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Bean ♥

나도 좀 주면 안될까?

bluebone 2013. 2. 19. 09:00

안녕하세요!

한 주 시작 잘 하셨나요?! ㅎㅎㅎ

매번 하루 늦게 물어보나요 저?;;; 호호

시차는 어쩔 수가 없네요 ㅠ






저번 포스팅에서 수퍼볼 경기보면서 먹은 간식들 보여드렸잖아요~

저희가 음식먹을 때, 빈이가 너무 웃겨서 사진을 좀 찍었었거든요 ㅋㅋ

완전 불쌍한 표정짓는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보여드릴께요~







크래커 접시를 먼저 테이블에 놨거든요 ㅋㅋ

그때부터 애 얼굴이 요런 표정 ㅋㅋㅋㅋㅋ


혼자만 먹을꺼야?? 나 여기 있어.

이러고 ㅋㅋㅋ







자기한테 음식 안주고 계속 저 혼자 먹으면은

요렇게 오른쪽, 왼쪽 왔다갔다하면서 저렇게 고개 딱! 세우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표정과 엄한 표정으로 내놔!하며 음식애걸하는 너란 녀자 ㅋㅋㅋㅋㅋ







아랑곳않고 계속 먹으면 요렇게 음식있는 곳을 바라봐요 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제 손 움직이는대로 시선이 막 따라다녀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암만 쳐다봐도 사람음식은 니한테 안좋다 빈아.



이렇게 쳐다봐도 계속 그 소리 할꺼야?!

하나만 좀 주면 안될까?

계속 줘도 나 계속 받아먹을 수 있는데...


진짜 끊임없이 쳐다봐요 ㅋㅋㅋ

무시하고 계속 먹고 있어도 한쪽에서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 -_ -;;;;







크래커도 하나 주고, 미니 피자도 하나 줬는데 아직도 모자라?!

왜 자꾸 거기서 그렇게 쳐다보는건데 -_ -


내도 좀 먹고잡아서 그런다... 쫌 도........ 마이 무따아니가.......

이런.







우쒸.....쫌!!! 달라고!!!

성질나오게 할끼가 자꾸?! 먹는 것 갖고 치사하구로.


인제 이빨까지 드러내 이것이??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빨 드러낸 게 아니라, 사실은 빈이 입이 가끔 저렇게 제대로 안닫힐 때가 있어요.

그럼 앞니가 저렇게 보이는데 저게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

뭐... 이 사진에서는 그렇게 안귀엽지만은요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성질난 표정 ㅋㅋㅋㅋ)







미니피자 하나 더 먹었는데도 성이 안차는 이 여자.

계속 쳐다봐요 ㅋㅋㅋㅋㅋ

그릇들을 부엌으로 들고가서 치워야 그만두는.... -_ -;;;


빈이 처음 키우게되면서 인터넷으로 퍼그랑 스파니엘종 성격들을 검색해봤었는데,

스파니엘은 뭐.... 그닥 특이사항이라 할 것이 없었는데...

퍼그가 딱 두 가지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1. 주인과 가까이,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말이 좋아한다지 졸졸졸졸졸졸 따라댕겨요.... - _-; 화장실가면 변태 한 마리가 화장실 앞에;;;;;)

2. 식탐이 많다.

요건 진짜 사실. 밥을 먹여도, 제가 뭐 먹고있으면 꼭 맛보고싶어하고...

맛에 상관없이 자꾸 먹고싶어해요 ㅋㅋㅋㅋ

시엄마 오셨을 때, 시엄마가 음식 몇 점 주셨는데 그거 다 받아먹고도 모자라서 

또 달라고 앞에 앉아 쳐다보고 있으니까는

시엄마가 '이 집에 괴물 한 마리 들어온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임없이 먹는 괴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오늘은 짧게 포스팅하고 갈께요.

이번주에도 역시나 시험이 3개 있어요! 

다음주는 지옥을 경험하는 한 주가 될 것 같아요.....

시험 5개........... - _- 호호호.

그저 웃지요.

그래도 3월 1일이 지나면 한 과목이 끝나서 그나마 좀 나아질 듯 하네요 ㅋㅋ

(나의 희망사항이건만 어떻게 될런지;)

저희 주말부부처럼(?!) 지내는 것도 끝날 듯 하고 ㅋㅋㅋㅋㅋ

(저번 주에는 제 시험때문에 진짜... 발렌타인데이 챙기는 것도 주말에 했어요 ㅠ_ㅠ)

신세한탄은 여기까지.

근데 항상 시험이야기 ㅋㅋㅋㅋㅋ


한 주 즐겁게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제가 혹 안보인다면.... 시험치다가 정신줄 안놓았길 기도해줘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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