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완전 속풀이 좀 하고 갈랍니다.......
제 블로그니깐요? 이러고 ㅋㅋㅋ
이번에 저희가 7월 쯤 한국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는 여름방학이라 시간이 넉넉하지만서도, 서방은 일하는 몸인지라 휴가신청을 해야했죠.
서방이 이번해에 쓸 휴가는 이미 다 써버려서, 새 회계연도가 오기까지를 기다려야했어요.
다행히도 새 회계연도는 6월부터 시작.
제 기억에 6월이라고 확실하게 알아보라고 했는데도 7월이라 우기던 서방. 확인도 안하고 -_ -+
최근에 서방이 6월이라고 시인해서 이미 날짜도 늦었고... 해서 7월에 가는걸로 했는데.
서방이 신청한 날짜로 휴가 허가가 안났어요.
2주간 휴가를 신청을 했는데, 이 인정머리 없는 지점장이 허가를 안해줬어요.
어제 하루종일 문자로 화내고, 어제 밤 서방이 퇴근해서도 화내고, 오늘 아침에 티켓값 확인하면서도 화나네요.
이 분을 삭힐 수가 없어서 이렇게 블로그에다가 속풀이 중 ㅠ_ㅠ
제가 지점장을 만난 적이 있어서 그 분이 제가 한국에서 온 걸 알거든요.
뇌가 있으면은 티켓값이 얼마나 되는지 알테고, 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알텐데.
그냥 일주일 한국 갔다올라믄 만다고 한국 갑니까. 그냥 여기서 여행가지.
돈지랄도 그냥 돈지랄이 아닌거죠 그건. 시간도 시간이고.
일단 서방이 오늘 출근해서 지점장 아닌 다른사람한테(한국에 좀 있으셨던 분) 물어본다고는 하는데,
우두머리가 그 모양인데, 다른사람한테 물어본다고 뾰족한 수가 날까요.
서방 일이 저렇게 되니까는 혼자 티켓 사기도 그렇고.....
어째야하나 싶네요.
저야 혼자 가면은 속 편하게 놀다가 오겠지만은 ㅋㅋㅋ
혼자 남아 일해야하는 서방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짜증나요!!!!!!!!!!!!!!!!!!!!!!!!!!!!
엄마아빠한테 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미안해서 우짜면 좋을까요........
아오... 아침부터 이 이야기하면은 ㅠ
그래도 이야기는 해야하는거니깐.............. 우씨.
답답...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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