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ebruary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나요? ㅎㅎ

 

부지런히 밀린 일기 잘 써보고자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호호;;;

 

 

 

 

 

그래도! 

이번에는 2018년 2월 이야기 해볼께요~ 헤헤

 

 

 

 

 

주말이라고 면도 안 하는 쿨남 털보서방이랑 콧구멍에 바람쐬러 나가요~♪

 

차분~하게 해 질 즈음에 왔더니 완전 평화롭네요.

빌록시 (Biloxi, MS) 에 있는 쉐기네 (Shaggy's) 였던 것 같아요~

 

열린 창가자리에 앉아 이쁘게 지는 노을 보면서 

맛난 음식도 먹고, 음료도 마시고, 서방이랑 이바구하고 그랬네요.

이렇게 스트레스 푸는게 최고죠? ㅎㅎㅎ

 

 

 

 

 

걸프포트는 겨울이어도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고 굉장히 습했다죠 ㅎㅎ

2월인데 요렇게 안개가 뿌우옇게 깔린 ㅎㅎㅎㅎㅎㅎ

 

안개 덕분에 교통 신호등, 가로등들이 꼭 거대눈알처럼 보였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중이라 더 그랬던 것 같은....;;;;

(12-13시간 일하고 나면 정신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ㅋㅋㅋ)

 

출퇴근길에 있던 아일랜드 뷰 카지노 (Island View Casino).

뿌우옇게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 가까이 다가가니 조명 덕분에 잘 보이던 ㅎㅎㅎ

안개길 운전하는게 이렇게 무서운건지 걸프포트 살면서 알게됐네요.

 

 

 

 

 

하루는 퇴근하고 왔는데 서방이 요로코롬 맛난 저녁을 준비했길래... 감동해서!

완전 맛났어요~~~ +ㅁ+//

 

스테이크에 게 살 올리고 버네이즈 소스 추가.

아스파라거스랑 버섯 그리고 감자까지! 

호호호호호~ 

쓰면서 입에 침 고이네요~

 

언제 먹어도 맛난 아이들! ♥

 

 

 

 

 

하루, 병원으로 들어가기 전 찍은 셀카. 

걸프포트 병원 다닐 때엔 이렇게 셀카 찍고 했었는데 

텍사스 이사오고 나서는 셀카는 무슨.

그냥 뭔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졌달까.

코로나 여파도 있고 뭐... ㅎㅎ

 

 

 

 

 

하루 출근길에 보인 이 무지개!

운전하면서 사진 찍으면 위험하지만.... 여기는 차들이 적은 곳이라 ㅎㅎㅎ

 

출근하기 전에 본 무지개라 들떠서 찍었던 것 같은데 

정작 그 하루의 일은 어땠는지.... 는 과거의 저만 알겠죠? ㅋㅋㅋㅋ

라고 적었지만 진짜 기억이 안난다는거;;;;

호호호;;;;

-_ -;;;;;;;

 

 

 

 

 

간만에 사람같이 입고! 

기분 좋아져서 사진 찍어뒀었네요 ㅋㅋㅋㅋㅋ

 

외출갔다가 집에 와서는 빈이랑 놀기.

 

이 사람 왜이러나 하는 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뚱멀뚱하다가도 뭔가 싶어서 냄새도 맡아보고 ㅋㅋㅋㅋ

뽀뽀는 안합니다?! 알레르기 떄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놀아주고나면은 주무실 준비되신 이 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감으로 놀길 아직도 좋아라하는 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 노는 시간이 얼마 안되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2018년 2월을 보냈네요.

 

소소하게 소소하게~ 

2년 전 일인데 사는 지역이 다르니 포스팅하면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네요.

2년 전에 님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름 괜찮음! ㅎㅎ

 

요즘 일교차가 커져서 일반 감기 환자들이 많아지고 

계절이 바뀌면서 알레르기가 심해졌죠?

코로나랑 증상이 비슷비슷해서 헤깔릴 수도 있지만 

국가에서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에서 말해주는 증상들 참고하시고!

(국가별로 다르게 이야기 할 수가 있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손 자주 씻으시고~ 

사람들 간 거리두기 잊지마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