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6월이 시작되었네요~
2013년도 벌써 반년이 지나가고 있는 중.............;;;;
남은 반년도 알차게 보내봐요 우리!!
(왜 어감이 욕같지;;;;;; 죄송 ㅠ)
오늘은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주말에 바닷가 놀러갔던거 이야기 하려구요 ㅎㅎ
5월 27일 월요일이 메모리얼 데이, 공휴일인지라 긴 주말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토요일에 바닷가로 출발~
첫사진부터 제 독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블로그니까....... 봐주시라요 ㅋㅋㅋㅋ
서방이 아이스박스에 넣을 얼음이랑 물 사는 동안, 혼자 셀카질~
머리카락이 진짜..... 많이 길었네요;; 이렇게 보니;;;;
그래도 끝까지 한번 길러볼꺼에요~
옆동네 롱비치(Long Beach, MS)에 핑크 하츠 펀드(Pink Heart Fund)라는 단체가 있는데,
암 환자들(특히나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게 있거든요.
가발을 만들어 주는거죠~ 괜찮지않나요? ㅎㅎㅎ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야~ 더워도 머리기르는 것 쯤 못하겠어요? ㅎㅎ
본론으로 돌아가서~ ㅋㅋ
짠!
주차하고 좀 괜찮은 자리잡고 앉아서 사온 간식들 먹고있는데....
이 녀석들이 우르르 날아와 옆쪽에 착지.
먹을 것 안던져주나.... 하는 그런 심보..... -_ -;;;
그래도 닭둘기마냥 뚱뚱하진 않네요, 얘네는 ㅋㅋㅋㅋㅋ
웬 브이질?! ㅋㅋㅋㅋㅋ
햇빛이 강해서 썬글라스 쓰고도 인상이 찌푸려지더라는 ㅋㅋㅋㅋ
공휴일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ㅎ
서방 사진 하나 더! ㅋㅋㅋㅋㅋ
의자 챙겨들고서 아이스박스에 맥주 꽉꽉 채우고, 간식거리 들면은
어디든지 피크닉 장소가 되지요~ ㅋㅋㅋㅋㅋㅋ
간식거리 만들어가면 좋겠지만....
이번 주말은 어쩐 일인지; 둘 다 요리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꼬맹이 너무 귀엽지않나요?! ㅋㅋㅋㅋ
머리 치켜묶고는 아장아장 걸어다니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ㅁ+
비키니도 완전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한테 나는 꼭 딸래미를 갖고 말겠다며 다짐(?!)아닌 다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아란 하늘아래 바다 가까이 앉아있던 커플들도 보이고~
고무보트(?)타고 노는 아이들도 보이고~
헤엄치는 아이들이랑 방파제?도 보이고~
정확하게 방파제는 아닌 것 같은데... 뭐라고 부르는지를 모르겠네요 -_ ㅠ
아... 한국어 실력 이렇게 딸리나요 ㅠ_ㅠ
저기서 낚시 좀 해보고싶은데...
태풍 카트리나 때문인지 아니면 작년 태풍 아이작 때문인지...
그 피해입은 걸 아직 복구를 안해놔서... 다 출입금지 시켜놨더라구요 ㅠ
이건 뭐.... 그냥 미관상인 시설.
흥.
간식을 야금야금 먹고 있으려니 어느새 슬그머~니 나타나 앞쪽에 자리잡은 얘네들.
참..........
귀엽긴 귀여운데.... 니네 날아다닐 때 마다 떨어지는 세균 수를 생각하면....
귀엽지않아. 절대;;;;;;;;;
뭐 먹고있으면 탐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다가오지 말아줘 ㅠ_ㅠ
해운대를 생각나게하는 요 파라솔들!
해운대보다는 좀 못한 수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라구요~ +ㅁ+
서방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나는 발장난 ㅋㅋㅋㅋㅋ
모래에 발 파묻었다가 차내는게 왜 이리도 재밌는건지 -_ -;;;;;
프리즈비도 던지고 놀았다지요 ㅋㅋㅋㅋ
이게 은근 전신운동 ㅋㅋㅋ
물에 들어가서 던지고 놀면은 재밌는데... 나중이 힘들어요 ㅋㅋㅋ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덥다고
이발하러 간다고 해놓고는...
집에 요렇게 돌아온 서방. -_ -
잠에서 깨자마자 요 머리를 봤는데... 어찌나 화가 나던지;
그냥 한숨쉬며 고개를 홱- 돌려버렸다지요 -_ ㅠ
쪼.끔.(코딱지보다 더 쪼끔) 미안 서방.
근데, 진짜, 진심으로 서방은 하얘서 머리카락 색깔이라도 있어야한단말이야.
진짜 환자같아보인다고 -_ -;;;;;;
햇빛을 못받아서 피부색이 날로 하얘지는데다가, 머리카락마저 없으니;;;
진짜 사람이 허~~~~얘요;;;;;;;;
진짜 환자처럼 보이는 -_ -
생기있어보이는 하얀색이 아니라, 아파보이는 하얀색.
으으으으으!!!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는데,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시엄마도 같은 생각이시라는거!
고것만 알아주세요 ㅠ
근데, 이 날씨면... 머리 다 밀어버리는 것 이해가 된다는 ㅋㅋㅋㅋ
인제 그냥 포기상태죠 뭐 ㅠ_ㅠ
요렇게 배구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비치볼이 아닌 진짜 배구공으로 하더라구요 ㅋㅋ
중학교 때 였던가? 배구공 토스하는 연습하면서 손에 멍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옆에 있는 조그만 오두막(?) 같은 곳에서 파라솔 관리한답니다~ ㅎㅎㅎㅎ
돈 내고 파라솔 자리 사는거죠~ 상술은 여기나 한국이나 뭐;
모래사장이랑 주차장이랑 요렇게 붙어있어요~
저기 멀리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ㅋㅋ
한참을 햇빛아래서 놀다가....... 저는 까망이가 되었고, 서방은 빨강이가 되었어요 ㅋㅋㅋ
저는 무조건 썬블록 바르는데... 발랐는데도 이래?!;;;;; ㅠ_ㅠ
서방은 자기 햇빛 좀 받아서 타야한다고 썬블록 안바르더만....
결국 화상입은 빨강이가 되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썬블록 발라야 타도 이쁘게 탄다니까는 말 진짜 안들어 -_ -;;;
요렇게 바닷가 나들이 끝내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근데.... 응??
이 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짜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박스에 넣은 얼음들이 저희 놀 동안 녹으니까, 집에 올라가기 전에 물을 빼거든요.
보통 한 자리 서서 물 다 빠질 때 까지 기다리더만.... -_ -;;; (미련하구로)
이번에는 마개를 열어놓고 질질질~ 끌고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웃겼는지 이거 사진찍어달라며 요런 포즈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가 지나간 자리.
근데 물이 너무 빨리 말라;;;;;
딴 사람들이 보고 웃겠다 그랬는데... 웃을 물줄기도 안남았;;;; ㅋㅋㅋ
고만큼 더웠다는거죠........ 후아.
요렇게 저희 메모리얼 데이에 바닷가 놀러간 것 포스팅해봤네요.
이게 벌써 2주 전.... ;;;;;;;; 오미;
저는 째깍째깍 포스팅하는 건 안되나봐요 ㅋㅋㅋㅋ
요렇게 포스팅하는 것도 그나마 사진들이 있어서 하는건데;
뭐... 그래도 저희 삶을 기록하는거니까... 나쁘진않은거겠죠? ㅋㅋ
그러길 바라요 ㅠ_ㅠ
한 주 시작 잘 하셨나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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