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포스팅이에요.
서방이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요리를 해주겠다는데,
(슬픈일이 있으면은 요리로 잊으려는 남자... ㅋ)
갑자기 까르보나라가 생각나는거에요!
크림소스에 베이컨이 듬뿍! 들어간 까르보나라!
흐흐흐흐
이거 적기만 했는데도 침고이고 좋네요?! ㅎㅎㅎ
근데 그 까르보나라가 그 까르보나라가 아니었다는거.
뭐시여 이기?!
가봅시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에 들어갈 크루통, 파슬리 썬 것, 달걀 4알, 갈릭 파우더, 그리고 버섯이에요.
파마산 치즈 가루로 된 아이도 필요해요.
양파랑 마늘도 들어갑니다요.
파스타 면은 미리 삶아둡니다.
재료들을 각각 요리한 다음에 소스랑 다~ 같이 섞어줄꺼니깐요 ㅎㅎ
오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베이컨!!
흐흐흐흐흐
잘게 썰어준 뒤에 올리브 오일 좀 두르고 요리해줘요.
소스?! 비스무리한 아이가 될 달걀을 톡 톡 까줍니다 ㅋㅋ
거기에다가 소금 조금, 후추,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고 섞어줘요.
소스 같아 보이나요? ㅋㅋㅋ
뭐여 이게... 하실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랬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컨이 다 요리됐으면은, 양파랑 버섯도 넣고 같이 요리해줘요.
따로 물을 넣어준 건 아닌데, 애들이 요리되면서 수분이 빠져나온거 ㅋㅋ
여기에다가 요리해 둔 파스타를 넣어줘요.
거기다가 아까 섞어둔 소스 비스무리한 아이도 같이 합체!!
흐흐흐흐흐
맛나보이나요?!
이제는 다~~~~ 같이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
슥슥슥슥 다 섞어준 뒤, 파슬리도 뿌려서 같이 섞어줘요 ㅎㅎㅎ
파스타 면들이 다 소스로 코팅된 것 같으면 끝!
요리 완성.
아....... 이 포즈 싫은데.
어느 순간부터 계속한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시엄마도 한소리 했다죠 ㅋㅋㅋㅋ
바보같아보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까르보나라가 완성되었습니다!
완전 간단하죠?!
근데 한국에서 주문하면 먹을 수 있는 그 까르보나라는 아니라는거 ㅠ
그걸 기대했었는데...
그래도 이 아이도 고소~~~~하니 완전 맛나요!
얼마전에 또 해먹었다죠 ㅋㅋㅋㅋ
재료도 얼마 안들어가서 그냥 뚝딱 만들기도 괜찮고 ㅎㅎ
한번 만들어보셔요~
버섯은 안넣으셔도 된답니다 ㅋㅋ
파스타 한 그릇으로는 서방 배가 안차서,
저희는 시저 샐러드 만들어서 같이 먹었네요 ㅋㅋㅋㅋ
서방이 사랑하는 시저 샐러드.
칼로리는 대박인 시저 샐러드 드레싱.
흑.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저녁으로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ㅋㅋ
서방이 해 준 다른 요리들에 비해 완전 간단하니....
이러다가 또 망치는건 아닌가 몰라 -_ ㅠ
호호호.
아오, 이번 감기 진짜 제대로 안떨어지네요 ㅠ
기침을 한번 하기 시작하면은 멈출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어제 아빠랑 통화하다가 기침 시작해서 피토하는 줄 알았다는 ㅠㅠ
감기 조심하셔요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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