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셨나요? ㅎㅎ
저는 시엄마 댁에서 매일매일 폭풍 포스팅 중 ㅋㅋㅋㅋ
나름 뿌듯하네요 ㅋㅋ
추수감사절 포스팅 하고있는 저를 보니 -_ -;;;
그래도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거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좀 부지런해져야하는데... 그죠? ㅠ_ㅠ)
오늘은 추수감사절 당일에 만든 음식들 보여드릴께요!
어김없이 보여드리는 주방의 상황.
어제 포스팅 했던 주방보다 더 하죠? ㅋㅋㅋㅋㅋㅋㅋ
이틀 전부터 준비해뒀던 드레싱에 쓸 빵들이에요 ㅋㅋㅋㅋ
먹기 좋은 크기로다가 잘게 부숴놨어요 ㅋㅋㅋ
이틀 전부터 밖에다가 빵들을 내놨었는데
골고루 공기 통하도록 가끔씩 저 큰 스푼으로 섞어줬어요 ㅋㅋㅋ
왜 밖에다가 빵을 놔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은... -_ -;;;
이 아이들도 드레싱에 들어가는 아이들!
버터 한 스틱 팬에 올려서 녹인 다음에 양파, 샐러리 이쁘게 썰어서 팬에다가 볶아줘요 ㅎㅎ
소금이랑 후추도 조금씩 뿌려줍니다 ㅋㅋ
요렇게 숨이 확!!! 죽어버리게 말이죠 ㅋㅋㅋ
샐러리는 좀 많이 익혀야하는데, 샐러리 썰어둘 때 한... 0.2 미리 정도의 굵기?? 로 썰어두시고
팬에 익힐 때, 샐러리가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진짜 투명은 아니고 ㅋㅋㅋ)
그 때 까지 익혀주시면 되요 ㅋㅋㅋ
다 됐을 때는 양파랑 샐러리 둘 다 투명하게 보이는 정도? ㅋㅋㅋ
샐러리랑 양파 익히는 동안 오븐에서는 호박파이가 완성되었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 했었죠? ㅎㅎㅎ
똑같은 방법으로 했어요 ㅎㅎㅎㅎㅎㅎ
(호박파이 포스팅: http://bluebone.tistory.com/50)
간단한 게 최고! 호호호~
짠!!!!
오늘의 주인공!! 칠면조 등장하셨습니다~
냉동실에 계속 넣어뒀다가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두고
추수감사절 아침부터는 제대로 밖에서 해동중인 ㅋㅋㅋㅋㅋㅋㅋ
칠면조 해동시킬 때, 4시간 이상 밖에다 두면은 안된대요.
4시간 이상 두면은 칠면조 겉부분은 해동이 되는데 속은 아직 얼어있는 상태.
그래서 바깥부분에 세균이 생겨버릴 수도 있어서
4시간 밖에 뒀다가 다시 냉장고에 조금 넣어뒀다가 다시 밖으로 내두고 그래야한대요.
뭐.... 제가 하는 건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가 사주신 꽃!
오랜만에 국화보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역시 이런 날에는 꽃이 필요해요 ㅋㅋㅋㅋ
그냥 꽂아두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ㅋㅋㅋ
옆에 있는 밀감같아보이는 아이는요,
큐티(cuties)라 불리는 오렌지 종류에요 ㅋㅋㅋ
밀감처럼 달지는 않아요 ㅠ
그래도 보통 오렌지보다는 달고 씨도 없고 껍질 까기도 편해서 자주 사지요 ㅋㅋ
밀감귀신이었던 저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요렇게 장식해두니까 좀 추수감사절 같나요?? 아닌가 ㅠ
다 익힌 샐러리랑 양파를 빵 조각들 위에다가 얹어줘요 ㅋㅋㅋ
이 아이들 식을 때 까지 또 기다리는 ㅋㅋㅋ
칠면조 요리 먹을 때면 꼭 함께하는 크랜베리 소스~
요 캔 그대로 따서 칠면조 먹을때 같이 얹어먹으면 맛나요 ㅎㅎㅎㅎ
드레싱 아이들 식히면서 짬짬이 골고루 섞어주고~ ㅎㅎㅎ
칠면조가 드디어!! 해동됐어요.
이제는 소금물에 목욕시켜서 불순물들 다 빠져나오길 기다리는 중 ㅋㅋㅋㅋ
애가 커서 싱크대로도 좀 모자란 것 같네요 ㅋㅋㅋ
애가 크니까 요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서
아침부터 이러고 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할 때 쓸 아이들 다 나와있어요. -_ -;;;
저 놀린다고 일부러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_ -
먹을 음식들은:
칠면조, 크랜베리 소스, 드레싱, 스트링빈 캐서롤, 매쉬 포테이토, 그리고 과일샐러드!
좀 많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수감사절에는 그냥 먹고 죽는거.......... ㅋㅋㅋㅋㅋ
마시는 건 잘 모르겠슴다 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요리하는 중인지라 배고픈 저와 시엄마는 소세지랑 비스켓 만들어 먹기로 ㅋㅋㅋ
소세지 파는 것 사다가 굽는 중이에요 ㅋㅋㅋㅋ
요건 아침용 비스켓 ㅋㅋㅋㅋㅋ
치즈가 섞어였는 비스켓이에요 흐흐흐~
맛나겠죠?!
각자 소세지 두 개, 비스켓 하나씩 해서 아침 해결했네요~
칠면조 요리 할 로스터가 스토브 위에 딱!!
칠면조 속에 넣을 샐러리랑 파슬리가 도마 위에 ㅋㅋㅋㅋ
아침먹고 남은 비스켓은 드레싱 만들 빵들과 또 섞입니다 ㅋㅋㅋㅋ
드레싱 양이 자꾸만 늘어나 ㅋㅋㅋㅋㅋㅋ
시엄마가 주신 호박장식도 더해져서 더 분위기 나죠? ㅋㅋㅋㅋㅋ
추수감사절 냅킨이랑 접시까지! ㅋㅋㅋ
마트에서 장 볼 때 같이 사왔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칠면조 무섭게 생겼;;;;;
칠면조 불순물까지 깨끗하게 제거시키고 나서 로스터 위에 얹고
껍질부분이랑 속살부분을 분리시켜줘요.
껍질이랑 속살 사이에 버터를 넣어줄 계획이에요 ㅎㅎㅎ
지난번 포스팅에 만들어뒀던 혼합버터 있죠?
그걸 냉동시켜뒀다가 쓰는겁니다~
일단 빈 속을 파슬리 잎 부분이랑 샐러리 남은 것 몽땅 큼직큼직하게 썰어 꽉꽉 채워넣어줘요 ㅋㅋ
혼합버터 얼려둔 걸 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요렇게 껍질이랑 속살 사이에 꽉꽉 채워넣어주는거죠 ㅋㅋㅋㅋㅋ
가슴살 부분에만 하나봐요 ㅋㅋㅋㅋ
하기사... 딴 데는 넣으려고 해도 자리가 안되겠네요;; ㅎㅎ
가슴 부분에 버터 다 채워넣고 나면은 남은걸로 몸통 바깥을 문질문질 해줘요 ㅋㅋㅋ
문질문질 하고도 남은 것은 속에다가 또 콱! 박아주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나름 뿌듯한지 사진찍어달라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미국의 큰 명절이 추수감사절이랑 크리스마스잖아요~
그래서 서방한테 추수감사절이 좋아 아님 크리스마스가 좋아? 했더니
자기는 추수감사절이 더 좋대요~
왜냐고 물었더니 칠면조 요리하는 게 좋대나 뭐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에는 따로 정해진 음식이 없는데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라고 딱 정해져 있어서 그런걸까요??
저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너무 이뻐서 크리스마스가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들은 배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가슴 부분에만 호일을 씌워서 오븐에다가 높은 온도로 한번 제대로 익혀주구요~
가슴 부분이 맛있는 갈색으로 익으면은 온도를 낮춰서 오래 요리를 하더라구요 ㅎㅎ
직장 동료한테 이번에 배운 요리법이라면서 은근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 동안 저는 계란 삶아서 스터프드 에그(stuffed eggs)만들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계란 반으로 잘라서 그릇에 놓고,
달걀 노른자랑 마요네즈, 머스타드, 소금이랑 후추 조금 섞어서 속 만들어서
흰자 안에다가 쏘옥~ 넣어주면 끝인 아주 간단한 음식!
요것만 딱 찍어두고 결과물은 없네요.... -_ ㅜ
중간 중간 요렇게 꺼내서 호일 들춰낸 다음 스포이드 같이 생긴 아이로
로스터 바닥에 고여있는 육즙+버터소스 혼합물을 칠면조에다가 끼얹어줘요 ㅋㅋㅋㅋ
우와~~~ 냄새가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그냥 확 다 뜯어먹고싶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것이 스트링빈 캐서롤.
스트링빈 캔 따서 냄비에 넣고 국물이 없어질 때 까지 조린 다음에
삶은 계란 두 알 포크로 문질러둔 것( 그냥 칼로 잘라도 되는데 ㅋㅋㅋ 포크로 쉽게 합니다 ㅋㅋㅋㅋ)
크림 오브 치킨 수프랑 벨비타 치즈 넣고 요렇게 캐서롤 그릇에 넣은 다음 오븐에 넣음 끝!
180도(섭씨)에 30분 정도 넣어두면 되는데
고 다음에 튀긴 양파를 딱! 얹어서 다시 오븐에 넣고 양파 튀긴 것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면 다 된거죠~
이 아이 너무 사랑한다며 ㅋㅋㅋㅋㅋ
서방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레시피 두 배로 해서 만들었어요 ㅋㅋㅋ
안싸울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이가 제가 말한 스포이드 같다는 아이 ㅋㅋㅋㅋㅋ
이름은.... 까먹었어요.... -_ -;;; 호호;
색깔이 먹음직스럽게 변하고 있죠?! ㅋㅋㅋㅋ
아우~ 저 윤기봐요 ㅋㅋㅋㅋㅋ
진짜 당장 뜯어먹고싶네... ㅠ
배고파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먹을 테이블 세팅도 딱!!
다 준비 되었고~ 요리만 먹으면 되는데~~
스트링빈 캐서롤 완성!
이 아이는 스윗 포테이토 푸딩(sweet potato pudding)이에요.....
고구마 푸딩이죠 뭐... 근데 푸딩아닌 푸딩 ㅋㅋㅋ
고구마를 강판에 갈아서 설탕, 시나몬, 우유 였나? 그렇게 넣고서는
오븐에 넣어 요리한 다음 마시멜로우를 얹어 조금만 익힌 뒤에 빼내야하는 아이에요.
시엄마 레시피라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ㅠ
그런데.....
제가 마시멜로우를 너무 많이 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시멜로우 크기도 완전 컸지만은...(점보 사이즈!!)
얘가 녹아서 넘칠꺼라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사고 하나 쳤어요 ㅋㅋㅋ
오븐에 불났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븐 밑바닥에 보이는 흰 덩어리가 마시멜로우 떨어진 것 ㅠ_ㅠ
아 놔 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이런 사진은 꼭 찍어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고는 하나도 안났는데 이번에 제가 오븐에 불 내고말았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것 때문에 시엄마랑 서방이랑 저랑 엄청나게 웃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사고 아니였으니 다행인거겠죠?! ㅋㅋㅋ
뜨겁게 달아올라 썽이났던 마시멜로우가 가라앉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
자꾸 다시 볼 때 마다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서방은 아직도 웃고있음 ㅋㅋㅋㅋㅋ
저 푸딩 그릇 꺼낼 때 썼던 오븐 장갑에도 마시멜로우 묻었다면서 ㅋㅋㅋ
또 사진찍으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이가 바로바로바로!!! 그 많은 빵이 들어갔던 드레싱!!
과정샷들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양파랑 샐러리 익혀서 얹고 다 섞어준 다음에 따뜻하게 데워둔 닭 육수랑 우유를 섞어줘요.
우유는 찬 상태여도 상관없다네요.
그런 다음에 오븐에 넣으면은 요렇게 맛난 드레싱이 된다는거!!
드레싱 잘못 만들면은 그냥 빵맛만 나도 되게 텁텁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시엄마가 만드시는 드레싱은 촉촉~하고 완전 맛나요!
간도 제대로 되어있고!! ㅎㅎㅎㅎㅎㅎ
요 비법을 전수받아야 하는데 아직 많이 모자라네요 ㅠ_ㅠ
제가 사고쳤던 고구마 푸딩 ㅋㅋㅋㅋㅋ
스트링빈 캐서롤, 드레싱, 그리고 고구마 푸딩이에요 ㅋㅋㅋ
요렇게 놔두고서는 접시에다가 자기 먹을만큼 알아서 퍼가기~
완성된 칠면조에요!!
완전 맛있겠죠?! ㅋㅋㅋㅋㅋ
색깔이랑 윤기가 장난아니라며 ㅋㅋㅋ +ㅁ+//
요건 그레이비 ㅋㅋㅋㅋ
서방이 추수감사절에는 원래 많이 먹고 살찌는거라며 그레이비까지 준비를 ㅋㅋㅋㅋㅋㅋ
크랜베리 소스 캔 따다가 그릇에 옮겨뒀지요 ㅎㅎㅎ
요것은 과일 샐러드!
사과랑 파인애플, 큐티랑 포도, 체리까지 들어간 과일 샐러드에요 ㅋㅋㅋ
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섞은 뒤에 마요네즈 한숟갈 넣고 잘 섞어준 아이에요 ㅋㅋㅋ
마요네즈라 좀 그랬는데 한데 잘 섞어주니까 나름 괜찮대요?!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
요건 매쉬 포테이토!
서방이 만든 매쉬 포테이토는 진!짜! 맛나요 ㅋㅋㅋㅋ
시엄마가 매번 만들어달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ㅋㅋㅋ
크리스마스에도 만들어달라고 미리 예약해두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3명이서 먹을 양만큼만 접시에 담아놨네요 ㅋㅋㅋ
요렇게 음식들을 준비해봤어요~
한 명이 음식을 다~~~ 준비하는 게 아니라,
함께, 다 같이 하나씩 맡아 준비하니까
요리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재미나더라구요~~
음식 먹을 때 되서는 각자 순서대로 음식 접시에 담아서 앉아 먹었는데
정작 제 접시는 안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있는대로 일단 칠면조 다리 하나랑 가슴살, 스트링빈 캐서롤 많이!
고구마 푸딩 많이, 매쉬 포테이토 많이, 드레싱도 많이!!!
다~~~~~~~~~~~~ 많이 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만큼 배가 고프기도 했고, 이 음식들을 좋아하기도 해서 ㅋㅋㅋㅋㅋ
그렇게 많이 많이 담고 자리에 앉았더니 시엄마가 웃는거에요 ㅋㅋㅋㅋ
제가 이렇게 접시에 음식 많이 담은 건 처음 보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도 막 놀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난걸 어떻게 합니까 ㅋㅋㅋㅋㅋ
먹어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추수감사절이 지나갔네요.
다른 집에서는 음식 먹기 전에 기도하면서 이번 한 해 감사하는 일들 말하는 시간도 가졌다는데;
저희는 시엄마가 무사히 걸프포트까지 내려오신 것, 무사히 낙스빌로 돌아가실 것,
음식에 감사하다는 말 하고 끝냈네요 ㅋㅋㅋㅋㅋ
음식먹기 전에 기도하는 건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ㅋㅋㅋㅋ
기껏 해봤자 추수감사절이랑 크리스마스에만 하는데 ㅋㅋㅋ
일단 음식이 눈에 보이면 먹어야 하는 사람인지라... -_ -;;;;
먹고 봐야해요 ㅋㅋㅋ
그래서 음식 사진 제대로 찍기 힘들다며;;;;;;;
언젠가는 적응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추수감사절 포스팅이 끝났어요~
이제부터는 크리스마스 준비 포스팅들이 올라올껍니다 ㅋㅋㅋ
다들 크리스마스 계획 잘 세우셨나요?!
어디서 데이트 하시는지 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재밌고 신나게 보내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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