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뒷뜰에서 벌어지는 일들

bluebone 2013. 12. 20. 13:28

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왔쌰요!! 호호호~


  찍은 사진들 정리하는 것도 힘이 드네요?

포스팅도 제때 안하면서 뭔 사진들을 이리 많이도 찍었는지;;;;;;;

오미;;;;;;

그래도 달립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뒷뜰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포스팅이에요.


주로 서방이 그릴로 요리할 때 생기는 일들이지요 ㅋㅋ

과연....? 







저녁요리를 그릴로 하는거라 항상 해 질 무렵이 되잖아요~

그럼 그 때 또 석양이 끝내준다는 ㅋㅋㅋㅋ

해지는 모습 자랑 너무하나요?;;; 호호



요건 구름이 이쁘게 쫘악~ 지나가고 ㅎㅎㅎㅎㅎ


실제로는 더 이뻤는데.... 기술이 모자라네요 ㅠ_ㅠ

사진을 진짜 배워야하나..... 먼 훗날의 이야기지만 ㅋㅋㅋㅋ







엄마 엄마~

아빠가 막 바빠하는데 난 뭐 하면 돼?????


옆에서 알짱알짱 대지만 않으면 된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요렇게 그릴을 잔디밭으로 옮겨 요리를 한답니다.


이 때가... 시엄마랑 개리삼촌 놀러오셨을 때라 ㅎㅎ

햄버거랑 핫도그 해먹었을 때네요.


저희 시엄마 무릎수술 하셨거든요.

그래서 4개월 정도 쉬셨을 때를 이용해서 개리삼촌이랑 놀러오셨던 ㅎㅎ


원래는 6개월 쉬라고 휴가를 받았는데,

시엄마께서는 젊었을 적 부터 일을 쉬신 적이 없으셔서 

집에 가만히 있는 걸 못견디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저희집에 오셨을 때, 이사 한 후라 뭐 도와줄꺼 없냐고 백번 물으시던 ㅋㅋㅋ)


뭔가 해야 할 일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으니까는 견디지 못하시다가 

결국 6개월 다 채우지 못하고 다시 회사로 ㅋㅋㅋㅋㅋ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지만은, 

집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 더 스트레스라는 시엄마 ㅋㅋ


그래서 정년퇴직 하시고나서는 

자원봉사 활동이나 파트타임 일 찾아 하실꺼라네요 ㅋㅋㅋ

못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엄마의 아들내미. 섬서방이에요 ㅋㅋㅋ

그저 해맑은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햄버거랑 핫도그들이 지글지글 요리되어지는 중!

맛나겠죠?? ㅎㅎㅎㅎㅎ







이 때, 목이 빠져라 킁킁대는 한 이가 있었으니 ㅋㅋㅋㅋㅋ

그 이름은 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킁킁킁킁.

 아주그냥 난리가 났어요 ㅋㅋㅋㅋ



계속 서방이 요리하는 그릴 근처 어슬렁대기.

발에 치일라하면 옮기고 옮기고 ㅋㅋㅋㅋ


이게 한두번은 괜찮은데... 

얘가 계속 어슬렁거리면 진짜... 짜증납니다?

매일 매일 경험하는 1인의 말.

ㅋㅋㅋㅋㅋㅋㅋ


그럴 때는, 넌 밖으로 나가. 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 퇴출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밖이니까 쫓겨나갈 곳도 없어요.

계속 어슬렁대고, 음식 탐하기. 

킁킁킁킁.


목이 진짜 빠질 것 같네요?

쭈욱- 늘어난 것 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빈이도 한 접시 얻어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그맣게 빈이꺼 햄버거 패티 만들었었는데,

그걸 먹기 좋은 크기로 쪼개주기 무섭게

순식간에 다 사라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얘 음식 삼키는 버릇이 있어서 쪼개줘야해요 ㅠ_ㅠ 손 많이 가는 녀자. 그 이름은 상전.)

 

다 먹고서는 또 없냐고 입맛 다셔주는 센스!

돼지에요 돼지 ㅋㅋㅋㅋㅋㅋ






요기서 뒷뜰 이야기는 끝인데,

앞뜰(?)에서 벌어지는 일도 하나 보여드릴라구요.


바로 이 아이들.



안녕하세요, 오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린지, 기러긴지 ㅋㅋㅋ 

모르겠지만은, 동네 이름에 오리가 들어가니까 오리로? ㅋㅋ


이렇게 20 마리 정도가 떼로 다니면서 응가하고 다녀요.

걸어다니는 건 아주 귀여운데.... 떠나간 자리가 귀엽지않은 아이들 ㅋㅋㅋ



이사하고 난 뒤에, 서방이 잔디를 푸르게 푸르게 가꿔야한다고.

잔디 씨 뿌려놨을 때인디 ㅋㅋㅋㅋㅋ


얘네들이 와서 하나씩 하나씩 다 주워먹고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 우짜누 ㅋㅋㅋㅋㅋㅋㅋㅋ


씨를 한 세번인가 뿌린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디밭이 왜 끊겨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까요....?


저희가 이사한 동네가 새로 개발되는 동네인지라,

아직 빈 집터들이 좀 있어요 ㅋㅋ

새 집들이 지어지고 있기도 하구요.


얼마 전에 저희 집 뒷쪽에 새 집 두 채가 지어졌는데...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미치는 줄 알았네요.

서방이나 저나.... 

아침 7시만 되면 뚱땅거리더라구요 ㅠ_ㅠ


하지만, 저희 바!로! 옆집에는 아직 공사 시작도 안했다는거 ㅠ_ㅠ

이렇게 무서울 수가 없어요......

제발 저 학교다닐 때 공사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집에 없을테니깐요 ㅠ

작은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만.

사진들 정리하다보니 한꺼번에 다 올리면 진짜 긴 포스팅이 될 것 같기에 ㅋㅋ

요렇게 짧게 쓰고 물러가렵니다.


내일 시엄마 오셔요.

그래서 내일부터는 하루에 하나 포스팅 무리일 듯 ㅠ_ㅠ


그래도.... 시간나는대로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시엄마랑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고, 

서방 사촌 결혼식 갔다오면은... 새해네요?!

오미.... 


그 전에 하나는 하겠죠...? ㅋㅋㅋㅋ

아오 ㅠ


다들 새해 계획 세우셨나 모르겠네요.

전 지난 새해결심이 뭐였는지.... 학교 일 말고는 생각도 안나네요 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이번 다가오는 2014년 계획은 제대로 세워보도록 해야겠어요!

님들도 새해 계획 잘 세워보세요~ ^^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