그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저희 결혼기념일 겸 나온거기도 했지만, 

서방이 응원하는 야구팀 시카고 컵스 (Chicago Cubs) 의 경기날이기도 했지요~


매번 지기만 하던 팀이 갑자기 완전 잘해 ㅋㅋㅋㅋ

같은 지역 라이벌 팀인 카디널스 (St. Louis Cardinals)랑 경기를 한 날이었지요.


중요한 경긴데... 집에서 그냥 주욱 보는게 낫지 않겠어? 

그렇게 해도 난 상관없어~

 

그렇게 제안을 했는데도 결혼 기념일이라며 나가야 한다고 ㅋㅋㅋㅋㅋ

밥 먹으면서, 술 마시면서 보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

-_ -;;;

그랴~ 


결국 짬짬이 본 경기, 컵스가 이겨서 완전 신났지요!


서방 덕분에 내가 시카고 컵스 전문가가 될 판이야요.

하아...

나 원래 스포츠 경기같은거 안보던 여자였는데.....

너라는 남자 덕분에 내가 야구도 보고, 미식축구도 보고 ㅋㅋㅋㅋㅋㅋ

나름 발전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고렇게 소소하게 결혼 기념일 축하를 했어요!

어느새엔가 4주년이 됐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작년에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나???

서방도 나도 기억이 안나는 작년의 결혼 기념일...;;;;

우리 그만큼 찌들려있는거니...? 

간호학과의 영향이 이리 커????

둘이서 막 그런 이야기를 했지요 ㅋㅋㅋㅋ


내년 결혼 기념일은 다를꺼야.

달라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엉.... ㅠ







제 생일이 다가왔어요!!!!! ♥


어떻게 보면 별 다를 것 없는 평소와 같은 날이지만,

제가 태어났다는 것만 다른 ㅎㅎㅎㅎ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이번 해는 미국 나이로 '30' 을 찍은 해!


이제 진짜 빼도박도 못하는 서른이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 되어야 할 텐데...... 어서 ㅋㅋㅋㅋㅋ

졸업하면 어른이 될까?

ㅋㅋㅋㅋㅋㅋㅋ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으면서 

'어른이 된다는 것'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것 같아요.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이 점점 달라지는걸 느껴요 ㅎㅎ


하는 말 하나 하나에도 무게가 있음을 느끼고 

행동 하나 하나에도 그 후의 결과가 어떨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 철들려면.... 멀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탈하려면 더더더더더! 멀었구요 ㅋㅋㅋㅋ

아직도 '욱!!'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_ -;;;

허허...



결혼 기념일과 마찬가지로...

생일도 평일인지라 그 전 주말에 축하했지용~ 히히

마침 그 담주에 시험도 없고! 



예에에에에전에 서방이 사줬던 드레스를 입었지요 ㅎㅎㅎ

그래봤자 작년인데.... 입을 시간이 안나서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꺼내입었다며;;; -_ ㅠ 


저 무늬가 몇 년 전만해도 안어울렸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그런가요? 좀 괜찮은듯?? 히히

화장도 하고 해서 그런가; ㅋㅋㅋㅋ


이 날 만큼은 악세사리도 과감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서방이 베이 (Bay St. Louis, MS) 에서 사줬던 아이,

사면서도 화려해서 잘 써질까? 했는데; 

무슨 날 있을 때 마다 요긴하게 잘 쓰이네요 ㅎㅎㅎ

(서방의 선물이니까?! ㅋㅋㅋ)


서방이 써프라이즈를 준비했다네요?!

서른이니까, 제대로 축하해야하지않겠어?? 라며 ㅋㅋㅋ


뭐지....?

입이 간지러워서 절대!! 써프라이즈 못하는 사람인데 ㅋㅋㅋㅋ


가는 길에 말을 해주겠다고 그래서 

신나있는 상태? ㅋㅋㅋㅋㅋ


일단 장소는 카지노래서 'IP 카지노' 로 출발!



카지노 도착해서는 배도 아직 안고프고, 예약시간이 안되기도 해서 

비디오 포커! 

ㅎㅎㅎㅎㅎ


서방이나 저나 도박에는 운이 없어..... 

저는 서방보다 더 운이 없어..... ㅠ

그래서 그냥 시간 때우면서 마시는 공짜음료(?!)에 만족한다며 ㅋㅋㅋㅋ


카드게임하면서 놀다가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길래 

윗층에 있는 식당으로 올라갔어요~ ㅎㅎㅎ



'32' 라는 이름의 식당.

하얀 테이블보가 깔려있는... 

우리가 평소 가는 식당들보다는 조금 더 격식 차린 식당.


요기서 좀 감탄?!을 했지요 ㅋㅋㅋㅋ

이 사람 이런적 없던 사람인데... 신경 좀 썼네? 하고 ㅎㅎ



식전 빵과 간단하게(?!) 모히토 한 잔.

저 빵들.... 종류별로 맛이 다른데, 엄청 고소하고 맛나더라구요!! 

반했어.... 

근데 서방.... 왜 내가 버터 좀 발라먹으려고하면은... 

버터가 없는걸까??????????????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이 날 만큼은 자기가 알아서 다~~~ 시킨다기에 

그냥 맡기고 편하게 앉아 마시기만(?!) 했지요 ㅋㅋㅋ

제가 스테이크 먹고싶어했던건 아는지라 ㅋㅋㅋㅋㅋㅋㅋ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 ㅋㅋ), 수프 샘플러, 그리고 스테이크.

으흐흐흐~ 

완전!! 맛나게 먹어서 사진은 없어요?!

(불량 블로거 ㅋㅋㅋ -_ ㅠ 오랜만이라 너무 맘놓고 즐겼나봐요 ㅋㅋ)




이 날 하나 있었던 일이라면은, 

저희가 식당에 가서 자리 안내받아 앉았을 때,

대각선 방향 식탁에 60대 중후반으로 보이시는 남자분이 혼자 앉아계시더라구요~


저희는 둘이라 신나는데, 그 분이 혼자 앉아계시니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뭔가... 시엄마의 모습이 겹쳐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서방한테 말했어요.


우리 둘이 놀러온건 아는데... 저 분 여기로 오시라 그러면 안될까?


그랬더니 서방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그래서 서방이 가서 그 분께 물었지요.

합석하시겠냐고 ㅎㅎㅎㅎㅎㅎ


근데 안하신대요.... 우리가 냄새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 냄새?! ㅋㅋㅋㅋ)

그러고는 서로 고맙다고 웃고 끝냈지요~ 


서방이랑 한참동안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그 분이 살며~시 다가와서 저희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마음만이라도 정말 고맙다면서 ㅎㅎㅎㅎㅎ

그러고는 축하한다고, 재미난 시간 보내라고 그러고 가셨어요 ㅎㅎ

덕분에 또 훈훈한 생일(?!)을 보냈지요~




다 먹고 난 다음은 뭐다?!

그 떨리는 순간............ 계산서님이 찾아오셨는데,

워메 비싼그...........;;;;;;;;

서른살 생일축하 두번했다가는 저희 생활비 다 날아가겠어요;;;;;;;;; 

서방이 화장실 간 사이에 계산서를 들고와서 제가 살짝 봤지요; ㅋㅋ

서방한테 우리 이렇게 축하는 나아아아아중에 하자면서 ㅋㅋㅋㅋㅋ

나도 돈 좀 벌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 서비스 담당하셨던 분이 계산서 들고 오시면서 한다는 말이,

아까 그 혼자 식사하시던 분이 저희 음료값(?!)을 지불하셨다고!!!

오메~~~~~~

말 한 마디 이쁘게(?!) 했을 뿐인데!!!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은게 아니라, 

감사하게도 음료를 마셨네요! ♥

ㅎㅎㅎㅎㅎㅎㅎ


말 한 마디의 중요성!!!

ㅎㅎㅎㅎ


덕분에 계산서 보고 무겁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던 ㅎㅎㅎ


그래도 서방아....

마음은 고맙지만.... 이런 축하는 진짜... 적어도 10년 뒤에 하자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 했다가는.... 우리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마워♥♥♥







생일 지나고서는.... 똑같은 학교-집, 실습-집의 일상들 ㅋㅋㅋㅋ

서재에서 공부하다 거실로 나오면 볼 수 있는 요런 포즈들 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번갈아가며 코고는게 얼마나 웃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 남자의 코골이 + 강아지의 어른 남자같은 코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 자려고 할 때는 완전..... 둘 다 쥐어박고싶지만.

ㅋㅋㅋㅋㅋㅋㅋ








10월의 마지막 날은 할로윈이었죠?! ㅎㅎㅎ

파티하러 놀러나가지는 못하니까... 

호박등이라도 켜놔서 아가들 와서 사탕받아가게 부르기!! ♪♬

(현관에 불 켜두고 호박등이 있으면은 초인종을 누르지요~ ㅎㅎㅎ)


학교공부 땀시... 호박이랑 씨름 할 겨를이 없어서 

서방한테 조각 좀 해보라고, 솜씨를 보여달라 그랬더니 ㅋㅋㅋㅋㅋ

요렇게 해놨네요 ㅋㅋㅋㅋㅋ


완전 기본적이지만, 그래도 매력있다며 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이번해 할로윈 당일 (토요일) 에 비가 쏟아졌다죠 ㅠ

수요일인가 목요일부터였던가?

일기예보에서 주말에 비가 쏟아질꺼라면서 할로윈이 걱정된다 그러더니 

결국 사람들.... 금요일에 땡겨 한다고... ㅠ


저희는 그냥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게 뭔 상관이여~ 

애들이 좋으면 할로윈 당일에 눈이 와도 나가야지! 

하고 당일에만 호박등을 켜놨지요 ㅎㅎ


역시나.... 

비가 오기 시작하고, 쏟아붓는데...

그래도 네 팀 정도????

아가들 왔었어요! ㅋㅋㅋㅋㅋ


요 근처 사는 아가들 엄마아빠들이 차에 태워가지고 돌아다니다가 

저희 등 켜놓은 것 보고 와가지고 사탕받아갔지요~ 

히히


근데.... 남은 사탕들은 어쩌나...........;;;;

결국 아직까지 다 못 해치우고 바구니 한그득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서방이 두세개씩 야곰야곰 먹고있어서 

쪼끔 줄어들기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10월 일상들 포스팅 해봤네요~

뭔가.... 이야기꺼리도 없고 짧지만은, 

그래도 제 기록이니까! 

정리해서 올려봤어요 ㅎㅎ


이제 곧 시엄마 산타 걸프포트로 오십니다! 히히~

(요건 포스팅 예약해두는거라... 올라가는건 23일 수요일이겠네요. 오늘은 19일!)


이번에는 복작복작하게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음먹은 만큼 포스팅을 하지는 못했네요...

이것저것 정신이 없어서 -_ ㅠ

(집청소가 제일 큰 일이라죠 ㅋㅋㅋ 몇 달 동안의 흔적이... 어후.... ㅠ)

 

이왕 이렇게 된 것,

시엄마랑 손님들이랑 재미나게 놀다가 올께요! ☆


사진찍는거 잊지 말아야 할 텐데...;;;;; 호호;;;;;




따뜻하게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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