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화이팅하면서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금요일이에요!! ♬
저희는 격일로 이삿짐 옮기랴, 집에 필요한 물건들 사랴...
잠이 모자라네요 =ㅅ ㅠ
서방이 퇴근하면 짐 옮기고, 아침에 일어나면 물건 사러가니; ㅋㅋ
시간이 애매~해요 ㅠ
이사하는 데 주어진 시간이 짧으면 모르겠는데, 기니까....
매일매일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고,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피곤한데... ㅠ
그래도 이것저것 해나가는 맛이 있네요?! ㅎㅎㅎ
집 이야기도 조만간 포스팅 하겠죠?
얼른얼른!
오늘은 예고한대로(?!) 서방 생일 축제 이야기에요~ *_*
축제가 축제가 아니고 ㅋㅋㅋㅋㅋ
서방 생일이 (생신이라고 쓸 뻔 했다..... 후;;;) 6월 17일!
이번 해에는 월요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주말 내내 서방 생일 축하하고,
월요일에도 축하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의 축제는.......한식 잔치와 함께 이루어졌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_ ㅠ
이런.
토요일에는 그냥 간단한(?!) 선물증정식이 이루어졌어요 ㅋㅋㅋ
시엄마나 저희 아빠나 선물은 빨리 주고싶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밥 먹다가 바로 선물 증정! ㅋㅋㅋㅋ
서방은 고맙다고 양쪽으로 인사하고 ㅋㅋㅋㅋ
완전 부러운거 있죠?
생일에 양가 부모님들이 다 있고, 생일축하도 받는다니!!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저희가 10월에 생일이 몰려있어요 ㅎㅎ
엄마가 10월 25일, 시엄마가 26일, 그리고 제가 27일이거든요~
시엄마랑 같은 달에 생일이다보니 시엄마랑 함께 생일파티를 하긴 하는데,
그래도 엄마 아빠가 없잖아요 -_ ㅠ
서방 완전 부러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가는 제 생일 맞아 한국으로 떠나겠어요 ㅋㅋㅋㅋㅋ
시엄마랑 한 몇년간의 생일, 엄마와 함께 하고자 +ㅁ+♥
(물론 아빠랑 동생도 함께 ㅋㅋㅋㅋ)
일요일의 축제!
Birthday Boy(한국어로 어째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써요;)인 서방이 원하는 걸 하기로 했어요.
오션 스프링스(Ocean Springs)에 야외에서 밴드가 연주하는 식당이 있거든요.
(지난 포스팅: http://bluebone.tistory.com/74, http://bluebone.tistory.com/84)
갈 때 마다 밴드가 틀리긴하지만, 저희가 종종 가서 재미나게 놀았던 곳이라
서방이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보고싶었나봐요.
그.런.데.
마을이 너무 조용하다?!
빌럭시(Biloxi)에서 다리 건너면 오션 스프링스고, 시내가 있거든요.
근데 시내 들어서자마자 너무 조용한 이 분위기?!!!
뭐여... 이상한데? 하고 계속 식당쪽으로 옮겨가는데......
맙소사.
식당에서도 밴드 연주 소리가 안들리는거에요. -_ ㅠ
서방 표정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
짜증짜증짜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으. 생일인데 왜 이러나요 ㅠ_ㅠ
시엄마랑 저랑 서방 눈치보기 시작, 요기는 나중에 저녁에 와도 되니까
우리 모두가 좋아라하는 쉐기'스(Shaggy's)로 가자고 ㅋㅋㅋㅋ
서방은 서방대로 우리가 좋아라하는 식당에 밴드 연주하는거 부모니께 보여드릴라했는데,
그게 맘대로 안되니까 짜증도 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그래도 되는거냐면서 차를 돌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그렇게 도착한 쉐기'스!!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ㅋㅋㅋ
여기는 관광객들도, 현지인(?! 지역 사람들??)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언제나 바글바글하더라구요 ㅋㅋㅋ
역시나 탁월한 선택! ♥
저희.... 밥 다~~~ 먹어치우고 사진찍었나봐요??
앞에 보이는 계산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음식사진 찍기는 매우 어려운..... -_ ㅠ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안틀어주는 가게라 ㅋㅋㅋ
제 얼굴은 익어가고 있네요 -_ ㅠ
서방 셔츠 색깔이랑 비슷해질라그래;;;
아빠랑 엄마도 한컷!
울 아부지 입이 완전 한국 토종 입맛이셔서 -_ ㅠ
아부지 입에 맞는 음식을 못찾아가..... 살 빠져서 한국가셨어요 ㅠ_ㅠ
왜 아빠 얼굴보니까 그 생각이 먼저 나는지 ㅠ
엄마는 살 쪄서 갔는데? ㅋㅋㅋㅋㅋ
동생도 오면은 완전 살쪄서 갈텐데;
아빠만 살이 쏘~옥 빠졌어 ㅠ_ㅠ
그래도 엄마 아빠 사진 잘 안찍는데, 저희랑 다니면서 사진 많~이 찍어서 좋으네요.
아빠한테 사진찍자 그라믄, 완전 경상도 싸나이.
됐다 마. 치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ㅋㅋㅋ 이번에는 사진 진짜 많이 찍으신거 ㅋㅋㅋㅋ
엄마도 놀라셨다고 하대요 ㅋㅋㅋㅋㅋㅋ
아빠 이렇게 아무 말 안하고 사진찍고, 많이 찍는 것 처음이라고 ㅋㅋㅋ
암요~ 남는 건 사진밖에 없어요!
많이 많이 찍으셔요 ㅋㅋㅋㅋ
근데... 좀 웃읍시다 아부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어색한거겠죠? ㅎㅎㅎ
짠!!
제 한국 부모님과 미국 엄마세요~ ♥_♥
장난 안치고(?!) 엄마라고 부릅니다.......... 시엄마한테 ㅋㅋ
마마(Mama)라고 ㅋㅋㅋㅋㅋ
이런 며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며느리 아니고 시엄마가 못가져본 딸래미 ㅋㅋㅋㅋㅋㅋㅋ
흐흐흐흐흐흐~
그래서 엄마아빠가 제 걱정을 덜 하시는건지도?! ㅋㅋ
근데,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잘해주셔서 ㅋㅋ
진짜 엄마같아요~
소녀취향이신게.... 울 엄마랑 비슷한!! ㅋㅋㅋ
엄마나 시엄마나 같이 있다보면 너무 귀여우셔요~
제가 부모님 복은 있는가봐요~ 복받았어~ 호호 *_*
부모님 복 많이 받았지만, 시엄마가 엄마같이 좋지만~
그래도 울엄마만 하겠어요?!
울엄마가 최곤데~ ㅎㅎㅎㅎㅎ
어쩜 이렇게나 나이를 곱게 드시는지~ ㅋㅋ
(울 엄마라서 이러는거 아니에요~ ㅎㅎㅎㅎ 진짜로!! ㅎㅎ)
친구들도 엄마는 이렇게나 이쁜데 왜 엄마를 안닮은거냐고 -_ -;;;
호호호호호...... 이미 이 세상에 이렇게 난 걸... 어쩌라고 ㅠ_ㅠ
이미 이렇게 난 몸.......흑.
엄마처럼 곱게 늙기 프로젝트..... 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그것이 문제로다......... 후아.
쉐기'스 앞에 요런 크으으으으으은 의자가 있거든요 ㅋㅋㅋ
여태까지는 관광객 아니니까 하면서 서방이 사진찍기 싫어했는데;
오늘은 생일이니까 하면서 사진찍자하니 냉큼 들어주던 ㅋㅋㅋㅋ
쿨한 벌쓰데이 보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도 질세라 같이 또 찍고~ ㅎㅎㅎ
근데 왜 난 저기 안끼었지..... -_ -;;;;;;;
아, 제가 찍었군요.....
서방과 시엄마의 손떨림으로 인해.....
저는 없었어야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
ㅠ_ㅠ 아숩다...
2차는 하드락(Hard Rock) 카지노로 ㅋㅋㅋㅋ
바(bar) 근처 자리에 앉아서 찍었는데, 조명이 퍼랬다가 보랬다가 빨갰다가 막 그래서;
공포분위기인 퍼렁이로 나온 엄마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찍어준 독사진! +ㅁ+
이 원피스 엄마아빠랑 쇼핑갔다가 사주신건데 이쁘죠? ㅎㅎㅎ
저 리본? 줄? 같은거에 방울이 달려있어서 걸을 때 마다 딸랑딸랑♪
은은하게 소리가 나서 기분좋아요~ ㅎㅎㅎ
제 독사진 하나 더 투척!
제 블로그니까요~ 흐흐흐흐
엄마가 이 사진 엄청 좋아라하셔서~
엄마 폰에서도 보고 제 블로그에서도 보시라고 올려봐요 ㅎㅎ
두 장만 올리고 끝낼께요 제 사진은 ㅋㅋㅋㅋㅋㅋ
보는 이들의 눈건강을 위하야~ ㅋㅋㅋㅋ
엄마아빠 + 서방 ㅋㅋㅋㅋㅋ
엄마아빠는 온화~하게 웃고있는데.....
까까머리 중같이 나왔네요 서방은 ㅋㅋㅋㅋ
아빠랑 서방은 버드 라이트(Bud Light) 한병씩 들고 ㅋㅋㅋㅋ
무슨 사진찍을 때 쓰는 액세서리마냥 ㅋㅋㅋ
부모님들끼리도 사진타임~ ㅎㅎㅎ
좀 흔들리게 나왔지만 그래도 ㅎㅎㅎㅎ
서방이랑 저도 한장 찍었네요~ 흐흐흐
사진 요렇게 저렇게 찍으면서 놀다가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저녁먹으러 출발~!
저녁은 서방이랑 전에 갔었던 오션 스프링스의 식당으로 가기로 했어요.
굴 12개에 5달러 하는 그 식당!!
이름이 뭐였더라.... -_ -a;;;;;
(예전 포스팅: http://bluebone.tistory.com/128)
딱 해지기 전 무렵에 도착해서 천천히 음료마시면서 이야기하다가
메인 음식들 나오기 전에 사진찍기!
시엄마가 찍어주신 저희 가족사진이에요~
다들 빵긋빵긋 웃고있어서 완전 좋아요 이 사진 *_*♥
서방이랑 시엄마도 가족사진 한 장!
제가 또.... 흔들어 찍었네요.... -_ ㅠ
이놈의 손....... ㅠ_ㅠ
서방이랑 시엄마 사진찍을 때 마다 느끼는건데...
닮아도 너무!! 닮았어요.... 무서울 정도로 ㅋㅋㅋ
눈이 딱 시엄마.... 그리고 코 밑으로는 딱 시아빠에요......;
무서운 유전자의 힘.
시아빠 사진 볼 때 마다 딱!! 시아빠라고... ㅋㅋㅋㅋㅋ
저는 엄마도 아빠도 뚜렷하게 닮은 곳이 없는데;
아... 아빠 두상 닮았네요 ㅋㅋㅋ
서방이 콕! 찝어 이야기해주던 그 두상 ㅋㅋㅋ
딱 그 한 곳만 닮았다고 이야기해주고 그 외는 누굴 닮은거냐고 묻던 ㅋㅋㅋㅋㅋㅋ
재미나게 이야기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그러다가 왔답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_ ㅠ
바깥에 앉아 놀다가 에어컨 켜진 곳에 들어가고, 다시 바깥에 나가서 그런가;
제가 체해버렸던 것 같아요............... 흑.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그래서 집으로 급 고고씽 ㅠ
집으로 가는길에 몇번 멈춰서서 공공장소에다가 뿜어내는 실례를 ㅠ_ㅠ
죄송합니다 ㅠ_ㅠ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온도차가 만들어내는 건강의 급 악화.................. 으응?????
여튼... 다시는 겪고싶지 않네요 -_ ㅠ
음.... 마지막이 좀 드럽네요 ㅠ
그래도 엄마아빠 있을 때 그래서 좀 덜 서러웠던 ㅋㅋㅋㅋ
왜 아플 때 혼자 있으면 진짜 서럽잖아요 ㅠ
진짜 아프면 죽도 내가 만들어 먹어야하고.....
서방이랑 같이 있다고 해도
서방이 아플 때 먹는 음식(chicken noodle soup 닭고기 수프)이랑
제가 아플 때 먹는게(죽) 다르니까 ㅠ
그 차이가 좀 답답하더라구요....
또 서방은 죽을 싫어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싫어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식감을 별로 안좋아라하는 ㅋㅋㅋㅋ
그래도!
이 글 적으면서 서방에게 죽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에게 한식을 가르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쉬운 요리책을 찾아야겠네요. 영어로 노트만들어서 붙여줄 수 있게끔 ㅋㅋㅋㅋ
쉽고 간단하게 나와있는 요리책 아시는 분은 제목을 좀 알쳐주세요~
부탁합니다요 (_ _)
드디어 월요일!! 서방의 진짜 생일!!! (생신 아니고 생일!!)
월요일이었던 관계로다가 서방은 출근을 해야했죠 -_ ㅠ
발 질~질~~ 끌면서 출근하던 서방 ㅋㅋㅋㅋㅋ
퇴근하고나서는 서방에게 써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었나니!
짜잔!!
제가 만든 초콜렛 케이크!!
이제 서방 나이는 35살!! 흐흐흐흐흐~
그래도 35살로 안보인다~~ 나이 먹었다고 걱정마시오 ㅋㅋㅋ
서방 나이 한 살 한 살 더 먹을 때 마다 이제 나이차이 더 난다고 놀리는데 ㅋㅋㅋ
어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ㅋㅋㅋㅋㅋㅋ
그게 재밌어서 또 더 놀리고... -_ -;;;
(저는 천상 못된녀자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빈이도 괴롭히는데;)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위이일~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축하 노래 한번 더 불러주기 ㅋㅋㅋㅋㅋㅋ
요걸로 끝이 아니지요~
시엄마 차가 뚜껑 열리는(으응??) 차인 관계로다가 ㅋㅋㅋㅋㅋ
한밤의 드라이브를 나가기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말이지요~
뚜껑 열고!
밤 공기를 가르면서!!
다시 한번 더 생일축하 노래를~ ㅋㅋㅋㅋㅋㅋㅋ
요것도 색다르고 괜찮더라구요~
기분전환도 되고 ㅎㅎ
뚜껑열리는 차 갖고싶네요 ㅋㅋㅋ
단지 요런 때를 위해서만?!
사실... 여기서는 너무 더워서 뚜껑 열 엄두도 못 낼 것 같지만 ㅋㅋㅋ
욕심은 내도 되는거... 맞죠? ㅋㅋㅋㅋㅋㅋㅋ
욕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서방 생일 축제 포스팅 끝내네요.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냥 저희 지냈던 이야기들만 쓰는지라 재미없을지도 모르는데 ㅠ
이번 주말은 다들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신가요?
저희는 내일 낙스빌(Knoxville, TN)로 갑니다.
놔 둘 공간이 없어서 못가져왔었던 서방 가구들 가질러........ 후아.
이번 주말은 정말 바쁠 것 같아요.
물건들도 옮겨야하고, 시엄마 재활치료하시는 곳도 가봐야하고(무릎 수술하셨거든요 ㅠ),
갔다와서는 페인트도 사야하고, 집 정리도 해야하고.... 와우.
거기다가 +9시간의 운전까지.
기똥찬 주말계획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도 많이 덥다고들 하던데 다들 더위 조심하시구요~
주말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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