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2018 March

bluebone 2021. 1. 15. 17:32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들? 

 

이번에는 다시 시간여행으로 돌아가

2018년 3월 이야기 소소하게 적어볼께요~

 

 

 

 

 

3월의 첫 날. 

요렇게 편안~~하게 빈이랑 쇼파에 누워 보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잠옷 아니고 평복 입은 것 보니.... 

볼일 좀 보고 온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잠옷, 스크럽복이 다 인 저의 복장들...

저 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평복챙겨 입은 날은 볼일 때문에 챙겨입은 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출근하는데, 

동네 나서기 전 보인 양떼구름들이랑 바알갛게 떠오르는 햇빛이 너무 이뻐서! 

+ㅁ+//♥

 

 

 

 

 

밖에서 들리던 동네 사람들이랑 아가들 소리. 

빈이가 저러고 한참이나 문을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뒷통수가 귀여워서 찍어봤네요~

 

계속 들리는 아가들 노는 소리에 빈이는 창가자리 올라가서 

한참이나 유리창 밖을 쳐다봤다죠 ㅋㅋㅋㅋ

으르렁거리기도 하면서? ㅋㅋㅋ

 

이름 부르니깐 요로코롬 자세잡고 쳐다보더라는.

니가 장군님이냐 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장난감 갖고 놀다가 요로코롬 잠들었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하루 일 마칠 무렵 노을이 너무 이쁜데 달님까지 떠있어서 한 장.

이쁘죠? ㅎㅎㅎ

 

 

 

 

 

이불을 사랑하는 빈이는 내 털이불이 좋다죠 ㅋㅋㅋㅋ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 이 이불. 

-_ -;;;;;;

 

내꺼라고 비키라고 하면은 요로코롬 쳐다봐요. 

내가 왜 비켜야되는데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슈퍼문이었던 날인 것 같아요.

일하면서 동료들이랑 달 이야기하다가 바빠져서 까먹었는데 

퇴근길에 너무 밝게 비치는 달님이길래 다시 생각났다죠 ㅋㅋㅋ

 

해변도로 달리다가 달님이 화안하게 떠오르고 있는게 보이길래 

차 세우고 한 장.

사실 여러장 찍었는데 폰으로 제일 잘 나온게 이거라며 -_ ㅠ

 

달 이쁘게 찍는 방법 아시는 분 손?! 

ㅋㅋㅋㅋㅋ

 

 

 

 

 

이렇게 저희 2018년 3월을 보냈네요.

 

사진이 몇 장 없어 짧은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소소한 일상들이니까 ㅎㅎㅎ

 

올리면서 느끼는건데 

걸프포트 (Gulfport, MS) 에 살 때에는 뭔가 굉장히 여유로웠던 것 같아요.

텍사스 이사오고부터는 아주그냥 일만 엄청나게 해대는 그런 느낌? ㅠ_ ㅠ

 

뭐.... 

조만간 괜찮아지겠지.... 매일매일 생각하지만 

지켜봐야 알겠죠? ㅎㅎㅎ

 

 

 

마스크 잘 쓰시고, 거리두기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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