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이런저런 일상들

bluebone 2013. 9. 18. 09:03

1. 서방의 요리





런던 브로일에다가 이번에는 감자랑 당근도 같이 넣어서 요리!

스트링 빈 캐서롤이랑 디너롤이랑 같이 먹었던 ㅎㅎㅎ

(2012/08/14 - 런던 브로일, 스트링 빈 캐서롤, 구운 감자 그리고 버섯요리)



울 아부지 흐뭇하신가봐요 ㅋㅋㅋㅋ 백만불짜리 미소! :D

다른 음식점가서는 음식때문에 고생하셨는데 서방의 요리는 잘 드시던 ㅎㅎ

사위요리라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우리집(새집!) 처음 들어간 날




시엄마 계실적에 다~ 함께 새집에 갔었어요. 

부동산 중개인 아줌마도 만나서 집구경 ㅎㅎㅎ


그리고나서는 6월 28일에 집 계약 다~~~~~ 끝내고! 

우리집!!(계약 끝났으니까 우리꺼 ㅋㅋ)에 처음 가보기로 했어요 ㅎㅎ


서방한테 서방은 출근하고, 우리는 새집에 가보겠다고 하니 안된대요;;;

부부가 되서 처음으로 산 집이니 자기가 절 안고 들어가야한대나 뭐래나 -_ -;;;

나 무거운데...... 호호호.

 


열심히 문따고있는 서방 ㅋㅋㅋㅋㅋ

한숨도 쉬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제 뒷모습은..... 귀신이네요 -_ ㅠ

머리가 어쩜 저렇게 자랄까..... 후...

이제는 진짜 이발하러 가야할 것 같은데; 

궁딩이가 너무 무거워서 ㅋㅋㅋ 언제쯤 갈런지 ㅠ



들었어요!!!!

엄마가 엄마폰을 안들고가서 제폰으로 찍었더만 엄마 손가락도 함께 ㅋㅋㅋ


저 많이 무거운가봐요.... 서방 무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다이어트 ㅠ_ㅠ



절 안아들고서는 문턱 넘어서 그냥 멋대가리없이 탁! 내려놓는 서방.

얼굴이 버어어어얼겋네요?! ㅋㅋㅋㅋ

전 그저 재밌다고 활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난쟁이 똥자루같이 찍어준거야 엄마... ㅠ_ㅠ

짧은 내 잘못이긴하지만서도... 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



그래도 우리집까지 왔응게 가족사진 함 찍어야 안되겠어요? ㅋㅋ

그래서 삼발이 놓고 가족사진!

근데 집이 주인공이라 우리는 작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고가 저렇게 넓었건만.... 지금은..........

물건들이 이리저리 널부러져있어 아름답지 못해요... ㅠ

그래도 대충 정리하고나면은 보여드리겠어요!











3. 엄마와 사진놀이




엄마 사진을 또 언제 찍을까 싶어서 외출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사진을 찍기로.

(집에 들어오면 바로 편한옷으로 갈아입으니깐요 ㅋㅋㅋ)


사실은 아직도 니콘이 다루는게 익숙치않아서 니콘이랑 친해질 겸 ㅋㅋㅋ

메뉴얼 공부하는게 왜 이리 싫은건가요.... ㅠ




빛 조절이 잘 안되네요 ㅠ

다 수동모드로 해서 찍거든요 ㅋㅋㅋㅋ

자동모드는 그냥 싫다하고 수동모드로 찍는 나란 녀자.

공부나 하고 수동모드 쓸 것이지.....; 

그래도 엄마가 이쁘니까 괜찮게 나왔어요!

(엄마 미안요 ㅋㅋㅋ 실험 모델로 써서 ㅋㅋㅋㅋㅋㅋㅋ 엄만 모를꺼야;)


엄마 원피스랑 신발 다 여기서 구입한 것들이에요!

원피스는 딱! 엄마스타일 제대로고 신발도 완전 편하다고 계속 저것만 신고 ㅋㅋㅋㅋ


요렇게 마음에 드는 물건들 찾기가 쉽지않은데 ㅋㅋㅋ

어째 엄마는 단번에 딱! 딱! 찝어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엄마가 입고 신은것 보면 이뻐서 뺏어입고싶지만은...

스타일이 다르다는거..... -_ ㅠ

이게 넘 아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4. 엄마와 빈이




처음부터 아빠는 엄청나게 무서워하더니; 

엄마는 여자라 그런가... 무서워하지도 괜찮은 것도 아닌 그런 상태.


엄마는 엄마대로 알레르기가 있어서 빈이를 잘 쓰다듬어주지 않으셨거든요 ㅋㅋㅋ

그랬더니 그냥 그냥 밍숭맹숭한 관계였는데.....


아부지랑 친해지면서부터, 장난치기 시작하면서 

아빠랑 장난치다가 약오르면 엄마를 공격하는 사태가 ㅋㅋㅋㅋㅋㅋㅋ

(공격이 공격이 아니라 그냥 장난으로 깨물깨물하는 정도 ㅋㅋㅋ)



결국, 

참다못한 엄마가 손가락 총을 겨누는 사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쏜다! 하고 무서운 표정까지 지었는데... 

엄마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는 그냥 손가락 냄새맡고 있을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그냥 웃고 말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이를 보고 누가 안 웃으랴! 

으하하하하.

(저희 강아지니까 요렇게 하고 넘어가는걸로. ㅋㅋㅋㅋ)



블루베리가 한국보다 싸기에 엄마는 블루베리홀릭.

먹을때면은 신통방통하게 알아채고 옆에 와가지고는 자기도 달라는 빈이.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라고 애처롭게 뜬 눈과 저 살포시 놓은 발을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쳐다봐도 안줄꺼야????



애처로운 눈빛도 안통하면 요렇게 고개를 엄마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준다 이놈아, 라는 엄마 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엄마가 안주고 먹기만하니까는 한발을 터억~ 하고 놓은 ㅋㅋㅋㅋㅋㅋ


진짜 안줄낀갑다.........


포기상태?! ㅋㅋㅋㅋㅋ




+ 뽀나스



아부지랑 빈이는 요로코롬 가까워졌다는거! 

조금은 무서워하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

큰 발전이에요~ ㅋㅋㅋㅋ






이제 한국은 추석이네요!

어제가 설날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라니;

시간 엄청 잘 가요 ㅠ 넘 빨라...


가족들, 친척들이랑 재미난 이야기 많이 많이 나누시구요~

맛난 음식도 많이들 드세요!

체하지는 마시구요 ㅎㅎ


추석 잘 보내시길 바라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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