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짧은 마실.

bluebone 2014. 1. 31. 08:32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냥 짧게 마실나갔던 이야기에요.


집 꾸미는 데 필요한 게 있어서 사러나갔는데, 

나간 김에 콧구멍에 바람 제대로 쐬고 

의도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사왔던 ㅋㅋㅋㅋ







물건 사러가기 전에 바닷가에 위치한 빅 마이크네(Big Mike's)로 ㅋㅋㅋ


물론, 바깥자리에 앉았지요~ 

해질녘이라 조금 춥긴했는데... 

11월 중순이면 추운 것도 아니었지요 ㅋㅋㅋ

가디건 입으면 딱 좋은 정도??


서방은 뭐... 역시나 반팔입고 댕기기 ㅋㅋㅋㅋㅋ








자리잡고 앉아서 놀다보니까 해가 저물었더라구요 ㅋㅋㅋㅋ


테이블에 펴둔 파라솔(?) 같은 아이 아래에도 이렇게 전등을 달아둬서 분위기 만점!

길 건너편으로는 존스 파크(Jones Park)에도 조명을 켜놔서 이쁘네요 ㅎㅎㅎ







이쁜 조명들 보이게끔 셀카 찍어볼려고 했는데..........

제 짧은 팔로는 안되네요..... -_ ㅠ

크흥.







요것이 빅마이크네에요 ㅋㅋㅋㅋ

아이폰으로 찍어서 구리지만.... 그래도 봐 줄 만 하죠? ㅋㅋㅋㅋ





 


셀카찍기 다시 시도했는데....

폰으로 찍어서 그런가.... 고놈이 고놈이네요 -_ ㅠ


서방한테 셀카찍는 걸 가르쳐야하나......

이 분이 자꾸 손을 떨어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ㅋㅋㅋㅋㅋㅋㅋ






티비 양 옆으로 화분을 두기로 결정해서 화분이랑 받침대 사러 로우즈(Lowes)로_


로우즈에는 집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있어요!

저희 잔디깎는 기계랑 블라인드 요런 것들 다 로우즈에서 샀지요 홍홍~


마음에 드는 화분 찾으러 바깥 정원 섹션으로 나갔더니!!



짜잔!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가아아아아아아아득!!! 해요!!!! +ㅁ+


저....... 크리스마스. 하면은 오만거 때만거 다~~~ 사제끼고싶은 여자 ㅋㅋㅋㅋ


서방은 트리들 보자마자 오 노......... 연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는 바깥 정원, 차 들어오는 길에 장식 할 수 있는 아이들이에요.

앞에 있는 조그만 아이들은 안에 식물이 들어가 있는 트리 장식들이구요 ㅎㅎㅎ

완전 귀여브~~~~ -//////-


차 들어오는 길 장식하는거 진짜 사고싶었는데...

서방이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몰르고, 제가 설치하기는 싫고 그래서 패스 ㅋㅋㅋ

아 놔 ㅠ 

이번해에는 해야겠어요! 

눈에 밟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뒷쪽에 있는 아이들 전~~~~~~부 정원에 장식하는 아이들이에요 ㅠ_ㅠ

다 데려오고싶은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피눈물 머금으며.... 



요렇게 크리스마스 산타 모자들만 사왔어요 ㅋㅋㅋ

(화분 장식은 나중에 식물 사서 심으면 보여드리는걸로!)


시엄마꺼는 왕관있는걸로, 서방은 서방이 좋아라하는 미식축구팀 새겨져있는걸로,

제꺼는 땡땡이로! 흐흐흐흐흐흐흐흐흐

제꺼에는 모자 끝에 방울이 달려있어서 움직일 때 마다 딸랑딸랑 거린다는 ㅋㅋㅋㅋㅋ


귀엽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짧았던 마실이지만은, 필요했던 것도 사고 산타모자들도 사고~ 

오늘의 쇼핑은 대만족! 

흐흐흐흐흐흐흐흐

얼굴에 달 뜬 것 보면은 아시겠죠? 

얼마나 만족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설 연휴인데... 여기는 설 같지가 않네요 -_ ㅠ

그냥 마음이 헛헛해져서 포스팅으로 달래보는 중.......


이번 주말에 한국음식점 드디어! 가보기로 했는데...

맛이 있을지... 걱정되요 ㅠ

맛있겠죠? ㅎㅎㅎ


설 연휴 잘 보내셔요들~ 

가족이랑 친구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ㅎㅎㅎㅎㅎ


저는 또 다시 다른 포스팅 하러 갑니다요 ㅋㅋ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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