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2018년 포스팅!!! +ㅁ+//
호호호~
왠지 새해인사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지만,
밀린 일기이므로 그냥 갑니다 ㅋㅋㅋㅋㅋ
하루 일하다가 찍은 노을.
걸프포트 병원에서 일 할 때 이게 너무 좋았어요.
바다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경.
출퇴근 할 때 운전했던 해변도로도 너무 이뻤고...
지금은........
그냥...........
차들만..... 건물들만..... ㅠ _ㅠ
하루 제대로 된 평복입고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고 쉬고
스크럽 입고 잠옷 입고 그게 다니까? -_ ㅠ
웃프다.....
우리집 상전님.....
이불을 몇 개나 쓰셔야 하시는건지......
완전 꽁꽁 싸매고 계시는걸 좀 들쳐냈더니
지금 뭐하는거냐고 성난 얼굴 보여주시는 ㅋㅋㅋㅋㅋㅋ
요건 빈님 다른 날.
이 날도 어김없이 이불이랑 낮잠 주무시다가 일어나길래 그냥 확- 감았는데
모양이 꼭 터번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웃긴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일하다가 ㅋㅋㅋㅋㅋㅋ
걸프포트 (Gulfport) 에 있을 때엔 환자들 상태가 고만고만했었나;;;;;
일 하다가 찍은 사진이 많네요 호호;;
가벼운 듯 무겁게 깔린 구름이랑 지는 노을이 너무 이쁘네요 ㅎㅎ
운전 중에 위험하지만.... 에헴;;
노을이 너무 이뻐서 또 찍었네요 ㅋㅋㅋㅋㅋ
주황빛이 강해지는 것도 이뻤지만
구름 총총 깔린 하늘도 너무 이뻤어요~~
집 근처에 있던 곳에 가서 맥주 한 잔 한 날.
아까 올린 사진에도 이 스웨터 입고 있었는데;;;
한번 꽂히면 계속 입고/하고 하는 건 변하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
편하니까;;;;;
간단하게 한 잔 하고 집에 왔는데 보인 이 아이.
뭐지.... 새 인 것 같은데;;;;
서방한테 죽은거 아니냐고 한번 건드려보라고;;;;;;;;;
차고에서 빗자루 가져와 가볍게 톡- 치니 안움직여 ㅠㅠㅠㅠㅠㅠ
진짜 죽은거니; 하고 투욱- 건드리니,
고개를 확!! 쳐들고 자는데 왜 괴롭히는거냐고 째려보더니 휙! 날라가버림;;;;;;;;;;;;;;;;;;
뭡니까 너.......?
나무에서, 니네 둥지에서 안자고 왜 우리집 현관문 구석에서 자는거니;;;;;;;;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그렇게 째려보고 날아가는거니;;;;;;;
허 참........
애가 살아있어서 다행인데 뭔가 허무한...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저희 2018년 1월을 보냈네요.
진짜 소소하다 그죠?
일하고 하늘 보고 술 한 잔 했더니 한 달이 훌쩍!
2월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께요~
이놈의 선거는.......
누가 되든 잘 될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코로나 덕분에 아직도 확정이 안났네요.
주 마다 규정이 달라서인지
아니면 우편으로 부친 표들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세고 있다는거?
뭐... 대통령이 누가 됐든 세금 올라가는 건 확실하니까.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해요 ㅋㅋㅋㅋ
그냥 대통령이 누구인지만 알고싶다는거.
손 자주 씻으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거리두기 잊지 마시고요~
아프지 마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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