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e Summerford

2022 August

by bluebone 2026. 6. 12.

안녕하세요!!

 

 

 

 

 

2022년 8월 이야기 들고왔어요~ 

하아.... 

왜 올려도 올려도 따라잡히지가 않는거지... -_ ㅠ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 해봅니다! 

가봐요 우리 ㅋㅋㅋ

 

 

 

 

 

임신 소식 안 뒤로, 여기저기 갈 곳들이 많아졌어요!

머리털 나고 이렇게 많이 의사 보러다니고, 테스트 하러 다니긴 처음!!!!!

 

허허....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고위험 산모군으로 분류되어......

테스트 추가로 할 게 많더라구요;

호호호;;;;;

 

뭐... 아가를 위한 것이니 어쩔 수 있나요. 해야죠. 선택사항 아니에요 ㅋㅋㅋ

 

 

 

이 날은 처음으로 아가를 본 날이었던 것 같아요.

콩닥콩닥콩닥콩닥콩닥!!! 

빠르게 뛰는 심장소리를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그런 느낌은 또 처음이었어요.

 

하나의 생명이 나의 몸 안에 존재한다니... 

 

아가,

네 덕분에 생전 처음 하고, 느껴보는 게 많구나 ♥

 

 

 

 

 

아가? 그게 뭐꼬? 암만 그래도 내가 대빵이다이가~~~~ 

하는 것 같은 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아직까지는 니가 대빵! ㅋㅋㅋㅋ

 

이불에 꽁꽁 쌓여 자는 걸 좋아하는 빈이.

혓바닥 찍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거에 집착하는 나란 녀자.... 

이거 한번 찍어보겠다고... 사진을 몇 번 찍은건지;;; 

호호호;;;;;

 

 

 

 

 

비상사태!! 비상사태!!!!!!!!!!!

 

8월의 텍사스 (Texas) 는 잔인하게 더운데..........

집에 에어컨이 고장났어요!!!!!!!!!!!!!!!!!!!!!!!!

 

강아지들도 그렇고, 임신한 저도 그렇고..... 

서방이 안되겠다고 집에서 같이 땀 뻘뻘 흘리다가 

에어컨 서비스 업체들 여기저기 전화해봐도 다 예약이 다 찼다고 그래서 

결국 호텔로.... -_ ㅠ

강아지들 받아주는 곳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완전 다행이었어요!

 

 

 

 

 

호텔에서 출근한 그 날 석양. 

불그스름한 햇빛 위로 짙게 깔린 구름, 그 위로 또 황금빛이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역시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표현이 안되네요 ㅠ_ ㅠ

내 손이 똥손..... ㅠㅠㅠㅠㅠㅠ

 

 

 

 

 

퇴근해서 돌아온 호텔 방. 

이 셋 지루해하지 않고 잘 지냈더라구요 ㅋㅋㅋㅋ

럭키랑 빈이는 지나가는 발소리 들릴 때 마다 문 근처 가서 소리 듣고 냄새 맡는다고 바빴어요 ㅋㅋㅋㅋ

 

 

 

 

 

호텔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었던가? 

요 쪼끄만 도마뱀 아이가 일광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두 손 따악~ 얹고 움직이질 않는 ㅋㅋㅋㅋ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아이! 

귀여웠어요 ㅋㅋㅋ 보는 것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덥지근한 날씨가 마실나온 달팽이과 아이. 

소라껍질 같은거 이고 다니는 얘는 뭐라 부르나요? 

아시는 분 손?!

 

뒷뜰에 엄청나게 많아요.... 날씨가 습해지기만 하면 바로 나오는 아이들 ㅋㅋ

 

 

 

 

 

어느 하루,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서방이 이제 배가 좀 나온 것 같아보인다고 찍어 준 사진 ㅋㅋㅋㅋㅋㅋ

나온건지.... 아님 그냥 똥배인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찍어봤네요 ㅋㅋㅋㅋㅋ

 

 

 

 

 

서방이랑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가면서~ 

ㅎㅎㅎㅎㅎㅎ

둘 다 아주그냥 신났네~ 

 

 

 

 

 

어느 하루,

오후에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저희 집 뒷쪽에서 들리더니 

요로코롬 시커먼 연기가 막 나는거에요;;;;;

차 사고가 난 것 같긴한데.... 불 나는건 아니겠지?;;;;

역시나 불은 안났어요 ㅋㅋㅋㅋㅋ

죽은 사람 없었다는 것만 알고, 한동안 차들이 엄청 밀렸다는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2022년 8월 보냈네요! 

 

다른 것 보다 아가가 잘 자라는지가 제일 중요했던 시기.

검진들 갈 때 마다 잘 자라고 있다고 들어서 행복했었고, 

아가가 좀 큰 편이라 그래서 서방 닮았다고 나 닮은거 아니라고 그랬던 날들.

 

하필이면 최고기온 찍을 그 더운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일수도 있지만, 

에어컨이 고장났기에 강아지들이랑 같이 호텔생활 해 볼 수 있었어서 고마웠던 날들.

강아지들이 그렇게 호텔생활 잘 할 지 몰랐다는 ㅋㅋㅋㅋ

 

이렇게 소소한 하루하루가 지나고 보니 재미나고 소중한 추억들이네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반응형

'the Summerf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July - Surprise!! ♥  (1) 2026.05.18
2022 May  (0) 2026.04.07
2022 April  (2) 2026.04.04
2022 March  (1) 2026.03.21
2022 February  (0)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