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2021년 포스팅!
1월이에요~ 호호호;;;
잔말 말고 가봅시다!
서방이랑 바람쐬러 나갔다 왔지요~
간만에 나갔다고 둘 다 신났었네요 ㅋㅋㅋ
우리집 상전님들 데리고 수의사네 다녀온 날.
럭키는 사람들 만난다는 생각에 엄청 신나하고
빈이는....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의사네 도착하면 럭키는 제일 먼저 응접해주는 직원들에게 달려가 인사하기 바쁘고
빈이는 인사를 할까 말까 하다가 의자 밑으로 숨어요 ㅋㅋㅋ
이렇게나 다른 둘.
수의사고 나발이고 나는 이불 안이 제일 좋단말이다....
-_ -+
알았어 알았어.
ㅋㅋㅋㅋㅋ
어느 하루 일하다가 창 밖을 봤는데 요로코롬 이쁜 하늘이!
햇님은 지고있는데 그 위로 노르스름한 석양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ㅎ
서방이 먼저 자러간다고 한 날, 빈이도 같이 침대에서 잤었거든요.
제가 잘 때가 되어서 침대로 갔더니....
이 분이 절 이렇게 쳐다보십니다.
그것도 제 베개를 베고서 -_ -;;;;;;;;;
뭐니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랑 하루 마트갔다가 소꼬리를 봤어요!
서방한테 니네도 이걸로 요리를 해? 했더니
당연하지! 요리 해줄까?
당연히 오케이지 ㅋㅋㅋㅋㅋㅋ
소꼬리 라구 (Ox tail Ragu) 를 해줬어요!
소꼬리를 먼저 익힌 다음에 냄비에다 토마토랑 함께 푹~ 익혀서
뇨끼 (gnocchi) 라고 감자를 주재료로 한 파스타 종류가 있거든요?
뼈를 발라내고 뇨끼와 함께 한 그릇!
엄청 맛있었어요~ ㅎㅎㅎㅎㅎ
다음에 서방이 요거 다시 만들게되면 사진 제대로 찍어볼께요 ㅎㅎ
전에는 럭키가 문턱에 앉아 햇빛을 즐기더니
이번에는 빈이가 터억~ 하고 자리를 잡더라구요?
한참을 저러고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서방이랑 빈이랑 둘이 쇼파에서 잠들었었는데
빈이가 서방 팔에 두 팔을 요렇게 가지런히 얹어놓은게 너무 귀여워서 한 장.
히히히
종종 해먹는 미시시피 팟 로스트!
매쉬드 포테이토랑 스트링 빈 캐서롤 까지 곁들이면
제대로 된 한 끼! ㅎㅎㅎㅎ
식사 중에 포스팅 보시는 거라면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저녁먹기 전에 강아지들 밖으로 데리고 나갔었는데
얘네들 싱크로율이 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사진찍어놨네요 ㅋㅋㅋㅋㅋㅋ
어느 하루 달님이 엄청나게 밝았는데
그 밝은 달님이 이뻐서.
그 위를 지나가는 구름들이 이뻐서.
그래서 찍어봤네요 ㅎㅎㅎ
밥을 눈 앞에 두고 잘 기다리는 상전님들!
빨리 달라고 막 눈으로 보채는 것 같죠? ㅋㅋㅋㅋㅋ
서방, 빈이한테 눈알 공격 당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 발이 어떻게 서방 머리 쪽을 치다가 저렇게 눈알로 쑤욱!
그게 또 사진으로 찍혀서 웃긴 ㅎㅎㅎ
요렇게 저희 20201년 1월 소소하게 보냈네요.
코비드 때문에 뭐 재미나게 보내지고 못하고 대부분 집에만 있었어서
강아지 사진들 아님 요리 사진들 뿐이네요?
제대로 가정적인 포스팅... - _ㅠ
2월에는 뭔가 재미난 일이 있었을까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활기차게 보내시구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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