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USA

Family New Orleans Trip - ②

bluebone 2013. 8. 26. 16:41

안녕하세요!


이놈의 여름은 끝이 안난다고 거의 매일(?!) 불평해대는 남남입니다 ㅋㅋㅋ

날은 갈수록 더워지는 것 같은데... 학교는........ 개강을 했네요 ㅠ_ㅠ

밖에는 덥고, 교실 안은 춥고.... 감기 걸리겠어요 ㅋㅋ

이렇게 쓰고 나중에 진짜 감기 걸리면 어쩌지?!;;;

가디건 들고 댕겨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프면 나만 손해니깐요! ㅎㅎ






개강 날짜가 무섭게(?!) 다가와서 서방이 얼른 공부방부터 끝내자고 결정.

(이놈의 집꾸미기 끝이 안나네요....ㅠ_ㅠ)

주말에 진짜 제대로 작은 방 중 하나만 페인트칠하고 덧칠하고 ㅋㅋㅋ

나름 공부방처럼 됐는데.........


다음주에 시엄마랑 삼촌이 놀러오시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집 꾸미는 것 도와주실 겸 해서 몇일 머무르실 계획인데

그 때문에 손님방 꾸민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방에 있던 짐들이 다~~~~~ 공부방으로 옮겨져서 이거 뭔가.... 싶다가 ㅋㅋㅋ

주말에 손님방 페인트칠 다 하고 가구들 제자리에 놓고 나니까 좀 낫네요.

이리저리 흩어져있던 가구들이 이제 쪼오오오오끔!! 제자리 찾아가는 느낌!

느.낌.일 뿐이죠.... -_ ㅠ 


이것도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요????? 

그러기를 바라며!!

부처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뉴올리언스 여행 이야기에요.


(지난번 포스팅: 2013/08/18 - [Travel/USA] - Family New Orleans Trip - ①)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했던 포스팅이라 ㅠ

쓰면서도 막 눈물나고 손떨리고 그랬다지요 ㅠ_ㅠ

그래도 오늘은 좀 나을꺼에요!

약속할께요 ㅋㅋㅋㅋ

갑니다이~ 고고씽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밤에 서방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게되고나서는 

몸에서 피가 쫙 다 빠져나가는 기분과 함께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겠는거에요 ㅠ_ㅠ

부모님이랑 시엄마는 나가실 준비 다 하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서방은 계속 통화중이고 얼굴도 부어있고....ㅠ


일어난 일이 일인지라 서방을 호텔에 혼자 두고싶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같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설득을 하는데...

입맛도 없다그러고 전화해야한다그러고(카드 취소때문에) 그냥 호텔에 있겠다그러고....ㅠ


서방이 한 일에 대해서 화가 나기는 나지만,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화가 나 있을 서방에게 차마 화를 내지는 못하겠고...

그런데 이렇게 방에 놔두면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는거에요...ㅠ

그래서 일단 나가서 아침먹고 올테니 샤워하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해두고 나갔어요.

밥먹고 서방도 뭘 먹어야하니까 음식 하나 테이크아웃해서 다시 호텔로.


호텔에 돌아가니까는 서방은 잠들어있더라구요.

일단 깨워서 밥 좀 먹이고 씻으라고... 나가자고... 여기 혼자 놔두기 싫다고 그랬더니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자기 자신이 너무 싫다고 그러는거에요 ㅠ

그러면서 차라리 이렇게 살아있는게 아니라 그 사고로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말까지.


그 말 듣고 너무 화가 났어요.

어떻게 그런 무서운 말을 할 수 있냐고. 혼자 남는 나는 생각 안하냐고. 

진짜 그 사람들이 니를 죽였을 수도 있었는데 살아남은거에 대해 감사하지 않냐고.

(지난번에 뉴올리언스 놀러갔다가 살해당한채로 발견된 관광객 뉴스 봤었거든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혹여 총이나 칼이라도 갖고 있었으면 다쳐서 병원에 있을텐데,

지갑 뺏긴 채로 병원에 있으면 신분증도 없고, 우리가 어떻게 니를 찾냐고. 

시계나 지갑이나 도둑맞은건, 아깝지만은, 다시 살 수 있지만, 목숨은 다시 못산다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근데 그냥 호텔에 있고싶다고.. 나가서 놀라고 그러는거에요.


나가서 놀아라 그런다고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엄마랑 아빠가 기다리는데... 그리고 미국에 사시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먼길 오신건데...

그래서 아빠랑 엄마가 기다린다고... 니 없이 나가면 좀 그렇지 않겠냐고...

시엄마야 9시간이 걸리더라도 운전해서 오실 수 있고 자주 볼 수 있지만은,

부모님은 한국에서 꼬박 하루 그 긴 시간을 비행기타고 오신거고, 

나보다는 니랑 같이 지내러 오신건데... 어떻게 그렇게 하냐고 또 설득.

그랬더니 알았대요... 샤워하고 나올테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그래서 저는 시엄마한테 말씀드리고, 방으로 가서 엄마아빠한테도 이야기하고...

방에서 우리끼리 조금 기다렸다가 엘레베이터 타는데서 서방이랑 만나 로비로 내려갔지요.


씻고나온 뒤에도 서방 얼굴은 조금 부어있었어요... ㅠ

맞는데가 벌겋기도 하고 ㅠ_ㅠ 온 몸이 멍투성이... ㅠㅠㅠㅠ

그래도 방에서 나와준 서방이 고마웠어요. 진심으로.

만약 서방이 혼자 호텔에 남아있었다면 시엄마나 저나 무슨짓 할까 몰라서 걱정됐을꺼고..

엄마아빠도 즐겁게 놀지는 못했을꺼잖아요.

핵심은 모두 다 함께 있는다는건데...

서방이 빠지면 되나요... 그쵸?


이렇게 두번째 날을 시작했어요. 






시엄마가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뉴올리언스 가면 트롤리(trolley) 타자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트롤리를 먼저 타기로_

트롤리는 버스나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되요.

이것타고 가든 디스트릭트(Garden District)를 돌아볼꺼에요.



한 사람 당 $1.25 냈던 것 같아요. 

저기 파란옷 입은 아저씨가 운전사로 앞에 서서 요금을 받아요.

배차간격이 짧아서 사람 많은 차량은 그냥 보내고 널널한 차량 탔어요 ㅋㅋ



엄마아빠 뒤로는 저희가 ㅎㅎㅎ


옛날차량이어서 자리는 편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창문들이 열려있어서 기분좋았어요.

에어컨 바람 아닌 자연바람!

날씨는 더웠지만은요...........ㅋㅋㅋㅋ



지나가다가 보였던 빨간집!

까만색 창문덮개(??!!)랑 발코니 장식이 빨간색이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ㅁ+



가든 디스트릭트는 이쁜 고택들이 많은걸로 유명한데요.....

정작 이쁜집 봤을 때는 우와 우와 거린다고 사진 못찍었다는 -_ ㅠ

하아..... 집들 너무 이뻤어요....

뉴올리언스 시내보다 이 지역이 더 좋더라며...ㅋㅋ

요 주변이 업타운(uptown)이라고 불리는 것 같았어요.



이건 무슨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런 조형물들을 세워놨더라구요 ㅎㅎ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제가 원래 하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오른쪽에 알록달록 하트 좀 귀엽다며 ㅋㅋㅋ



아빠엄마랑 트롤리.

원래는 마지막 정거장까지 가고나면 의자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반대방향으로 운전해가는데;

아저씨가 여기서 다 내려야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뭔가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사람들 따라서 내렸지요 ㅋㅋㅋㅋ

내린 김에 사진 한 장!


근데 엄마는 트롤리랑 깔이 맞다?! ㅋㅋㅋㅋㅋ



다들 툴툴거리면서 걸어가는 것 같죠?! 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다 내려야한다고 말 할 때의 그 웅성거림이란 ㅋㅋㅋ


조그만 기찻길처럼 난 저 길 위를 트롤리가 달리는거에요 ㅎㅎ



시엄마랑 서방은 택시 잡기 시작 ㅋㅋㅋ


길 양 옆으로 저렇게 커~다란 나무들이 서 있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냥 집구경+나무구경해도 될 것 같은 트롤리 타기.

놀러가신다면 한번 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택시타고 다시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로 돌아갔지요.

시엄마가 아침은 먹었지만, 뉴올리언스까지 왔으면 비녜(beignet)는 먹고 가야한다고 ㅋㅋㅋ

카페 드 몽드(Cafe du Monde)로 가자고 의견을 제시했으나,

서방이랑 아빠는 커피랑 도넛 별로라고 맥주마시러 딴데로 ㅋㅋㅋㅋㅋ



저희는 아랑곳않고 저희가 원하는대로! 

커피랑 비녜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복작복작해서 자리잡고 앉기 힘든데;; (진짜 미어터져요;;;;)

아침시간이 훨 지났고 점심시간은 아닌 그런 애매한 시간에 가서인지 바로 착석!

카페 드 몽드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치커리 커피랑 비녜(프랑스식 도넛이라 보시면 되요)를 시켰죠~


치커리 커피는 디게 진해서 우유를 넣어달라고 하시는 게 좋아요.

저 원래 블랙커피(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치커리 커피는 그냥 못마시겠더라구요;;;

음~~~청!! 진해요! 우유 꼭 넣어드세요!!

한약처럼 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ㅋㅋㅋㅋㅋㅋ


비녜는 도넛 튀긴거에다가 슈가파우더를 마구마구마구 뿌려주거든요 ㅋㅋㅋ

먹고나면 여기저기에 흰 가루가 막~~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조심해서 먹어도 옷이고 얼굴이고 난리가 납디다 ㅋㅋㅋㅋㅋㅋ

연인끼리 가신다면 예전에 '시크릿 가든' 방송할 적에 거품키스(?!)가 이슈가 됐듯이,

응용편으로 슈가파우더 키스 한번 하셔도 좋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장질 죄송합니다... 서방이 지난번에 해줬기에 요렇게 써봐요 ㅋㅋㅋㅋ)


엄마랑 시엄마 사진은 비녜 다~ 먹고 깔끔하게 정리한 뒤에 찍은 사진이에요.

얼굴에 행복 오오라가 느껴지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이 날 입은 옷이 트롤리 색이랑 카페 드 몽드 색이랑 어울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엄마 어떻게 알고 녹색옷 입은겨?! ㅋㅋㅋㅋㅋㅋ


시엄마 화장실 가신 사이에 엄마 사진 찰칵!

이뻐요~ ㅎㅎㅎ 고와~ ㅎㅎㅎㅎㅎㅎ +ㅁ+♥


비녜먹고, 커피도 마셨겠다~ 이제는 서방이랑 아빠한테 가볼까? 하고 출발.

슬슬 어제랑은 뭐가 다른지 구경하면서 걸어갔어요 ㅎㅎ







서방이랑 아빠는 세인트 루이스 성당(St. Louis Cathedral) 근처 식당에 자리잡았더라구요 ㅎㅎ

창가자리에 앉았길래 저희도 냉큼 앉아버린 ㅋㅋㅋㅋㅋ



이 식당 분위기 괜찮더라구요~

위에 매달아놓은 화분들 덕분에 분위기가 더 살아나는 듯?!

사진으로 계속 보고있으니까는 떨어질까봐 무섭기는 하네요;; ㅋㅋㅋㅋ



아마 이 때 한 가족이 유모차 끌고 지나갔을꺼에요.

딸래미 두 명이 유모차에 앉아있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ㅁ+

보기만 봐도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그런 천진난만함+귀여움!


아.... 딸래미 갖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

같은 옷 입고 손잡고 걸어댕기고싶은 ㅋㅋㅋㅋ

그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딸래미 갖고싶다고 바라봐요 ㅋㅋ

 


자리에 앉아있는데 좀 희한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저희가 카페 드 몽드에서 아빠랑 서방이랑 합류하려고 걸어올 때,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 한 명이 길거리에서 자고 있었거든요?


저희가 자리에 앉고서 이야기 실~컷 하는 와중에도 계속 누워 주무시는데...

이 주변 보안담당(?!)하시는 분이 이 아저씨를 깨우려고 부르는데도 안일어나시고;;;

(부르기만 하지 또 흔들어 깨우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경찰 불러서 경찰이 부르고 불러도 안일어나니까 

아저씨가 이상하다고 여겼는지 여기저기 살피더니 구급대원을 부르더라구요;;;;

날씨가 많이 더워서 몸에 이상이 생기신 것 같은데...

결국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갔으니 제대로 치료받으셨겠죠??


더위 조심하세요... 무섭더라구요 직접 보니까는 ㅠ

땀 많이 흘리실 때는 물도 그만큼 많이 드셔주는 것. 잊지마세요!

수분이 중요합니대이~



분위기 잡고있는 아부지 사진 한 장!


아! 옆으로 아까 엄마아빠가 보고있던 아가들 유모차 지나가고 있네요 ㅋㅋㅋ



응???? 

자리에 앉아서 바깥구경 하고있는데 이 사람!!! 뭐죠?!!!!

여러가지로 분장해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보기는 했는데...

이런 분장은 또 처음이에요!

시이이이이이커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깨비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덕분에 요렇게 제대로 된 사진도 올려보네요.

저는 그냥 자리에 앉아서 '뭐야, 저 사람...' 하고 있었다는 -_ -;;;; 호호







배고 부르겠다, 저녁 시간도 다 되어 가겠다... 

그래서 호텔로 가서 옷갈아입고 나오기로 했어요.


호텔로 걸어가는 길에 보인 이쁘게 꾸며논 발코니들.

맨 윗층에 있는 꽃모양 장식 이뻐요 ㅎㅎㅎ






어제 시도했다가 넘 바빠서 못갔던 그 식당으로 갔지요~

오늘은 다행히도 많이 안기다리고도 자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2층 발코니 자리에 앉았지요~ ㅎㅎㅎㅎ

서방 사진 한 장 찍어주고~ ㅎㅎㅎ

이렇게 웃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진심으로.



아빠엄마랑 시엄마랑~ ㅎㅎㅎㅎ

어째 엄마아빠는 까만계열 옷이고, 시엄마는 흰옷이네요?!

세 분이서 맞춰 입으셨나 ㅋㅋㅋㅋ




옆 테이블 사람한테 부탁해서 다섯명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술을 좀 많이 드셔서;;

사진 제대로 찍으실려나; 카메라 떨어뜨리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에;

제 표정은 요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 잘 나왔으니 두 장 다 올려보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랑 아빠랑~ 



서방이랑 아빠 엄마랑~ 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미국인이라서 불편한 게 많으시겠지만은, 

그래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좋았어요.

100% 의사소통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통한 것 같은 느낌?!

그냥 제 생각인가요....;;;; 허허.


미국인이어도 그렇게 부조화스럽지는 않죠? 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제 부모님이랑 사진찍었응게 저도 시엄마랑~ ㅋㅋㅋ



한 장으로는 부족합니다. 

한 장 더! ㅋㅋㅋㅋㅋㅋㅋ


서방처럼 저도 시엄마나 서방이랑 사진찍으면 부조화스러워 보이지 않았음... 하는데,

아시아인 티 내고 다니는 저이기에... ㅋㅋㅋㅋㅋ 

그냥 포기하렵니다 -_ ㅠ

(저를 중국사람, 아니면 필리핀계 혼혈로 보더라구요 허 참.... 난 한국인이건만 ㅠ_ㅠ)

그냥 저의 바람인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랑 서방 사진도 찍어줘야지요~ ㅎㅎㅎ



뒤에 배경이 이뻐서 한 장 더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요렇게 길까지 다 찍힌 것 보고는 엄청 좋아하더라는 ㅋㅋㅋㅋ



밤이 되니까는 사람들이 더더더더더 많아진 것 같아요;

물론, 술 취한 사람들도 많지요~ ㅋㅋㅋ



시엄마, 서방, 저 요렇게 셋이도 찍어봤어요.



한번 찍으면 섭섭하니까 다 두번씩 찍었네요?!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서방은 브이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엄마 폰으로 사진찍는다하셔서 엄마쪽 봤는데 아빠가 카메라로 찰칵!



엄마가 찍어준 저희 사진 ㅋㅋㅋㅋ

저는 눈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진 자꾸자꾸 찍으니까 서방이 장난질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어깨 깨물라고.... -_ -+

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찍어주신 사진 같아요.

어째 시엄마랑 서방이 피해주는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


제 표정이 묘~하네요... 

좋고 행복한데, 엄마아빠 한국 돌아가시면 다시 또 언제볼지 몰라서...?

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

다시 또 볼테니... 이런 생각은 접을랍니다 ㅋㅋㅋ






요렇게 저녁 맛있게 먹고!


응??

음식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ㅠ_ㅠ

아.... 음식 앞에서 왜 이렇게 약해지는걸까요?

노력하겠습니다 ㅠㅠㅠㅠ


저녁 맛나게 먹고 호텔로 돌아갔지요 ㅋㅋ

오늘은 밤 늦게 밖으로 나가는 일 없기로 약속하고서...






그 다음날.

걸프포트로 돌아가기위해 짐 다 싸서 로비로 내려가 시엄마+서방 기다리는 중.



엄마랑 셀카찍기 ㅋㅋㅋㅋ

그냥 기다리면 지루하잖아요. 

또 엄마랑 언제 이렇게 셀카찍겠냐며 ㅋㅋㅋ

남는 건 사진밖에 없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희 뉴올리언스 여행이 끝났어요.

돌아오는 길에 베이 세인트 루이스(Bay St. Louis)에 들려 놀다가 올랬는데...

생각보다 날이 너무너무너무 더워서 그냥 잠깐 있다가 집으로 왔네요 -_ ㅠ

어째 뉴올리언스보다 베이 세인트 루이스가 더 더운거죠?! ㅠ

그래도... 다음에 다시 갈 수 있으니 ㅋㅋㅋㅋ






요즘은 날씨가 덥기도 덥지만, 거의 매일같이 소나기가 오는 것 같아요.

요즘 스톰시즌이라 비가 더 많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비오고 난 뒤에 시원해져야하는데, 더더더더더더 찐다는 것!! 

이놈의 날씨가 사람 쥑입니다... 후아... ㅠ


한국에는 이만큼 안덥길 바라요 ㅋㅋㅋ

더워 안먹게 조심하시구요~ 물도 자주자주 드시고!

몸 관리 잘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반응형

'Travel >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nsacola Beach, FL - ②  (0) 2013.11.04
Pensacola Beach, FL - ①  (2) 2013.10.16
Family New Orleans Trip - ①  (4) 2013.08.19
Bellingrath Gardens, AL - ③  (2) 2013.08.09
Bellingrath Gardens, AL - ②  (0)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