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KOREA

봉구비어 + 동아리 친구들 + 해운대 나들이(춘자비어)

bluebone 2014. 8. 19. 04:36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뭔가 길어질 것 같은 느낌?!

호호호~

산만한건 여전합니다요 -_ ㅠ


사진을 너무 대충대충 찍어둬가지고 ㅠ

친구들이랑 이야기한다고 바빴어요?!

-_ ㅠ







말로만 듣던 봉구비어도 드디어 가봤답니다!

속닥~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가게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딱 친구랑 맥주 한 잔 하면서 진솔한 이야기하기에 좋은 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뭔 크기여 도대체 ㅋㅋㅋㅋ) 



와중에 봉구....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찍을 수 없게 만드는 그런 매력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봉구비어! 






하지만 봉구비어 이야기는 여기서 끝.

왜냐.

사진이 더 이상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넘어갑시다 ㅋㅋㅋ











한국 도착하고서 제대로 보내는 첫 주말.

동아리 친구들이랑 모이기로 했지요~


네...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주말은 한국가기 전부터 예약이 다 된 상태.

친구들이 다 일을 하니 ㅋㅋㅋㅋ


더군다나 동아리 애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서울, 울진, 구미, 울산, 창원, 부산? ㅋㅋㅋ)


어디서 만나는가.. 부터 시작해서가 큰 문제였지요 ㅋㅋㅋ

만나긴 하는건가... 싶었지만, 결국 만났다는!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제 만난 것 같고 좋더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함이 없어 애들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울진에서 내려온 친구가 사들고 온 홍게! +ㅁ+

다들 먹는다고 정신없었다죠 ㅋㅋㅋㅋㅋㅋ

게딱지에 있던 내장들 긁어내어 밥 볶아먹는 센스까지! ♥

고맙다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사진도 찍고~ 

(근데 애들이랑 사진이 요거 하나밖에 없다는거 -_ -;;;; 그것도 친구가 찍어서 ㅠ)

그대들의 초상권을 위해 모자이크 처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재미가 나서 눈이 없어졌네요 아주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날 진짜 종류별로 마신듯?

청하로 시작해서 소주, 소맥으로 갔다가....

희한한 소주 칵테일들 다 나왔네요 ㅋㅋㅋㅋㅋ

(청하 처음 마셔봤는데 깔끔하니 맛나더라구요?! ㅋㅋ 반했어~)


노란 아이는 비타500 탄 아이.

분홍빛 아이는 스크류바+사이다 섞은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스크류바 섞은 아이가 더 맛있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해보셔요... 뒷감당은....... 

제가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먹고 마시고 하다가..... 결국 새벽 5시인가? 잤네요 ㅋㅋㅋ

진짜 피곤해 미치는줄 ㅠ_ㅠ

이건 20대때만 하는걸로............. 허허


그래도 재미났어요?!

오랜만에 만난 그대로의 아이들이랑 ㅋㅋㅋ


다음에 한국가면 다시 만나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서방도 함께.... +ㅁ+//

(같이 죽어보자는 심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 아이들 만난 일은 요기까지.

사진이 엄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 시간은 길었는데... 사진이 없.... ㅠ_ㅠ












하루는 해운대에서 또 친구들을 만났지요~


오랜만에 간 해운대는 여전하더라구요 ㅋㅋㅋ

사람들이 바글바글! @_@

외국인들도 엄청나게 많아졌더라구요??

서방도 여기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ㅋㅋㅋㅋㅋ



친구들 만나자마자 배를 채우러 들어간 '산동면관.'

흐흐흐흐흐


미국에 있으면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그리웠거든요~

그래서 갔지요 ㅎㅎㅎㅎ





요렇게 인테리어도 깔끔~하니 괜찮았어요!


창문이 저렇게 나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바다를 보고 있었으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니까 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시킨 탕수육, 사천짬뽕, 사천짜장면!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즐거워 


탕수육은 기름이 쫙~ 빠져 완전 깔끔한 맛이었구요. 소스도 많이 달지 않고!

짬뽕이랑 짜장면에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완전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ㅎ

음식들이 대체로 다 깔끔한 맛! +ㅁ+

좋아요 좋아요~ ㅎㅎㅎㅎㅎ



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불러서 터질 것 같아서 ㅋㅋㅋㅋ

해운대로 산책을 갔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해수욕장 입구부터 보이는 금연 아이.


음............

금연을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제가 담배피는건 아니지만서도 ㅋㅋ)

요렇게 구조물까지 세워서 이쁜 풍경을 망쳐야하는건가요;;;;


솔직히 바다보다 이 아이가 먼저 보여서 실망했어요 -_ ㅠ

얼마나 보고싶었던 해운대 바닷가인데..


그래도 계속 산책은 합니다? ㅋㅋㅋ



멀리 보이는 조선비치 호텔.


이 날 만난 친구들이랑 해운대에서 자주 만났었는데 ㅎㅎ

 (대학교 다닐 때 ㅋㅋㅋㅋ)

그 때는 무슨 고민이 그리 많았는지

조불조불 고민 이야기 하면서 해운대 걷고 조선비치 호텔 뒤 동백섬도 돌고 그랬다죠 ㅋㅋ

운동도 하고 고민상담도 하고.. 일석이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도 동백섬까지 걸어보고싶었는데..

시간도 늦고 친구들이랑 한 군데 더 가보고싶은 곳이 있었기에 ㅋㅋㅋ

다음 기회로! 



산책하다가 보인 이 광고(?)


경찰아저씨(?!)가 듬직한 팔뚝으로 꼬맹이들에게 그네를 태워주네요 ㅋㅋㅋㅋ

팔뚝이 장난아녀라 ㅋㅋㅋㅋㅋ

듬직합니다 한국 경찰! 



생각난 김에 동생이랑 데이트하다가 본 경찰광고(?)도 올려봐요 ㅋㅋㅋ


남천동에서 대연동으로 넘어가는 쪽에(대남교차로?) 있는 경찰서에 있는 아이인데요.

경찰서 건물 위에 저렇게 경찰차 한 대가 박혀(?!)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빨리 달려가겠다는 의지?!

강합니다요 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위트있게 포인트있게 광고를 하니까 

뭔가 경찰의 이미지가 부드러우면서 강해진 느낌?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나네요 그래도 ㅋㅋㅋㅋ



해변가 쪽에서 나오는 길에 보인 해바라기들.

담벼락 옆에 피어있는게 너무 이쁜거에요~

그래서 한 장 찍어줬지요 ㅎㅎㅎㅎㅎ



봉구비어랑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춘자비어에도 안갈수가 없었지요 ㅋㅋㅋ





춘자비어는 진짜 ㅋㅋㅋㅋㅋ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아기자기해요!! +ㅁ+


그림 하나 하나에 빵빵 터지는 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봉구비어 갔을 때 자몽비어 마셨었는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다른 맛도 괜찮을까? 하고 이번에는 딸기맛에 도전!

근데......... 맛은 자몽이 더 맛난걸로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 컵이 너무 맘에 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콧수염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좀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랑 치즈스틱 시켜먹었어요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콧수염 모양이 달라서 제 잔 들고, 친구 잔 들고 셀카찍기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 찍어서 서방한테 보여줬더니 재밌다고 ㅋㅋㅋㅋㅋㅋ

이 컵 구할 수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결국 못찾아서 못샀네요 ㅠ_ㅠ

어디서 파나요 이런 재미난 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를 했지만,

얼굴이 다 보이는 것 같아서 다시 스티커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앉은 친구랑 같이 찍어볼라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는 사진찍는걸 안좋아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봉구비어랑 춘자비어도 가보고~

친구들이랑도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ㅋㅋㅋㅋ

요건 시작에 불과하다는거~~ 


근데 내일부터 학교가야해요 ㅠ_ㅠ


그 뒤의 포스팅은 어찌되는 것인가!! 

으허허허허 ㅠㅠㅠㅠㅠㅠㅠ






짬짬이 써서 들어오도록 할께요... 흑.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재미나게! 보내시구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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