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준 치킨 파스타

안녕하세요.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고 있어서 완전 좋으네요 요즘!

딱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ㅎㅎㅎ

바닷가에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벤트 없는 주말에는 도시락 싸서 바닷가 놀러가야겠어요 ㅎㅎ

오늘은 케이준 치킨 파스타 포스팅이에요~

서방이 주말에 요리하는걸 좋아하는데,

뭘 요리할 지 정하는 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더라구요?!

좋아하는 것만 해먹기도... 자꾸 먹다보면은 질리잖아요 -_ ㅠ

그래서 서방이 열심히 인터넷 뒤져서 찾아낸 것이 케이준 치킨 파스타! 

케이준이라니까 뭔가 좀 색다를 것 같고~ ㅎㅎㅎㅎ

완전 기대됩니다이? 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쓸 재료로는:

파스타, 닭가슴살 2개(얇게 썰어줘요), 2 티스푼케이준 양념, 2 테이블스푼 버터, 

초록피망 1개, 빨강피망 반개(다져줍니다), 버섯 4개(썰어줘요), 잔파 하나,

1컵 반 헤비크림(heavy cream), 1/4 티스푼 말린 바질(basil), 1/4 티스푼 레몬페퍼,

1/4 티스푼 소금, 1/8 티스푼 갈릭파우더, 1/8 티스푼 후추, 2 테이블스푼 파마산 치즈

요렇게 들어가네요 ㅋㅋㅋ

레시피에 적힌대로 적었어요~

레시피의 좋은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주방.

그래도 좀 양호한 편이네요 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레시피에 소세지는 없었는데??????? 하시겠죠......

서방이 자기 마음대로 추가한거랍니다 ㅋㅋㅋㅋㅋㅋ

레시피 있어도 이런식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기 좋은 크기로다가 썰어서 팬에다가 요리해줍니다.

먼저 썰어둔 피망들이랑 버섯!

저희는 피망이랑 버섯을 좋아해서 ㅋㅋㅋㅋ

초록이랑 빨강 피망들 하나씩 다 썰고, 버섯도 한 팩 있는 것 다 넣었네요;

흐흐흐흐

오늘 쓸 조미료들!

왼쪽부터 갈릭파우더, 레몬페퍼, 말린 바질, 케이준 양념, 소금, 후추 됩니다요 ㅋㅋ

레몬페퍼는 처음 써보는 조미료인데, 향이 괜찮더라구요~ 

서방이 닭 오븐에 구워 요리할 때 이거 쓰면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다음에 시도해 볼 예정!!

오늘 쓸 파스타는 페투치니~

개인적으로는 도톰한 링귀니가 제일 좋지만은 페투치니도 면이 가늘지 않아 좋아요 ㅎㅎ

뭔가 씹는 맛이 있다고나할까? ㅋㅋㅋㅋㅋㅋ

팬에다가 썰은 소세지 넣고, 제대로 익혀줍니다~

나중에 탈나믄 안되니깐요 ㅋㅋㅋㅋ

소세지가 맛나게 익어가는 동안 나는 냄새에 빈이는 빨리 소세지 달라고 ㅋㅋㅋㅋㅋ

주방을 떠날 줄을 모르네요 완전 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 서방은........

이러고 앉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닭을 조미료 넣어 양념하고 골고루 잘 묻으라고 손으로 조물조물 했다고

맥주 캔 못잡겠다고 먹여달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는 다 하고 손씻고 마시면 안되는건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콱.

이것이 그 문제의 닭가슴살 ㅋㅋㅋㅋㅋ

이것이 뭐이 그리 힘들다고 맥주를 맥여달라고 -_ -;;;;;;

케이준 양념만 뿌려 팬에 버터 넣고 요리 시작!

잔파도 요렇게 썰어뒀어요.

닭이 다 익은 것 같으면은 야채들 준비해둔 것 넣고 같이 익혀줍니다~

고 다음에 소세지도 합체시켜주고~ ㅎㅎㅎㅎ

헤비크림을 넣어줘요.

레몬페퍼, 갈릭파우더, 말린 바질, 소금, 후추도 넣어 잘 섞어줍니다.

파스타는 따로 포장에 적혀있는 시간만큼 삶아내는 것 아시죠? ㅋㅋㅋㅋ

파스타는 이상하게 사진을 잘 안찍게되네요;;

그릇에다가 파스타 넣고 얹어주면 끝!!

흐흐흐흐흐

서방이 사랑하는 시저샐러드랑 함께 했어요!

배가 터져나가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

벌써 한국은 월요일이네요!

한 주 시작 잘 하시길 바라요~ ㅎㅎ

저는 이번주 봄방학이라 ㅋㅋㅋㅋㅋㅋ

탱자탱자 놀 예정?! 흐흐흐흐흐

죄송합니다요 ㅠ

사실은 계획이 없어요. 그냥 쉬고싶기도 하고.

봄 되니깐 나른~ 한 것이;;;;; 마냥 게을러지네요 ㅠ

이러면 안되는디 ㅠ

집안정리 좀 해내는게 목표인데... 어찌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봅시다요 ㅋㅋㅋㅋ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