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로 기말고사 다 끝났어요!!!!!!
완전 신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학교다니는 게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이번 학기가 힘들었기에 ㅋㅋㅋㅋㅋ
해방감 듬뿍이네요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으로 포스팅?! ㅋㅋㅋㅋ
하지만,
크리스마스 보내고 새해 맞이하고나면 바로 또 봄학기가 시작된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 2 주 정도 되는 이 방학,
알차게 놀아볼랍니다 ㅋㅋ
이래놓고 그냥 쉬는... ㅋㅋㅋㅋ
마... 차차 계획 세워볼랍니다 ㅋㅋㅋ
이젠 방학이니 시간도 있고♥
오늘은 오래간만의 요리 포스팅!
제 요리 포스팅은 아닌, 서방의 요리 포스팅이지만서도 ㅋㅋㅋ
2013/02/06 - [the Summerford/Love to cook] - 쉬림프 앤 그릿츠 (shrimp & grits)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쉬림프 앤 그릿츠 또 해먹었어요.
제가 새우를 좋아라하는지라 (아주 그냥 모든 해산물을 사랑합니다요 ㅋㅋ)
자주 해먹게 되더라구요?
제가 해먹는 건 아니고, 서방이 해주는거....... 정정합니다 ㅋㅋㅋ
여튼, 포스팅 시작~♩
그릿츠(grits) 요리할 때 쓸 닭육수랑 잔파, 양파 잘게 썰어둔 것들.
은색 그릇들에 담아져있는 아이들은 둘 다 잔파에요.
서방은 뿌리부분은 요리할 때 쓰고, 초록색 부분은 마지막에 장식용으로다가 올리더라구요.
그거 하려고 구분해둔거 ㅎㅎㅎ
오늘은 그냥 양송이 버섯 쓰기로 했어요.
두툼 두툼~하게 썰어가지고 ㅎㅎㅎ
오늘의 주방.
오늘도 여전히. 서방이 써야 할 도구들은 다~~~~~~ 나와있어요.
이젠 그냥 포기 ㅋㅋㅋㅋㅋㅋ
새우랑 같이 들어갈 소세지.
작게 썰어서 먼저 요리해둬요 ㅎㅎㅎ
그릿츠 만들 때 필요한 아이들.
그릿츠, 체다 치즈(Cheddar cheese) 그리고 앞서 사진에 있던 닭육수!
오늘의 주인공 새우에요!
신선도를 위해 얼음찜질 하고있는 ㅎㅎㅎㅎ
그릿츠 요리하는데 들어갈 만큼의 닭육수를 부어요.
두 컵 정도 넣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 새우를 손질합니다~
냄새가 좀 많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일 큰 놈이라고 저리 보여주대요 ㅋㅋㅋㅋㅋ
내가 먹을꺼라고 건드리지말라고 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고 실한 놈은 제가 먹어야 하니깐요.
저란 녀자 이런 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것 앞에서는 서방이고 뭐고 엄써요.
제가 먹고 봐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랑 마늘을 올리브유에다가 볶아줘요~
마늘이랑 양파가 좋은 냄새를 풍기면서 익어가면은,
버섯도 넣어주고 새우도 넣어서 익혀줍니다~
소세지도 투하!
(중간과정 사진이 없네요?! ㅠ_ㅠ)
다들 익어가면은 요리용 화이트 와인(드라이한... 씁쓸한 맛 나는 아이면 오케이!) 넣고,
따뜻하게 데워둔 크림도 넣어줘요~
다 한데 섞어서 익으면 완성!!
그릿츠를 그릇에 먼저 올리고, 새우랑 야채 요리해 둔 소스를 올리면 완성!
서방이 이쁘게 잔파로 장식도 했네요 ㅎㅎㅎㅎ
역쉬~
오늘은 시금치 샐러드를 먹기로 했어요 ㅎㅎ
패키지로 파는 아이를 데려왔지요.
시금치, 아몬드, 말린 체리랑 페타 치즈가 들어있어요.
소스는 화이트 발사믹 소스!!
괜찮더라구요 흐흐흐~
요것이 저희의 저녁!!
아....
냅킨 산다 그래놓고 아직도 안샀네요?!
페이퍼 타올이 편하긴 한데... 돈낭비인것 같아 냅킨 살라 그랬는데
이놈의 정신... ㅠ_ㅠ
서방한테 이야기해야겠어요 ㅋㅋㅋㅋ
나의 물주♥
요건 그냥 써비쓰! ㅋㅋㅋㅋㅋ
해지는 광경이에요~ +ㅁ+
넘 이쁘죠? ㅎㅎㅎㅎ
거실에 앉아 요걸 바로 볼 수 있으니~ 완전 행복해요 호호♪
오늘은 가볍게! 요리 포스팅만 하고 가렵니다.
한 학기 동안의 긴장을 좀 풀어야하지 않겠어요? ㅎㅎㅎ
그냥 자는게 최고지만서도 히히;
오늘 쉬림프 앤드 그릿츠 포스팅했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또 먹을 예정이라면서 ㅋㅋㅋㅋ
토요일에 시엄마 오시거든요!!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려고 ㅎㅎㅎ
근데 시엄마도 새우 완전 좋아라하셔서 +ㅁ+
다시 한번 쉬림프 앤드 그릿츠 고고! 호호호~
저는야 그저 좋지요~
시엄마 오시기 전까지 부지런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ㅎㅎㅎ
날씨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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