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
아으, 학교 수업이랑 시험이랑 이거 정신없고 좋네요? ㅎㅎㅎ
해낼 수 있을까...하고 부담됐었는데, 이것도 적응될만하니까 끝나가네요.
정신없이 지내는 게 시간은 잘 가는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은 잘 가지만 ㅠ_ㅠ
(뭘 어째야하는겨...... ㅠ)
오늘은 부모님 떠나시기 전, 마지막 날 같이 보낸 포스팅이에요.
부모님이랑 같이 새 집 놀러가서 사진도 찍고,
서방이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요리해드리고싶다고 해서 요리도 하고 ㅋㅋ
그런데 빈이는?!?!?!?!?!?!?!
마지막에 보여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떠나시기 전에 새 집을 다시 보여드리고싶어서
온 가족을 다~~~ 일으켜서 새 집으로 갔다지요 ㅋㅋ
(펜사콜라 비치 여행 바로 뒷날이라 피곤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갑니다.)
가믄 이리 좋아라할꺼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아, 맥주가 있어서 좋았던걸까요...;;; ㅋㅋ
부모님이랑 새집에서 한 장!
요렇게 기념으로 한 장 남겨줘야겠죠? ㅎㅎㅎ
서방은 뭘 하고 있었지??;;
여튼, 타이머 맞춰두고 찍은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우리 둘 사진도 찍으라고해서 ㅋㅋㅋㅋ
의도치않게 빨강 파랑 커플이 됐네요? ㅋㅋㅋㅋㅋㅋ
집구경 요렇게 간단히 하고, 엄마아빠가 여기 있었다는 증거사진(?!) 찍고 ㅋㅋㅋ
다시 아파트로 향했지요~♪
서방은 요리를 해야하니까 ㅋㅋㅋ
아부지가 미국 계시면서 가장 아무 무리없이(?) 드실 수 있었던 음식이 스테이크였어요.
그래서 스테이크 굽고, 같이 먹을 음식으로는 버섯 코냑 요리랑 아스파라거스 당첨!
이전에 포스팅 한 적 있죠? ㅎㅎㅎㅎ
2012/06/25 - [the Summerford/Love to cook] - 서방이 요리해 준 스테이크 +ㅁ+
코냑을 붓고~
불장난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코올이 날라갈 때 까지 잘 뒤적여줘요 ㅎㅎ
스테이크는 요렇게 요리하기 전에 실온에 놔두는 게 맛좋게 요리된답니다~
실온에 좀 놔뒀다가 양념해두기!
소금 후추 기호별로다가 ㅋㅋㅋㅋ
아스파라거스는 요렇게 이탈리안 드레싱(샐러드용이에요 ㅋㅋ)을 듬뿍 넣고 ㅋㅋㅋ
뚜껑 닫고 흔들흔들 해주면 끝!
알코올이 다 날라간 뒤에 크림을 넣고 허브도 넣고~ ㅎㅎㅎ
음... 허브 종류가 뭐였는지 생각이 안나요 사실 ㅠ_ㅠ
시간여행 포스팅의 단점 ㅠ
덩치 큰 아빠랑 서방의 스테이크들이 먼저 불판으로 올라갔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좀 있다가 엄마랑 저의 작은 아이들이 ㅋㅋㅋㅋ
요렇게 스테이크, 버섯,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시저샐러드, 마늘빵이 함께 한!
완전 맛있었던 저녁이었어요 +ㅁ+
서방이 긴장타면서 아빠한테 스테이크 맛 어떻냐고 물으니까는
아빠가 여태까지 먹은 스테이크들 중에 제일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서방은 믿기질 않는지 (아부지 입맛 까다로우신것 파악한듯 ㅋㅋㅋ)
자꾸 저한테 아부지 일부러 그렇게 말해주는거 아니냐고, 진짜 맛있냐고 물어보고 ㅋㅋㅋㅋ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기 전에 찍은 마지막 가족사진!
(동생은.... 내년에 찍어보는걸로 ㅋㅋㅋㅋ)
요렇게 저희가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날이 저물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이렇게 재미나게 보내는 동안... 빈이는?!
서방이 맛난 요리 해주는동안, 분노의 씹음질(?)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라이터가 뭐야, 그냥 씹을테다.
앙앙앙앙앙앙!
크아아아아아아
왜 나만 빼고 놀러간거야!!
재밌었어? 나만 빼고 재밌었어?!
흥!!
뭐.... 요러고 혼자 남겨졌던 서러움(?)을 풀었던 ㅋㅋㅋㅋㅋㅋ
벌써 부모님 한국으로 돌아가신지도 4개월이나(?!) 지났네요.
그 이야기를 드디어 끝내다니 -_ ㅠ
죄송합니다요 ㅋㅋㅋㅋ
그래도 학교 시작하고나니까 부지런하게 포스팅하는게 힘들어져서 ㅠ
나름 노력하는 중이에요 ㅋㅋㅋㅋ
거의 한 주에 시험 두 개 씩은 있는 듯... ㅠ_ㅠ
제대로 안해내고 성적 망치면 안되는거잖아요... 그쵸?!
(이렇게 블로그에 대한 게으름을 정당화시키는건가 ㅋㅋㅋㅋ)
이번 주 시험들 다 치뤄내고 이렇게 오늘 포스팅 한 건 합니다요 ㅋㅋㅋ
성적은.... 비밀! ㅋㅋㅋ
한국은 벌써 금요일이네요?
어떻게 불금을 보내실껀지요들? ㅎㅎㅎㅎ
주말 계획 잘 세워서 알차게 보내셨음 좋겠네요!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조만간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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