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써프라이즈 써프라이즈~♥

bluebone 2013. 5. 25. 11:36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이네요 +ㅁ+// 흐흐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겁게? 활기차게?? 아님 푸욱 쉬고계신가요? ㅎㅎ

계획한대로 보내고 있으시길 바라요-♬






오늘은 예고드린대로 자랑하는 포스팅입니다요~ ㅋㅋㅋ


이런거 촌시럽게 자랑은 왜 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정말 오랜만에 받은거라 ㅋㅋㅋㅋㅋ

기념할 겸, 감사의 인사도 전할 겸 그렇게 포스팅해봐요.


집에서 보낸 소포들도 있었는데, 그때는 한국음식이 절실했던 때인지라

사진이고 나발이고 그냥 뜯어제끼기 바빠서...

이번엔 정신챙기고 사진찍었기에 그 기념도 할 겸 ㅋㅋㅋㅋㅋㅋ




사실 친구가 소포보내준다 그래서 얼씨구나 좋다~♪ 하고 저희 주소 알려줬는데,

서방이, 그 주에 우리 여기 없어. 라고.......

그렇죠... 저희는 낙스빌에 있는거죠....... 후.

그래서 친구한테 다시 시엄마네 주소 알려주고 ㅋㅋㅋㅋ


시간 계산 해봤을 때, 토요일 쯤 도착하겠네?

토요일이면 시엄마도 집에 계시니까 안심~ 이러고 머리에서 지웠다죠.


근데 웬일?? 금요일에 시엄마네 도착해서 카드만 남기고 사라진 우체부아줌마........

시엄마가 찾으러갔었는데, 본인이 아니면 못찾는데서 실패.

그래서 결국 월요일에 소포찾으러 다 함께 우체국으로-






짜잔!!

요로코롬 소포받아왔지롱요~ 흐흐흐흐흐



요로코롬 알차게 넣어보낸 친구! 고마워 지우hime ♥


꽈배기 모양 옛날과자 백년만에 봤다며~ ㅋㅋㅋㅋ

요것도 오랜만에 먹으니까 완전 꿀맛! +ㅁ+


엽서 가득 채워진 너의 수다에 옛날 생각도 해보고,


폴라로이드 사진 보면서 한국 가고싶다는 생각도 잠깐 해보고 ㅋㅋㅋ

시엄마한테 사진들 보여드리니까 완전 신기해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을텐데... 고마워.

생유베리베리머치♡


빈이 옷들 보고서는 또 한번 넘어갔다지 ㅋㅋㅋㅋㅋㅋ

어째 요런 귀여운 것들로만 골랐을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 옷들 보여드릴께요~

빈이에게는 지옥의 시간 ♡

상관없음~ 난 즐거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옷!

개나리색 토끼옷이에요~ ㅋㅋㅋㅋㅋ

앙증맞은 꼬리하며~ 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빈이가 여자임을 강조하는 메세지까지 ㅋㅋㅋㅋ

이 옷 입으면... 빈이는 귀요미가 될까요?!

과연... ㅋㅋㅋㅋㅋ

 


응??!!!!!

 

껴??????!!!


귀엽....나요??????


모자가 목을 조르고 있는 듯한 숨막히는 자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빈이는 심기불편해하시고~ 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여.... 왜 갑자기 이러는거여 나한테... 으응??????


꼬리 위치가 미묘....하지만, 그래도 귀엽다고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모자쓰면 이렇지롱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토끼같지는 않다 야.... -_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멈추지않는 이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씌우면 얼음!! 하고 안움직여요; 

한동안 같은자리에 그대~~~~로 서 있음 ㅋㅋㅋㅋ

서방이랑 시엄마랑 셋이서 한~~~참을 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벗겨주자마자 뒷뜰로 도망치려고 시도했으나 문이 닫혀있어서 실패.

넌 내 손 안에 있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노랑이랑 잘 어울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옷!!


노스페이스?????

아니죠... 노란페이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요거보더니 한국에서 온 것 맞다며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요거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 

제가 좋아라하는 스트라이프!! +ㅁ+



빈이에게의 진솔한 고백?! 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후드 좋아하니 상관없다요 ㅋㅋㅋ



아... 이게 뭡니까.

쫑긴다.......쫌.


지우hime가 감사하게도 라지사이즈로다가 골라 보내줬는데....

쫌 쫑긴다???

미국사이즈면... 미디엄인데, 한국사이즈는 라지??

이건 무슨?????? ㅋㅋㅋㅋ

너.... 한국강아지로 치면 비만견?? 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 14파운드밖에 안나가는데 -_ ㅠ

14파운드면... 6.4킬로그램인데..... 가벼운데... ㅠ_ㅠ

오늘부터 다이어트 해야하는거니, 아니면 뼈를 깎아야하는거니? ㅋㅋㅋㅋ



몰라요 몰라. 답답해. 벗겨줘어어어어어어어.

고개 들지 않을테다.


사실은 고개 못드는 것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옷은 후드도 못씌워보겠음.... OTL...미안해 빈....



망연자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가 물을 여기저기 흘리면서 마시거든요... 

시엄마네 바닥이 마루바닥이라 타월 깔아놨더니 거기에 앉아부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넋놓고 어딜 보고있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옷!

하늘색의 판다에요 ㅋㅋㅋㅋㅋ

이 아이도 꼬리가 넘 넘! 귀여운~ ㅋㅋㅋ



쫌......................지발...............

내 좀 내비둬줘........... 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간순으로 입히다보니까...

어느새 해 질 녘 ㅋㅋㅋ

시엄마네  4시쯤 되면 햇빛이 장난아니거든요 ㅋㅋ

그러다보니 사진이 주황색으로 나왔;;;;

호호호

이해해주셔요~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건 흔들렸지만, 빈이 표정이 너무 웃겨서 ㅎㅎㅎㅎㅎㅎ


훙! 이러는 것 같기도하고,

어린애들 삐졌을 때 입 쭈욱- 나오는 그런 것 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



숨막힐 듯한 뒷태!!!!

모자까지 씌우고 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꼬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자리를 못찾는구만요... -_ ㅠ


얼마나 싫었으면 빈이 꼬리 완전 내려갔;;;;;;;

오미;;;;;;;



모자쓰면 짠!! 

코만 보인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쓰고 또 얼음! 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모자에 적응을 한건지........;;;;;



으응??????????????????

요러고 얼굴보여준 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빡이 참으로 아름다우시네요 ㅋㅋㅋㅋㅋㅋ

눈이 4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야 절세미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무리는 여기, 타월위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망연자실 포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달라고 구걸하는 것도 아니고 (밥통에 밥이 있응께;)

왜 거기에 자꾸 앉는거냐 넌?;;;;;;;;;;






요렇게 빈이 패션쇼는 끝이 났어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셋에게 아주 큰 기쁨을 선사한 빈이 패션쇼! 

(님들에게도 기쁨을 선사했기를... 얼음!한거 동영상을 찍었어야했는데 ㅠ_ㅠ)

지우hime, 다시 한번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엽서도 엽서지만, 엽서는 내용 비밀 ♥

감동받았던 폴라로이드 사진 마지막으로 보여드릴께요 ㅎㅎ



친구가 구경시켜준 수원의 이모저모! 

그나저나 재래시장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ㅋ

그립다 ㅠ 이런저런 군것질꺼리들도 그립고 ㅎㅎㅎㅎ

한국가면 마구마구 먹어줄테다... 기다리!! +ㅁ+






오늘은 요기까지.

자랑만 자랑만 하다가 가네요 ㅋㅋㅋㅋ

지우hime 감사감사~!! 

넌 내 인생의 보물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쟁이! ♥


남은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에 하우스헌팅 #2로 찾아오겠심더~ ㅋㅋㅋㅋ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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