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Love to cook

이탈리안 드레싱을 이용한 닭요리

bluebone 2014. 7. 4. 05:11

안녕하세요!






이제 이틀 뒤면은 한국가는 날이에요! 

신나2

서방이랑 같이 못가서 엄청나게 아쉽기는 하지만.... ㅠ_ㅠ


그래도 뭔가 모르게....

마음 편히 갈 수 있는건 이번 기회밖에 없다는 생각에... 그냥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여름방학을 한국에서~♥






오늘은 닭요리 해먹은 포스팅이에요.





이탈리안 드레싱 있잖아요~ 샐러드 드레싱 ㅋㅋㅋ

그거에다 닭을 절여(?!) 놨다가 그릴에 구워봤어요.

전에 서방친구네 놀러갔는데 요렇게 요리해주더라구요~ 

맛있어서 저희도 따라해봤지요 ㅋㅋㅋㅋ


닭요리랑 함께 한 음식은 아스파라거스랑 오븐에 구운 콩(baked beans)입니다요~







먼저 시간이 좀 걸리는 콩요리를 준비해봐요.

양파를 잘게 썰어서 소금, 후추 넣어 익혀줍니다.



일단 잘 익은 양파는 오븐그릇으로 옮겨두고, 

아침식사용 소세지랑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매웃맛, 아님 그냥 마일드 쓰셔도 되요 ㅋㅋ)

소고기를 같은 팬에 넣어 익혀줍니다.

소금, 후추 조금씩 ㅋㅋㅋ


얘도 익으면은 오븐그릇으로 옮겨줘요.



콩 요리의 주인공! 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캔을 사다가 그냥 따 넣어 섞어주기만 하믄 되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희 옐로우 라이스도 같이 먹었네요? ㅋㅋㅋㅋ

까먹었어...... 얼마나 됐다고 -_ ㅠ


닭에다가 저 레몬페퍼랑 케이준 양념도 조금 뿌려줬어요.

이탈리안 드레싱은 새콤하기에 짭쪼롬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사진찍을 틈도 없이.... 닭은 이미 냉장고에..... ㅋㅋㅋ


요 통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고기랑 야채를 양념에 절인다거나 할 때 짱짱!!

뚜껑 딱 닫고서 마아아아아아아아악!!! 흔들어주면은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요리할 때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ㅋㅋㅋㅋ

(요리말고도 여러개를 동시에 하는 분인지라... -_ -;;;)


오늘의 간식은 부댕(boudin)!!


저희도 요 근래에 자주 먹게된 아이에요 ㅋㅋㅋㅋ

소세지류인데... 한국 순대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안에 밥이랑 돼지고기, 돼지 간이 섞여있어요~ 

고소하기도 하면서 양념이 되어있어서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완전 맛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루이지애나주랑 저희 지역에서는 잘 볼 수 있는데...

딴 지역에서는 구할 수 있을란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살포~~시 올려줍니다 ㅋㅋㅋㅋ

익기만 기다리면 끝!

앞뒤로 잘 구워주시면 되요 ㅋㅋㅋ 간단간단!







부댕이 익을 동안, 오븐그릇에 옮겨놨던 양파랑 소세지+소고기를 잘 섞어줍니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부댕이 다 익었어요!


요렇게 익으면은 껍질이 바삭바삭하니 완전 맛나요! 

하트3


음...... 먹는다고 바빴나봐요........ 사진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칼로 소세지를 반으로 가른 뒤에, 안의 내용물만 비스켓에 얹어 먹어도 맛나구요~

그냥 내용물만 먹어도 맛나요!


저는 내용물만 퍼먹는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만 퍼먹다가 껍질부분도 같이 먹으면 바삭바삭하니 최고! +ㅁ+

흐흐흐흐흐흐흐흐흐


구하실 수 있으면 꼭!!! 먹어보시길 바라요~ ㅎㅎㅎ







양파+소고기 섞은 것에다가 콩을 넣고, 메이플 시럽이랑 머스터드를 좀 섞어줘요.



이렇게 하면 새콤달콤한 콩요리가 된다지요 ㅋㅋㅋㅋ

소세지+소고기랑 섞여서 완전 굿굿!! 


한데 잘~~~~ 섞어주고 난 뒤에 호일로 싸서 오븐으로!

180도에서 45분 정도? 뒀던 것 같아요.

그러고나서 호일 벗기고 15분 정도?

ㅎㅎㅎㅎㅎㅎㅎㅎ

요것도 애매하네요 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







이제 같이 먹을 아스파라거스 차례!


원래는 아스파라거스도 이탈리안 드레싱으로 양념해서 요리하려고 했는데

그냥 간단하게 올리브 오일에다가 마늘 넣어서 같이 요리했네요 ㅎㅎㅎ







제대로 양념된 아이들!! +ㅁ+

맛나 보이나요???????? 

ㅎㅎㅎㅎㅎ







아이들을 그릴로 옮겨서 요리하는 중.

케이준 양념을 조금씩 뿌려주고 있어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 머리에 쓰는 등은......... 볼 때 마다 웃기네요??????



어두울 때 요리하기엔 딱!! 인 듯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계인이 빔(beam)을 쏘는 듯한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은 이거 볼 때 마다 웃는 절 보면서 또 웃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상해보여? 그래도 요리할 땐 짱이야~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해보이는 이 남자.

사랑해~♥

귀엽다 고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자꾸 들락날락하니까 빈이는 뭔일인가... 싶어서 ㅋㅋㅋㅋ

밖에서 요리하는 서방 주위를 맴돌다가 서방이 귀찮은지 집안으로 들였는데 ㅋㅋㅋㅋㅋ

계속 서방이 뭐하는지 관찰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작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데군데 양념이 좀 타긴했지만... 완전 맛있었어요!!

새콤짭쪼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다가 ㅠ

음식 보자마자 먹어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접시에 올린 사진이 없네요 ㅠ_ ㅠ


닭요리는 부드럽고 새콤짭쪼롬.

콩요리는 서방이 시럽을 많이 넣었는지 달콤달콤~ 

아스파라거스도 맛나고, 옐로우 라이스도 맛났네요 ㅎㅎㅎ






요렇게 저희 닭요리 해먹은 포스팅 끝내봐요.






여긴 지금 7월 3일 목요일.

내일,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에요! 

그래서 서방이랑 햄버거 해먹을 예정! ㅎㅎㅎㅎㅎ


무슨 휴일이 생겼다... 하면은 저흰 메뉴 정하는 것 부터 시작이네요 ㅋㅋㅋㅋ


뭐 할까? 하는 게 먼저일 때도 있지만은...

바로 그 다음날인 토요일에 제가 떠나니까 집에서 둘이 놀기로 ㅋㅋㅋ


이번에 Deliver Us From Evil 이라는 공포영화가 개봉을 해서

그거 보고와서 맛난거 해먹을까... 하는데 ㅋㅋㅋ

서방 동료들 중의 한 명이 심야영화로 그걸 봤나봐요~

오늘 서방이 평 들어보고 보러 갈 만한 아이면은 내일 보러가고, 아님 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볼 만 한 아이였음 좋겠어요 ㅠ

서방이나 저나 공포영화 디게디게 좋아라하는데...

요즘 자꾸 실망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많아서 ㅠ


끝내면서 잡설이 기네요 ㅋㅋㅋㅋㅋ




불금! 잘 보내시구요~ 

오늘 하루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반응형

'the Summerford > Love to c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우, 크로피쉬, 소세지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  (2) 2016.10.26
Chicken and dumplings  (0) 2016.10.14
맥주를 이용한 훈제 치킨  (6) 2014.06.24
라자냐 라자냐!  (4) 2014.06.23
케이준 치킨 파스타  (0)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