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ugust

안녕하세요! 
 
 
 
2019년 8월 이야기 들고왔어요~ 
부지런하게 따라잡기! 노력중이에요... 허허;;
 

그럼 가봅시다! 

 

 
 
 
 

새집으로 이사오고 난 뒤로 빈이랑 럭키랑 뛰어논다고 정신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다 지쳐 잠든 두 분. 
 
 
 
 
 

럭키는 계단있는 자리가 좋은가봐요. 
2층 올라가는 계단 중간자리에 저렇게 잘 누워있더라구요 ㅋㅋㅋ
 
 
 
 
 

아직 가구들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은 상태였었다죠.
얘네들 우리랑 침대를 놓아 둘 장소를 정하지 못해서
요렇게 창가쪽으로 침대들을 놓아뒀더니 자기네들이 알아서 올라가 눕더라구요 ㅋㅋㅋ
 
 
 
 
 

어느 하루 퇴근 할 무렵 노을이 너무 이쁘길래 ㅎㅎㅎ
 
 
 
 
 

어느 저녁, 서방이 퇴근하고 와서 덥다고 수영 좀 한다길래 다 같이 뒷뜰로!
빈이가 물을 신기해하는 것 같긴한데 안친해서 ㅎㅎ
그냥 한 번 안아줘봤어요 ㅋㅋㅋㅋㅋ
 
 
 
 
 

저희 집 뒷쪽으로 고속도로는 아닌데 도로가 하나 있어요.
50마일 최고속도인 도로인데... 사람들이 속도위반을 많이 하는 도로라네요? ㅋㅋㅋ
어느날 밤 갑자기 불빛이 반짝반짝 하길래 놀래서 봤더니 
어떤 사람 속도위반으로 걸렸어 ㅋㅋㅋㅋㅋㅋㅋ
 
 
 
 
 

얘네 둘은 이제 사이가 좋아질껀가봐요???
(원래 싸우고 막 그런건 아니었지만서도 ㅋㅋㅋ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 ㅋㅋ)
침대 가까이 쓰더니 사이가 좋아졌나 ㅋㅋㅋㅋ
보는 방향이 같고 막 ㅋㅋㅋㅋㅋ
 
 
 
 
 

럭키는 그냥 자기 혼자 뛰어놀다가 저렇게 바닥에 잘 누워쉬고, 
빈이는 엄마아빠 껌딱지로 안기는게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른 두 아이들.
그래도 둘 다 이뻐요♥
 
 
 
 
 

서방이랑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간 날. 

저 때 수염기른다 그래서 제 피부가 고생을 좀 했었죠 -_ ㅠ 

따가운데... 그래도 자기 수염이니까 암말 안하고 내비뒀는데 

오래 안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자기가 간지럽대나 뭐래나 ㅋㅋㅋㅋㅋ

 

 

 

 

 

계단 자리는 빈이도 좋아하네요 ㅋㅋㅋ

저 자리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럭키는 자기 자리 뺏겼다고 침대에 누워 억울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쇼파라면 어디든 마다않는 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자기 자리죠? ㅋㅋㅋㅋ

 

반면 럭키는... 어디에나 잘 드러누워요?! ㅋㅋㅋㅋ

 

바람이 세게 불거나 비 내리고 천둥 번개 치는 날이면 럭키는 안절부절 난리도 아니에요.

저렇게 딱 붙는 옷 입혀주고 약을 먹여도 별 도움 안되고 ㅠ_ ㅠ

헉헉 거리면서 졸졸졸졸 따라다니는데... 불쌍해요 정말.

동물학대 하지맙시다 진짜.

서방이랑 둘이서 옛날에 얘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나 무서워할까... 그래요 매번.

 

좀 안정되었을 때 계단에 누워있는게 웃기고도 처량해서 찍어봤네요.

 

 

 

 

 

둘이 같이 침대에 누워서 턱 바닥에 두고 있는게 웃겨서 ㅋㅋㅋㅋㅋ

 

 

 

오후에 햇빛이 사르르 들어오면 낮잠자기 딱! 좋거든요~

둘이서 침대에 누워 다른쪽을 봤다가 마주봤다가 절 보는게 너무 귀여워서 ㅎㅎㅎ

시키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귀여워요?! 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2019년 8월을 보냈네요.

강아지들 사진이 더 많은 한 달이네요.

그만큼 서방이나 저나 일에 열심이었다... 는 것이겠죠? 호호;

 

별 것 없지만 아무 일 없이 요렇게 소소하게 지나가는 일상들 사진정리하면서 돌아보니 좋으네요.

(사진이 좀 많은 편이라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지나간 일들을 되돌아 볼 방법, 기억 할 방법으로 뭐가 좋으신가요? 

저는 일기는 화풀이 수단으로 쓰게 되어서 안 쓴 지 오래되었고 ㅋㅋㅋ

사진이 제일 낫더라구요? 그 때 기분도 사진에 나타나고...

그 날의 단서가 된다고나 할까? ㅎㅎㅎ

 

여름이라 많이 더워지네요. 엄청나게. 

벌써 30도는 거뜬하게 넘었어요 텍사스는. 

35도에서 38도까지 가뿐하게 올라가네요. 타죽을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냉방병은 조심해야하니 긴소매 옷을 챙겨다녀야 하고...

 

건강 잘 챙기시고요~ 

오늘도 활기차게 재미나게 보내세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