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USA

2016 연말, 그녀가 왔다 - New Orleans, LA

bluebone 2017. 8. 24. 02:49

안녕하세요! 


꾸준히... 시간 날 때 마다 해보려고 하는데 -_ -;;;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않는 블로그... 호호;;;;;


그래도 노력하고 있응게! 

찬찬~히 시간여행 해봐요 ㅎㅎㅎ






지난 연말, 

추수감사절 지나고 깜짝 손님이 찾아왔더랬지요 ㅎㅎㅎㅎ


고때만해도 일주일에 3일, 주말에만 일했던지라

3일은 일하고, 4일은 손님이랑 같이 시간보내는~ 

고런... 가능하면서도 조금은 코피터지는 스케쥴을 가졌더랬어요 ㅋㅋㅋㅋ







주말 3일 일하고서

친구야랑 집에만 있기 그래서 

걸프포트 (Gulfport, MS) 에서 가까운 뉴올리언스 (New Orleans, LA) 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추수감사절 지났던 때라, 크리스마스 쿠션이 나와있네요 ㅋㅋㅋㅋ


두 달만 지나면 다시 또 저 쿠션을 꺼내야한다니....;;;;;;;

시간 정말 빨리가네요 ㅠ_ ㅠ








잭슨 스퀘어 (Jackson square) 에 있는 세인트 루이스 성당 (St.Louis Cathedral).

고 앞에서 또 사진 안찍을 순 없죠.

친구야 사진은 어디로 간 것인가.

왜 내 사진만....?! - _-;;;;;;;







친구야 사진은 여기!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 같이 해서 아직까지도 연락하게 지내는 미선이!

썬글라스로 얼굴 가렸응게 모자이크 처리 안한다이?! ㅋㅋㅋㅋ


미선이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서 

제가 종종 한국에서의 간호사 생활을 묻곤 하지요 ㅋㅋㅋ

학교 다닐 때는 수업이 어떻게 되는지도 묻고 ㅋㅋㅋ

여러모로 정보수집에 도움이 많이 되어줬던 친구에요~ 


이 친구가 미국까지 놀러와줘서 얼마나 반갑던지!! 히히~




미시시피 강가에서 산책.

분위기 샷도 찍어보고 ㅋㅋㅋㅋ


저는 오랜만에 광안대교 닮은 저 다리도 보고~ 히히







걸어다니며 구경만 할 수 있나요~ 

먹어가면서 구경해야 그게 제 맛이지! ㅎㅎㅎ


저희가 사랑하는 카페 디자이어 (Cafe Desire or Desire Oyster Bar) !

디자이어 오이스터 바 라고도 부르지요~ 

저희는 그냥 카페 디자이어 라고 부른다면서 -_ -;;;;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깔끔하니 맛나요! 


여기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뒀길래 한번 찍어봤지요 ㅎㅎㅎ


그런데....

음식 사진이 없네요?!

호호호;;;;;;;


크로피쉬 에투페랑 검보, 굴을 먹었던 것 같아요.

친구에게 남부음식, 케이준 음식을 맛보여줄려고 노력했으나...

친구는 짜다고 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친구는 저희 아부지처럼 한국입맛을 가진 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으로 찍어서 그런가... 글자가 선명하게 나오진 않았네요.

오른쪽 위의 문구를 찍은건데 ㅋㅋㅋㅋ


'Maximum Occupancy 105 Persons'


Persons............. 사람들.... 말은 맞는데, 

왜 People 같은 복수형 놔두고 Persons 를 썼을까요?????


요런거 그냥 못지나가는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르게 먹고나서는 또 구경나서기.


뮤지컬 레전즈 파크 (Musical Legends Park) 의 세 동상들.


저는 왼쪽 첫번째 사람만 아네요. 서방 덕분에 ㅋㅋㅋㅋ


Antoine "Fats" Domino.

락앤롤  (Rock & Roll) 이면서도 재즈풍의 음악을 해요 ㅎㅎ



제가 들은 노래들 중 기억에 남는 곡 하나 올려보고 갈께요 ㅎㅎㅎ

우리 아부지 좋아라하실 듯?! ㅎㅎㅎㅎ







추수감사절 지나고, 크리스마스 맞이하러 오신 산타 할아버지 ㅋㅋㅋ

굴뚝까지 올라가 자리잡기엔 술을 좀 드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올리언스에서 너무 재미보시는거 아닌가요 산타 할아버지?! ㅋㅋㅋㅋ







뉴올리언스 오면 흔히 볼 수 있는 이 건축양식.

녹색 식물들이랑 색감이 참 이쁘게 나왔어요 ㅎㅎㅎㅎㅎ







뉴올리언스! 하면 재즈가 떠오르죠? ㅎㅎㅎ

역시나 길에서 공연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완전 잘 하시더라는 ㅎㅎㅎ


관광객들... 저희도 관광객 놀이 했지만서도 ㅋㅋㅋ

대부분이 멈춰서서 노래 즐기고,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요런 때는 공연하시는 분들 앞에있는 모금함에 팁 넣어드리는게 예의.

5불에서 10불 정도가 적당하다고 봐요 ㅎㅎㅎ








프렌치 쿼터 주변을 구경하다가 다시 돌아온 잭슨 스퀘어.


세인트 루이스 성당 앞에서 친구야 사진 한 장.

ㅎㅎㅎㅎㅎㅎ



요건 성당 맞은편에 있던 동상인데...

누군지 모르겠다는게 함정.


올리고 보니까 말 엉덩이랑 저 사람 뒷통수 찍었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 볼 수도 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빛이 눈부셨어요..... 라며 변명을 한번 해봅니다..... 호호호;

:(







친구야랑 놀고는.... 주말엔 다시 출근 ㅠ_ ㅠ

힘들지만 그래도 웃지요...

요런게 인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인생타령 -_ -;;;;)



그래도 새벽녘의 하늘은 엄청나게 이쁘더만요.

제대로 이뻐서 사진 한 장.







하루는 서방이랑 친구야랑 같이 미트볼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의사소통이 잘 될까.... 걱정되었는데, 

둘이서 이렇게 스파게티도 만들고 ㅋㅋㅋㅋ

재미나게 보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고 먹는 친구야랑 서방이 만들어 준 미트볼 스파게티는 

그야말로 짱짱짱!!! 최고였어요!!! +ㅁ+//♥





뉴올리언스 여행도 여행이었지만, 

1시간 밖에 안되는 단거리 여행!


친구야랑 한 두번째 여행은.... 더 멀었다면서 ㅋㅋㅋㅋ

머나먼 한국에서 온 친구야랑 어디를 갔을까요????


고건 다음 포스팅에.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도 날씨가 아직 덥죠?

다음주면 벌써 9월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 오늘.


일만 하다가 시간 다 가는 것 같은...... -_ ㅠ

그런 슬픈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예약해놓은 10월 생일여행을 생각하며!! 

더더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ㅋㅋㅋ


10월 여행도 아직까지는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일 한 나를 위한 선물이니까?! 히히~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올꼐요~ 


더위 조심하시고, 냉방병도 조심하셔요~ ㅎㅎ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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