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들? ㅎㅎ 2주 전에 슬픈 일이 있었어서... 서방이나 저나 시엄마나... 다들 상태가 말이 아니었네요.지금은 좀 괜찮아진 듯 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 남겨봐요. 시엄마가 평일에는 보통 밤 10시 전후로 주무시거든요. 다음날 출근해야하니까.근데 6월 3일, 화요일에 시엄마께 전화가 왔어요. 밤 9시 46분에.한번도 없었던 일이라 시간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시엄마랑 통화하면 항상 How are you? 라고 안부를 먼저 묻거든요. 무슨 용건으로 통화하든간에..근데 시엄마가 I'm not good. 이라고 대답을 하시는거에요. 목소리도 되게 안좋으시고...그러고서는 I have bad news. 라고....... 순간, 가슴이 철렁. 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