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Love to cook

색다른 칠면조 샌드위치

bluebone 2014. 2. 7. 05: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에 먹고 남은 칠면조 고기로 해먹은 샌드위치 포스팅이에요.


평소에는 그냥 칠면조 고기에다가 머스타드 뿌려서 샌드위치 해먹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방법으로 샌드위치를 해먹어봐서 포스팅해요 ㅎㅎ


갑시다요~







샌드위치 재료로는:

스위스 치즈(Swiss cheese), 싸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Thousand island dressing), 

사워크라우트(Sauerkraut), 칠면조 고기, 빵, 버터, 식용유


스위스 치즈는 치즈맛이 강하지않으면서 괜찮아요~

샌드위치에 넣어먹으면 딱! 좋은 ㅎㅎ



빵을 접시에 놓고 스위스 치즈 얹고, 싸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을 좀 뿌려줍니다.



저희는 요거 썼어요 ㅋㅋㅋㅋ


샐러드 먹을 때에는 이탈리안 드레싱이나 시저 드레싱 쓰기 때문에

쬐매난 아이로 샀지요 ㅎㅎㅎ



사워크라우트는 요렇게 조그만 냄비에 먹을만큼만 넣어 데워줘요.



이제 샌드위치를 구울(?!) 차례!


식용유를 써도 되고, 올리브유를 써도 되요 ㅋㅋ

서방이 맛있으라고 버터도 넣었네요.

몸에 좋은거니 안좋은거니? ㅋㅋㅋㅋㅋㅋ

살은 그래도 찌는구나.... -_ ㅜ



아까 준비해뒀던 빵+치즈+드레싱에다가 칠면조 고기를 얹어줘요.

그리고 원하는 만큼 드레싱을 좀 더 뿌려줍니다요.

개인적으로는 좀 마이 넣는게 맛있더랍니다 ㅋㅋㅋㅋㅋ

(저는야 토마토 엄청나게 좋아라하는 녀자.)



고 다음에는 사워크라우트를 먹을만큼 얹어주면 되지요 ㅋㅋㅋ

요것도 많이 넣으면 맛있습디다 ㅋㅋㅋㅋ

쓰고보니까는... 다 많이 넣어야 맛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살이 찌지....... ㅠ_ㅠ


저는 그냥 새콤+상콤한 것 좋아하는 녀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버터가 녹고 팬이 따땃~해지면은 샌드위치를 턱! 올려줍니다.

이젠 샌드위치 굽기만 하면 되요 ㅋㅋㅋㅋ


앞판, 뒷판 이쁘게 구워줍니다 ㅋㅋㅋㅋ

치즈가 녹을 때 까지만 구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짜잔!

요것이 오늘의 샌드위치 완성작.


서방이 어째 만들 때 이바구를 많이한다.... 싶더라니 ㅋㅋㅋㅋ

쪼깨 탔네요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탄 맛 안나고 엄청 맛있었어요!

새콤 상콤했던 그런 샌드위치~


아오... 좀 전에 점심 먹었는데 왜 또 배고픈걸까요 ㅋㅋㅋㅋㅋ

뱃속에 그지님이 계신듯 ㅠ_ㅠ






요건 원래 루벤 샌드위치(Reuben sandwich)라고

콘드비프(corned beef)랑 스위스 치즈, 러시안 드레싱, 사워크라우트, 호밀빵으로 만들거든요.

그걸 응용해서 칠면조 고기로 만들어 본거에요 서방이 ㅋㅋㅋ

먹는거엔 응용력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으실 듯? ㅎㅎㅎ


이번 포스팅은 엄청나게 짧네요 ㅋㅋㅋ

빨리 끝나니깐 좋긴한데... 뭔가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시길 ㅎㅎㅎ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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