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낙스빌에서 걸프포트로 장장 9시간 반 걸리는 운전을 시엄마와 함께하고
크리스마스 전 주말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느라 포스팅이 또 늦춰지고 있네요 -_ ㅜ
9시간 반 차에 앉아있으려니 궁딩이가 없어지는 느낌....;;;
시엄마 차는 뚜껑열리는 컨버터블(convertible)이라 차체가 낮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더 그런듯...
나이가 들수록 몸이 예전같지 않아...ㅋㅋㅋㅋ
서방이랑 오랜만에(응? 사실은 일주일도 안떨어져 있었는데 -////- ㅋㅋㅋ) 만나
감격의 포옹하고 보고싶었다 계속 말해주고 ㅋㅋㅋㅋ
그렇게 있었던 일들 서로서로 이야기 해주고 웃고 있네요 ㅋㅋㅋ
저희는 이번 주말에 카지노 놀러갔다가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 구경하고 그랬어요 ㅋㅋ
일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하루종일 파자마 입고 파자마 데이 즐기고 ㅋㅋㅋㅋ
매일매일 일어나서 외출하다가 파자마 입고 편안~하게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요리하고 마시고 먹고 웃고 그랬네요 ㅋㅋㅋ
다들 좋은 주말 보내셨길 바라요!
오늘은 추수감사절에 놀러갔을 때 찍었던 사진들 올려볼께요 ㅎㅎ
별거 없지만서도 엄마아빠께 보여드리고싶어서 ㅎㅎㅎ
전에 피터 앤더슨 축제 갔을 때, 찾았던 레스토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시엄마께도 소개시켜드릴려고 함께 갔지요~
(피터 앤더슨 축제 포스팅: http://bluebone.tistory.com/74)
축제 때 식당에서 공연하던 'Band of Gold'의 공연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기전에 미리 그 밴드가 공연하는지도 체크해두고 갔다죠? ㅎㅎㅎㅎ
요렇게 셋이서 음식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시엄마가 둘이 사진찍어주신대서 냉큼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
이런 기회 흔치않아요~
항상 누군가에게 부탁해야하니까 ㅠ_ㅠ
시엄마랑 서방이랑 둘 사진도 찍어드리고 ㅋㅋㅋ
그러고 놀다가 저희가 좋아하는 노래 나와서
요렇게 어색돋게 비척비척 거리며 곧은 몸 좀 움직이려 노력도 해보고 ㅋㅋㅋㅋ
아 놔... 춤은 진짜... ㅠ_ㅠ
결국 마무리는 요렇게 미친듯이 웃는 얼굴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올곧은 몸을 웃음으로 무마하려는거죠... -_ ㅜ 호호
저희 춤추고 난 뒤에 시엄마랑 서방이 또 춤을~ ㅋㅋㅋㅋㅋ
멤피스 블루스 음악을 연주했거든요 ㅎㅎ
그래서 시엄마랑 서방이랑 신나서 춤추고~~ ㅎㅎㅎㅎㅎ
따로 뭐 한 건 없지만은 이렇게 나들이 나가서
맛난 음식먹고 좋은 음악들으면서 이야기하고 웃는게 너무 좋아요 ^_^
남는 건 사진인데 자꾸 사진찍는 걸 까먹어서... (특히 음식!! ㅠ_ㅠ 보이면 먹고보는지라...ㅠ)
요렇게 이번 포스팅은 짧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간식들이랑 음식들 제대로 사진찍어보도록 할께요 ㅎㅎㅎ
이래놓고 또 먹고나서 사진 안찍었다고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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