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의 시작!

bluebone 2014. 2. 7. 04:40

안녕하세요!




오늘도 추수감사절 포스팅이긴 한데... 요리포스팅은 아니에요 ㅋㅋ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칠면조 요리랑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쁘거든요~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죠! 

흐하하하하하하

크리스마스를 제일 좋아라하는 저로써는 완전 행복한 날~

구석구석에 넣어놨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하나 두개 세개 풀어 장식하는 날이에요!






일단 시작은 티비에서 방송해주는 메이시스(Macy's)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이거 뉴욕에서 하는건데... 시엄마가 가봤는데... 진짜 재미나데요! 

당일에 보는 퍼레이드도 재미나지만은, 

그 전날에 인형 풍선들에 바람넣는걸 보는게 그렇게나 장관이라네요~ +ㅁ+

안그래도 뉴욕 가고싶었는데 더더더더더! 가고싶게 만드네요 ㅋㅋㅋ



시작은 폴프랭크의 줄리어스로 하겠어요.


그냥... 제가 좋아라하는 원숭이니까? 이러고 ㅋㅋㅋ

다른 사진들 찍은것도 많은데... 그냥 풍선들로 포스팅을 채우고싶진 않으니깐요.

제가 좋아라하는 애들만 뽑아서 올리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폰지 밥!!!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낮에 잠 마구마구마구 올 때, 스폰지 밥 보면은 잠이 확!! 깬다는 ㅋㅋㅋ

웃음소리가 은근 귀에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이런 용도로 티비를 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역시나 산타할아버지!!!


완전 인자하게 보이는 할아버지세요 ㅋㅋㅋ

수염이 어째 저리도 하얄꼬~~~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큰 마차타고 나오셔요 ㅋㅋㅋ

산타할머니랑 같이!

부부는 언제나 함께니까요... 이러면서...... 뭐래; 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일단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제대로! 느끼기 시작해요~

이제는 서방을 시켜서 다락에 올라가있는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내릴 차례!


근데... 추수감사절 전에 시엄마께서 선물을 하나 보내주셨다죠 ㅋㅋㅋ

고것부터 공개하겠어요~



짜자자잔.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주방에서 쓰는 수건이에요!

완전 귀엽지않나요??????

전 덩치는 커도 유치하게... 이런 귀여운 아이들 좋아라하거든요 ㅋㅋㅋㅋ


시엄마가 그걸 알고서 요런 깜찍!한 아이들을 보내주신거~~~ 흐흐흐

사랑해요 시엄마♥


서방은 소포 뜯자마자 눈사람 보고는 '오 노~' 하고 저~~~ 멀리 사라져버린 ㅋㅋㅋ

(다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이 다락에서 장식들 내리는 동안, 

저는 피터 앤더슨 축제에서 시엄마가 사주신 아이를 꺼냈지요 ㅋㅋ



저 눈사람이에요!

생일선물 겸 해서 사주신 아이.

직접 구워 파는 도자기 그릇들 판매하는 부스에 요 눈사람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완전 특이해서 안 살 수가 없더라는 ㅋㅋㅋㅋ


밑에 난쟁이 산타할아버지는 2012년 크리스마스인가? 시엄마께 받은 스타킹 선물 ㅋㅋ






크리스마스 하면? 

산타할아버지랑 크리스마스 트리겠죠? ㅎㅎㅎ


트리부터 다락에서 내려서 조립하고, 장식들 달고~ 

서방이 요리하는 동안 저도 바빴네요? ㅋㅋㅋㅋ



짜아아아아아안!!!


트리 장식들 다~ 달고, 트리 스커트까지 깔아서 보기싫은 밑부분을 가려주고 ㅎㅎ

마지막 마무리 천사 얹는건 서방이~


꼭대기에 천사 얹는건 항상 서방이 해요 ㅋㅋ

요건 서방만의 전통이랄까...... 자기가 꼭 해야한다며 ㅋㅋ

자기 어릴 때 부터 천사 장식하는건 자기몫이었다네요? 

신기한 사람이야... 이런건 똑똑히 잘 기억하는데... 내말은 기억을 몬해....-_ ㅠ

흠 흠.






원래는 서방이 밤에 잘 때 불을 하나는 켜두고 잤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애냐고 -_ -;;; 막 놀리다가;

(저는 깜깜하고 조용한데서 자버릇해서 ㅋㅋㅋ)


크리스마스 등 스위치에 꽂아두는게 있길래 장난으로 샀... ㅋㅋㅋ



항상 저더러 원숭이라 불러서... (이유가 뭐냐 물었지만 자기도 모른대요 ㅋㅋ)

원숭이 등 발견하자마자 샀다죠 ㅋㅋㅋㅋ


미국에서는 나름 유명인사인 양말원숭이에요 ㅋㅋㅋㅋ

양말원숭이라 하니까 좀 웃긴데, 요기서는 싹멍키(sock monkey)랍니다 ㅋㅋㅋ

양말 이용해서 원숭이 인형을 만들어서 양말원숭이지요.

단순해요 아주그냥 ㅋㅋㅋㅋㅋ


애기들 동화책 같은 것도 있던데... 조카들 선물로 사가야겠네요 ㅋㅋ

(지금 생각났다며 -_ -;;;; 호호;;;)

 


얘는 다들 아시죠~ 스누피에 나오는 아이 ㅋㅋㅋ

요기서는 피넛츠(Peanuts)라고 부르더라구요.

전 스누피는 알지만 인물 캐릭터들 이름은 잘 모르는데;;;;


서방이 어렸을 때 부터 이 만화를 보고 자라서 ㅎㅎㅎ

얘도 보자마자 집어서 샀던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2013년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등을 안샀네요 -_ ㅠ

저는 전통... 뭐...... 못지키나봐요 ㅋㅋㅋㅋㅋㅋ

매해 사줘보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트리도 트리이지만, 

이 트리가 제가 제일 아끼는 트리에요!! +ㅁ+♥


저희 엄마께서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트리거든요~ 

울 엄마 손재주를 좀 물려받았어야했는데.... -_ ㅠ

조그만 장식들까지 너무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커피 테이블에 딱! 놓고 매일 바라보기~ ㅎㅎㅎ






얘는 장식이랄 것도 없지만은 ㅋㅋㅋㅋ

2012년인가? 크리스마스 때 시엄마가 직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교환 할 때 받은 가방이라며

저 가방안에 장식이 들어있었는데 가방이 귀여워서 놔뒀대요 ㅎㅎㅎ

그러면서 절 주시던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심심한 현관문에다가 달아줘봤지요~ 흐흐흐

서방은 기가찬다는 듯이 고개를 동서로 저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







현관문 안쪽에는 눈사람 가방이 있다면!

바깥은 요렇게 장식을 해뒀지요 ㅎㅎㅎ


리스(wreath)는 아파트 살 적에 시엄마가 사주신 것.

오른쪽 밑에 산타할아버지는 서방이랑 쇼핑나갔다가 세일해서 샀었네요 ㅋㅋㅋ

그냥 못지나친다면서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상품 세일인데!! 못지나치죠 ㅋㅋㅋㅋㅋ


아... 현관문 매트도 살려고하다가 맘에 드는 게 없어서 못샀네요.

마.... 사계절 내내 저 쪼리들 보는걸로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지나고 세일하는데서 찾아볼라했는데 

또 귀찮아서 포기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번해 크리스마스 때 함 찾아보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 되어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뒤에는 칠면조씨 대기중인 것도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 스누피네 아이는 좀 무서워보인다는;;;

아주그냥 버어어어얼게;;;;;;;;;;; ㅋㅋ







양말원숭이 귀엽죠? ㅎㅎㅎㅎㅎㅎ

선물 들고있는 것도 앙증맞은데 다리를 배배 꼬고 있는것도 완전 귀여워요!

불 켜니까 더 귀엽다는 ㅋㅋㅋㅋ







오랜만에 라바램프(lava lamp)도 켜봤지요 ㅎㅎㅎ

크리스마스는 이래저래 전기세 많이 나오는 달이니까? ㅋㅋㅋㅋ


안에 들어가있는 왁스가 전구열에 녹아서 조금씩 모양이 변하다가 

요렇게 방울방울져서 위로 아래로 움직여요 ㅎㅎㅎ


요것도 보고있으면 몽롱~ 하니 재밌다는 ㅎㅎㅎㅎ

저희 엄마가 탐내고 있는 물건 1호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주인공인 크리스마스 트리♥

불 켜놓으니까는 분위기 제대로 살구만요~ ㅎㅎㅎㅎ


아오~ 크리스마스 트리 다 접어 다락에 올려놨는데...

다시 내리고싶네요 ㅋㅋㅋㅋ


아직도 연말에 살고있는 저라서 그런가봐요 ㅠ_ㅠ

에휴.

빨리 빨리 포스팅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아직도 춤다고 들었어요.

여기는... 좀 따뜻해졌다가 다시 춥고 그렇네요 -_ ㅠ

딱! 감기 들기 좋은 때 ㅋㅋㅋ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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