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4월 이야기 들고왔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ㅎㅎㅎ

안녕하세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똥꼬발랄하게 잘 지내고, 제 신발만 보면 꼭꼭 씹어대고 ㅋㅋㅋㅋㅋㅋ
수술한 애 안같이 잘 지내요 ㅋㅋㅋㅋ


어느 하루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가면서 ㅎㅎㅎ
한쪽으로만 찍는게 지루했나봐요.
자리까지 바꿔가면서 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집 앞 화단에 심은 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초록 아이는 코끼리 귀 (elephant ear) 라고 불리던데, 한국에선 뭐라 부르는지 ㅋㅋㅋ
색색깔 꽃들은 서방이 고른 아이들인데 여러 색깔이 함께 있으니 이쁘네요 ㅎㅎㅎ

저희가 외출한다고 준비하고 있으면
빈이는 요로코롬 '어디가는거냐' 하는 바디 랭귀지를 뿜뿜!!!
허허허;;;
얼굴 표정 봐.... -_ -;;;;;;;;;


집 근처에 있는 식당 '인조네 (Inzo's)'
이탈리안 식당인데 맛있고 집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자주 가게되는 곳.
항상 윗쪽에 있는 식전 빵이랑 오징어 튀김으로 시작을 해요.
어떤 때는 이야기하다가 이 식전음식들로만 배 채워서 나오기도 하는 ㅎㅎㅎㅎㅎ


어느 두 다른 날, 일하다가 잠시 바라본 바깥의 일출과 석양이 너무 이뻐서 ㅎㅎㅎ

또 콧구멍에 바람쐬러 갔었네요 ㅋㅋㅋㅋㅋ
신났다 신났어~

봄이오면 만개하는 텍사스 (Texas) 주화 블루보넷 (Blue bonnet).
운전해 지나갈 때 마다 보이는 파랑이 참 이뻐요 ㅎㅎㅎ
이 달, 서방 외삼촌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다녀왔어요.
미시시피에 사시는 분이라 운전해서 다녀왔지요.
시엄마는 서방 사촌들 중 한 명이랑 같이 차 타고 ㅎㅎ


서방이 갖고왔던 구두가.... 저희 결혼식 때 신었던 구두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년 전이야 그게 -_ -;;;;
서방이 정장 차려입는 일이 잘 없는데...
이번에 장례식에 옷 차려입는다고 신었거든요....
근데 밑창이 벌러덩!!! 까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을 때 마다 들썩 들썩, 풀렁 풀렁 난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덕분에 제대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서방은 새신발 쇼핑 ㅋㅋㅋㅋㅋ
장례식 무사히 참석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 찍어놓은 것도 있는데.... 웃음소리가 너무 커서 안되겠어요 ㅋㅋㅋㅋ


장례식 끝나고 시엄마랑 서방 사촌이랑 같이 한 잔!
왼쪽 사진은 시엄마가 좀 피곤해하셔서 택시 태워드리기 전 사진.
보통은 시엄마가 피곤하다고 그러면 저희가 같이 호텔이나 집으로 돌아가거든요.
서방 사촌이 '우리는 더 놀꺼야' 라면서 시엄마 택시에 태우고는 문을 쾅! 닫.....ㅋㅋㅋㅋㅋㅋ
시엄마 표정이 엄청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나 그 뒤로 저희는 재미나게 놀았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표정관리 안된거 보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하루,
현관문에 대문장식 예전에 사뒀던거 걸고,
현관 앞쪽 화분에 심어뒀던 히비스커스가 만개하니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ㅎㅎㅎㅎ

"우리 빼놓고 너희만 노니 재밌냐?!" 하는 것 같은 빈이.
현관문 유리창에 햇빛이 부서져서 무지개빛 받은 빈이 ♥

어느 하루,
서방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응모했던게 당첨되서 존 포거티 (John Fogerty) 콘서트에 가게 됐어요!
잘했어 서방~ ㅋㅋㅋㅋ
포트워스 (Fort Worth) 시내 스탁야드 (Stockyards) 에 있는 장소에서 하는 공연이라
스탁야드에 있는 스탁야드 호텔 (Stockyards Hotel) 에 하룻밤 머물기로 했어요.
강아지들은 옆집 아저씨가 봐주기로 ㅋㅋㅋㅋ




빈티지한 감성 제대로 뿜어져 나오는 호텔.
나무와 가죽으로 장식된 내부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저기 큰 옷장 가운데 아이에 텔레비젼이 숨겨져 있다는건 안비밀 ㅋㅋㅋ
화장실이 제대로 옛날 스타일로다가 위에 있는 줄을 잡아당겨 물 내리는거였어서 또 재밌었어요 ㅋㅋㅋ

공연 장소로 가는 길에 보인 어느 상점의 유리장식.
'텍사스주' 하면 떠오르는 카우보이 부츠, 롱 혼 (long horn), 블루보넷, 텍사스 주기.
심플한데 이뻐서 찰칵!



이 가게의 장식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봐요 ㅋㅋㅋㅋ
사진 엄청 많이 찍어놨네요?! ㅋㅋㅋㅋㅋ
어두운 색의 벽인데 거기에 하얀색으로 선인장을 그려놨더라구요.
심플하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ㅋㅋㅋㅋㅋ
제 전신샷은... 키 큰 서방에 짤똥하게 찍어줘서 실패. -_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작은게 죄...


공연장소 가기 전에 있는 곳인데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말들이 나와 쉬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말 타기도 하는 그런 곳.
이 날 따라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


다음날,
체크아웃 하기 전, 방 열쇠까지 심플하니 마음에 들어 사진 한 장 찍어주고 ㅋㅋㅋㅋ
1층에 있는 'H3 Ranch' 다시 가서 아점 먹기.
ㅋㅋㅋㅋㅋㅋㅋ
버팔로 궁딩이가 장식되어 있고, 바에 배치되어 있는 의자들이 말 안장들이라
친구들 놀러오면 데리고 가기 좋은 곳.
음식도 맛있어서 더더더 추천!!


아점먹고 나니 롱 혼 애들 산책시간이 다 되었길래
온 김에 보고가기 ㅋㅋㅋㅋㅋ
이것도 친구들 놀러오면 가는 코스들 중 하나지요 ㅋㅋ
시간이 맞아야한다는게 문제지만 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2022년 4월 보냈네요.
뭔가 이것저것 많았던 한 달.
이런 일이 있으면 저런 일이 있는거고,
소소하게 지나가는 달이 있는가 하면 바쁘게 지나가는 달도 있고,
그런게 삶이죠? ㅎㅎㅎㅎ
다음 달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부지런히 써서 돌아올께요!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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