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빈이의 이사 거들기!

bluebone 2013. 11. 12. 08:01

안녕하세요!


지옥같은 한 주를 살아내고 돌아왔어요 ㅋㅋㅋ

뭐... 학교 댕긴다고 소홀해지는 바람에 뜨문뜨문 포스팅하긴 하지만 ㅋㅋ

챙겨봐주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그럴꺼라 믿어요.

(혼자서 이런다며 ㅋㅋ)


없어도 일상의 기록이니까.

밀린 일기 쓰는 것 처럼 그냥 그냥 써나갈꺼에요 ㅋㅋ

이러나 저러나 이건 제 일.






오늘은 부모님 한국으로 돌아가시고서 시작된 일들....

바로 이삿짐 싸기에 관한 포스팅이에요 ㅋㅋㅋ


근데 제대로 이삿짐 싸는 건 아니고...

빈이가 짐싸는걸 거들어준다데요???


한번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뭐하는겨?

낮잠 좀 잘라고 했드만... 되게 사부작거리네... 흠...







좀 도와줄까? 도와줘야겠지???


근데 너 다리는 왜 그러고 앉았니 ㅋㅋㅋㅋㅋㅋ






응?????????????????







도와준다더만...... 니 거기서 뭐하냐.


엄마가 나 여기 집어넣었잖아. -_ -

막 웃어놓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키에 좀 맞는 통(bin)에다가 넣었더니만은

요렇게 턱을 딱~ 고고 앉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도 한번 찍어봤어요.

요런 기회를 놓칠 수가 있나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키에 맞는 통임에도 불구하고 못나오고 턱만 고고 앉아있더만은

서방이 과자로 점프 유도해볼꺼라고 과자봉지 만지는 순간 점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거 너무 밝히는거 아니가 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빈이가 점프할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워낙에 겁이 많아서 ㅋㅋ)

갑자기 점프해서 완전 놀라고 ㅋ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재밌었네요 박스놀이.

고마워 빈아. 웃겨줘서 ㅋㅋㅋ







다음날 아침.

아빠랑 낮잠시간 가지는 빈이 ㅋㅋㅋㅋㅋㅋ


카메라 들이대서 짜증났나....... 어제 일했다고 피곤하나.......

표정이 참 이쁘네. -_ -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한번 했다고 또 안 할 제가 아니죠 ㅋㅋㅋㅋㅋ

다시 또 집어넣어봤어요.

일명 빈이 싸기!!


근데 과자 없이는 절대!! 점프 안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먹을 게 보여야 뭔가를 하는 이 여자.........

얄밉기도하고 조금은 ㅋㅋㅋㅋ






그냥 바로 새집으로 이사해서 생활하면은 애가 충격받을까봐(???)

하루는 짐 옮길적에 빈이를 데리고 갔었어요.

서방 퇴근하고나서 차에 짐 옮겨싣고 빈이 태우고 출발~ ㅋㅋㅋ



아그야 미안하다.

앞으로는 뒷뜰에서 지내야한단다.

아파트와 집의 차이를 알까...?????



알 리가 있나요.... ㅋㅋㅋㅋㅋ

자기만 왜 밖에 있는지를 이해못하고 계속 저렇게 문에만 붙어있는;;;;


강아지 때 부터 아파트에서 키우고 같이 있어서 그런가 

자기가 뛰어 놀 수 있는 정원이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되나보더라구요;


새 집으로 이사온 지가 이제 3개월? 다되어가는데 

이제서야 좀 정원에서 놀기 시작하네요 ㅋㅋㅋ

뭐.... 문 앞에 붙어있는 건... 고쳐지지가 않으니 포기상태 ㅋㅋㅋ

언젠가는 그냥 정원에서 뛰어놀고 자고 그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요 실 한올이 삐져나와 빈이 목걸이에 걸려있는거 발견했는데...

얘 또 아무 소리도 안내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페트병가지고 노는걸 좋아하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코카콜라병으로다가 또 장난치기 시작.

놀리면 놀리는대로 다 받아주니까 넘 재밌는거 있죠? ㅋㅋㅋㅋㅋㅋㅋ

(못된 엄마...... ㅋㅋㅋㅋ)


페트병이 안물어지니까는 담요에다가 화풀이하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결국엔 저절로 실이 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얘는 언제쯤 소리내어 도움을 청할 것인가............ㅋㅋㅋ


이사 중이었던지라 쇼파도 침대고 다 새 집에 있고 뭐 ㅠ 

담요만 깔고 그렇지 지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지내는 와중에는 정말 허리 끊어질 것 같고 피곤하고 그랬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까는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힘든 일도 지나고 나면 다 재밌다 한다는건가?! 







아파트에 있던 가구들이 다 빠져나간 관계로....

저는 한동안 요런 박스 위에다가 노트북을 놓고 했었다지요 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봐도 웃기네요 이 사진 ㅋㅋㅋㅋㅋㅋ


하루는 빈이를 앞에 딱~ 앉혀놨더만...

요러고 노트북에다가 턱을 딱~ 고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자기 턱이... 혹은 머리가 무거운걸까요???

그래서 자꾸 턱 고으는걸까....? 흠.....







오늘은 요기까지만~

그래도 나름 많이 쓴 것 같긴한데.... 뭔가 두서없어보이는....;;;;;;

봐주셔요 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갔다가 오자마자 서방 출근하고 요렇게 포스팅하는 것이니 

제정신일 리가 없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번 주말 내내 비온다네요 ㅠ

날씨도 갑자기 추워지고, 비도 온다 그러고...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서방 끌고 나가서 쇼핑 좀 하려구요.

혼자 갈라 그랬는데... 혼자서 해야 할 일이 아닌 게 있어서 서방 끌고!!

그래도 순순히 가겠다니까 다행이네요 ㅋㅋㅋ

(가기 전부터 싸우면 안 가는 것만 못하니까요... ㅋㅋ)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랄께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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