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잠 잠 잠!!!

bluebone 2014. 5. 5. 15:03

안녕하세요!






연휴 잘 즐기고 계신가요? 

ㅎㅎㅎ


전 방학이라서 좋긴 좋은데.... 

할 일이 (공부였지만서도 ㅋㅋㅋ) 갑자기 없어지니까는;;;

너무 허전하고, 그냥 쓸모없는 사람같고... 막 그런 느낌?




이런 느낌 가졌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허허;


이제서야 시엄마가 했던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시엄마는 정년퇴직 할 나이 되면은 퇴직은 하되, 

파트타임 일 찾아서 하실꺼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파트타임 일 못찾으면 봉사활동이라도 하시겠다면서 ㅋㅋ


물론, 그때의 저는 시엄마께 왜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평생 일하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할 게 없으면은 자기가 자기를 감당못한다고 ㅋㅋㅋㅋ


인제 이해가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해야만 할 것 같아서 일을 만들어내고 있네요 ㅋㅋㅋ

오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ㅠ_ㅠ






오늘은 빈이 소식!


아... 진짜....................

얘 자도 자도 자도 자도 너무 자는 것 같아요!!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놨더만은....

그것만으로도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됐네요?!

오메 ㅋㅋㅋ


인제 두 살인데.... 강아지는 아닌 거죠?;;;

근데 아직도 잠을 많이 자니;;;;;

그냥 얘네들... 잠이 많은걸까요?!

평균 수면시간을 좀 알아봐야겠네요. 생각난 김에 ㅋㅋㅋ


아.... 난.... 왜 이런걸 검색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안까먹을려고 바로 검색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들은 평균 20시간 정도, 어른 아이들은 평균 14시간 정도 잔다네요?

생각보다 많이 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빈이는 그냥 정상인걸로.

ㅋㅋㅋㅋㅋ


부럽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고자고 하는 으르신 생활을 하는 너인데.....

왜 이리 불쌍하게 자니?!



내가 뭐라고 혼낸 것도 아니잖아;;;;

왜 이리 고개를 푹! 박고 자니;;;;;;;;;;


아님.....

날 보기 싫은거니.?

건드리지 말라는거냐......... -_ -;;;


뭐야. 





 


여전히 이불은 완전 사랑해주시는 물건.


이불이랑 완전 일심동체가 되어 쇼파에 널부러져 있.....



응.... 안건드릴께.......

주무십쇼......


진짜.... 으르신 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쇼파에서 옆으로 누워 자고있는걸 이름을 불렀더니,

화들짝 놀래서 눈을 똥그랗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안 빈.


빈이 귀 이렇게 열려(?!)있는거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반 접히면 더 귀엽고~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열어주면은(?!) 자기가 고개 흔들어서 내려버린다는 ㅠ

귀여워서 해주는구만.... 자기는 불편한건가; ㅋㅋㅋㅋ

그렇...겠죠? ㅋㅋㅋ







저녁에는 요렇게 아빠 배에 올라가서 놀다가 잠이 들지요.

빈이만 잠이 드는 게 아니라, 아빠도 같이 잠이 듭니다? ㅋㅋㅋ


진짜 잠.시. 뭐 한다고 정신 딴데다 두면은 

이 둘은 어느새 잠들어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완전 무아지경으로 노래부르면서 꿈나라 여행하고 있을 때,

빈아.

하고 속삭이면 

요렇게 눈만 꿈뻑. 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르고 아무 말 안하면은 다시 잠들고, 

또 부르면 또 눈만 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을 절대 일으키지 않는다는 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학교 마치고 집에 왔는데.....

서방이랑 요러고 자고 있길래 -_ -;;;


다가갔더니,

왔어? 하는 식으로다가 고개만 살짝 들어주데요;;;;;;


아... 황송하여라.... -_ -;;;


또 눈만 꿈뻑 꿈뻑 하면서 쳐다보길래, 

너무 웃겨서 서방 뒷통수랑 빈님이랑 사진찍어봤네요 ㅋㅋㅋㅋㅋ


빈이는 제대로 잠오는 표정인데 귀찮게 하지마라... 뭐하노..... 하고 있고 ㅋㅋ

저 혼자 신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사랑 그 두번째. 

아직도 이불 밑에 파묻히길 좋아해요 ㅋㅋㅋ


이번해 3월까지는 희한하게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이불이 항상 쇼파에 있었지요.


이불만 포옥~ 덮어주면은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조용~~~~ 하다는 ㅋㅋㅋ


오늘도 한번 덮어줘봤는데....

날씨가 미친듯이 더운 게 아니어서 그런지 아직도 좋아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니 너... 다른 애들은 싫어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묘한 자세로 자는 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아빠랑 놀다가 저희가 티비에 몰입하는 사이에 잠이든 빈이.

반은 아빠 팔에, 반은 베개에.... ㅋㅋㅋㅋㅋㅋ


어디로 가고싶었던거니???????


디게 불편해보이는데.. 요러고서도 잘 잡디다 ㅋㅋㅋㅋㅋ

신기 ㅋㅋㅋㅋㅋ







서방이건 저건... 이불 덮고 누워있다가 잠.시.!! 일어나면은....

요렇게 이불은 빈이 차지가 됩니다........


잠깐!! 동안만이라도 엉덩이는 떼는 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어찌나 잽싸게 움직이는지;;;; ㅋㅋㅋㅋㅋ







잠은 엄마 무릎에서도 잘 잡니다.......

고개만 대면 잡니다.............. 재울려고 할 필요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깨워볼꺼라고 다리 털어봐도...

그냥 잡디다 ㅋㅋㅋㅋㅋ

대단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는 것 갖고 뭐라 그러지 마소.

으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포즈로도 잘 잔다죠 -_ -;;;;;

나는야 후리한 스타일의 빈. 이러면서 ㅋㅋㅋㅋ







또 다시 아빠 배 위.

분명히 이 사진 찍을 때만 해도 서방이랑 장난치고 있었거든요??????



위 사진 찍고 5분도 안되서 이렇게 실신.

(참고로 빈이는 눈뜨고 자는 게 취미 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다리갖고 놀아도 아랑곳않고 자는........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다리 두 개 딱 들고있는거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서 있는 것 마냥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빈이 최근 잠만자는모습 보여드렸네요 ㅋㅋㅋ

뭐... 장난치고 놀 때도 많지만은, 

그 때 되면은 정신이 없어서 -_ -;;;

사진을 잘 못찍겠더라구요 ㅋㅋ


뾱뾱거리는 장난감 계속 잘근잘근  씹어대서... 

그거 뺏기 바쁘다면서 ㅠ_ㅠ

(계속 듣고 있으면 두통이 오더라구요 허허;;)




주말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ㅠ

한국은 벌써 월요일 오후?!

ㅎㅎㅎ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살아봐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반응형

'the Summerford > Bea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이는 뭘 하고 지낼까요?  (0) 2014.05.28
춘곤증이 뭐에요?  (0) 2014.05.20
씹기 대마왕 빈  (0) 2014.04.19
나한테도 관심을 보여달라고~  (0) 2014.04.11
빈이랑 아빠랑~  (0)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