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집에 누가 온다고?????

bluebone 2013. 7. 23. 04:28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ㅎㅎ


인제 한국은 완전한 휴가철인가요?

친구들이 여기저기로 놀러간다는 이야기 들으니까 쫌... 샘나고 그러네요 -_ ㅠ

그래도 부모님이랑 여기서 잼나게 놀았으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이번엔 ㅋㅋㅋ 

(으응? 이번엔?? 다음엔 어쩌려고???;;;; 이 여자가... -_ -;)






오늘은 부모님 오시기 전에 신나게(?!) 청소하던 그 때 이야기에요.



응??? 누가 온다고??????????

왜이리 신났어????!!


니는 내랑 맨날 같이 있어가 이 느낌 모른다 딸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신나는데~ ㅋㅋㅋ 

신나고 긴장되고! ㅋㅋㅋ 꺅







엄마가 요 며칠간 이상한데 -_ -;;

평소 안움직이던 사람이 와이래 자꾸 움직이고 뭐 옮기고 해싼노;

이상해 이상해;;;;;;;;


집에 뭔일이 생길라꼬 이라노.... ㅉㅉ

어데 아픈건... 아니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오랫만에 보여드리는 것 같은 빈이의 뒷자태! ㅋㅋㅋ

완전 귀엽죠~ 꼬랑지까지 사알~짝 말렸어 +ㅁ+

흐흐흐 저때 꼬리 잡아당기면 재미난데~ 


뒷자태는 요렇게나 곱지만.......

사실은....................












요로코롬 혀 빼고 계속 헥헥- 하고 있었지롱! ㅋㅋㅋㅋㅋ


혀가 추욱~ 늘어져나와서는 그 상태 그대로 헥헥대던 ㅋㅋㅋㅋㅋㅋ

아무렴... 물건 옮기고 청소하고 하는데 자꾸 따라댕기길래 장난 제대로 쳐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결과물은 항상 이렇다지요 ㅋㅋㅋㅋㅋ

장난치는 맛이 있는 아이 +ㅁ+ 흐흐~

근데, 혀가 너무 추욱 늘어져서 가끔씩은... 쪼끔 무섭기도 하다는 ㅋㅋㅋㅋ

혀가 다 빠져나올 것만 같은 -_ -;;;;







고 다음날은 청소하는데 방해하지말라고 가둬놨더니....

낮잠 주무심. -_ -


강아지 자는것 처음 봤냐는 듯 쳐다보시는 -_ -;;;;


아이구~ 예~ 예~ 깨워서 죄송합니다이~ 

내 참 -_ -

상전이 따로없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청소하다가 쉰다고 식탁에 앉아 컴퓨터 좀 했는데....

뭔가 모르게 조용한.....??????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들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가 요렇게 쇼파 위에서 절 지켜보고있더라구요 ㅋㅋㅋ

꼭 자기 언제 쳐다보나 지켜볼꺼야! 라는 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받고싶어하는 빈이..... 근데..... 이사하면 밖에서 지내야할텐데;

너 괜찮겠늬??? -_ ㅠ







이게 아마 부모님 오시기 바로 전 주말이었을꺼에요 ㅎㅎㅎㅎ

서방이랑 방에서 이야기하고있는데 빈이가 너무 조용해서;;

(조용하면 뭔 일 터진거 ㅋㅋㅋㅋㅋㅋ)

빈아? 하고 찾아봤더니.............. 

거실에서 요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왜 이런 일 생기면 짖지도, 낑낑대지도 않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낑낑댈만도 한데, 전혀 아무 소리도 안내고 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고개 꼿꼿이 세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낄낄♪


 

목걸이가 실에 걸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이 치는 장난이 좋다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돌고래 인형 잡으러가면서 자기가 끊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 왜이리 웃긴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너무 ㅋㅋㅋㅋ 남발하네요 -_ 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얘가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빈이 이야기랑 같이 섞어서 저희 콧구멍에 바람쐬고 온 이야기도 할께요 ㅋㅋㅋㅋ


오션 스프링스(Ocean Springs, MS)에 굴 싸게 파는 식당이 있다고 들어서!!

당장에 달려갔다지요~ ㅋㅋㅋㅋㅋ



햇빛이 쨍~ 하니 내려쬐는 이쁜 날이었어요~

하늘색 정말 이쁘죠? ㅎㅎㅎ







짠!!

 그 식당 야외자리에 앉아 바라본 풍경이에요~

바닷가에 위치한 식당이 아니라 바이유(bayou)라 불리는 늪지(?) 비슷한 곳에 위치했더라구요.

요렇게 바이유 바라보는 식당은 처음 가봐서 신나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



식당 끄트머리 부분이 같이 나왔네요 ㅋㅋㅋ

이 식당에 해산물 조달해주는 배인 듯 했는데~ 

사람들이 막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ㅎㅎㅎ


생선요리 시켜먹어봤는데, 역시나 +ㅁ+

완전 맛나더라구요~!! ㅎㅎㅎㅎ

음식 사진은.... 역시나....... 없네요.....;;; - _ㅠ 호호호;;


여기.... 생굴 12개를 5달러에 팔길래..........

애피타이저로 무려 다섯판을 시켜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배는..... 책임 못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화장실 들락날락했다죠.... 호호호;;

 






배도 불렸겠다.... 그냥 집에 가기는 좀 아쉬운 감(?!)이 있어서 들린 보(Beau Rivage)!

도박하러 간 건 아니었지만(정말...?!), 그래도 카드게임 한 판 해주고~

바(bar) 근처 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ㅎㅎㅎ


부모님 오시기 바로 전 주말이었던지라, 부모님 오시면 어떨 것 같아? 요런 이야기들?

서방이 자꾸 저한테 긴장되냐고 물어봐서 ㅋㅋㅋㅋㅋ

좀 웃겼어요 사실; 웃기면 안되는건데;;;


사실, 저희가 미국에 사니까 시엄마랑 더 자주 만나게 되잖아요?

그런데 시엄마 만날 때 마다 전 긴장되는게 없거든요;;; -_ -;;

그냥 미국에 있는 또 다른 엄마같은 존재인지라 ㅋㅋㅋ


그런데 서방은 그게 아닌가봐요 ㅋㅋ


한국에서 부모님 오신다니까 자기가 막 긴장된다고 ㅋㅋㅋㅋ

제가 전혀 안그렇다고 말하니까 어떻게 그렇냐고; 버럭.

시엄마랑 부모님이 만나는데 어떻게 긴장이 안될수가 있냐고 또 버럭.

근데 진짜 긴장이 안되는데 어쩌란말인지;;;;; 

그냥 아파트가 깨끗해야할텐데... 하는 그 생각만 ㅋㅋㅋ


내가 이상한거냐고 서방한테 물으니까 정상은 아닌 것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가 그만큼 저에게 잘해주셔서 제가 긴장감을 안느끼는거겠죠?! ㅋㅋ

제가 이상한건 아니라............ 믿을래요 ㅋㅋㅋ



맥주 마시다가 사진 한 장 남기고~ ㅋㅋㅋ


항상 제가 카메라나 폰을 들고 찍다보니 매번 포즈가 같은 것 같아서... ㅠ

조금의 변화를 주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모르게 개그샷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이야기들 실~컷 나누고서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ㅋㅋㅋ

맨날 빈이만 집에 놔두고 놀러다니기 쫌 미안한 -_ ㅠ







빈이 뷰티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똘망똘망하죠?? +ㅁ+

앉으면 이름처럼 요렇게 콩알만해보이는데.......

서거나 누으면 왜 이렇게 커졌....;;; ㅋㅋㅋ



우리 귀요미 빈이~ ㅋㅋㅋㅋㅋ

커졌어도 앉으면 콩알만해보이는 빈이~~~~~♥


내일 누가 오는지 아나? 

모르는데. 왜 자꾸 물어보노. -_ -


관심없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과자 하나 더 줬음... 하는 그런 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는 부모님이랑 잘 지냈을까요?!

흐흐흐흐흐~


고건 다음 포스팅에 ㅋㅋㅋㅋㅋ






요렇게 부모님 오시기 전날까지 포스팅이 마무리 되었어요! (드디어 ㅠ)

이제부터는 부모님 오셨을 때 이야기들로 가득해질꺼에요~


요즘 이삿짐싸고 집 정리한다고 바빠서 포스팅이 또 뜸해지네요 ㅠ

부지런하게 글 써서 빨리빨리 올리도록 할께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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