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어느새 바하마 여행기도 마지막이 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3년 전 이야기.... -_ ㅠ 그래도 틈 나는대로 열심히 노력하고있다며... 허허;;; 바하마 여행 마지막 날.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처럼 날씨도 우중충... 구름이 가득한 날이었는데도 수영장에 나와 노시는 분들이 몇몇 있더라구요? 시엄마랑 저희의 도착지가 다르기에 비행기 출발 시간이 달랐어요. 시엄마 비행기가 더 일찍 출발하는지라 아침밥 후딱 먹고 시엄마는 출발하셨어요~ 서방이랑 수영장에서 한번 더 놀다갈까... 하다가 옷 갈아입고 짐 다시 챙기고 하기 귀찮아서 그냥 안하기로 ㅋㅋㅋㅋㅋ 대신 산책(?!) 겸 수영장이랑 바닷가 쪽 걷기로. 이 날도 나와 낮잠을 즐기고 계시던 고양님. 아주그냥 부러워죽겠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