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크리스마스 이야기!

bluebone 2014. 2. 14. 06:12

안녕하세요!




또 다시 주말이 찾아왔네요! ㅎㅎ

한 주 잘 보내셨어요? 


이번 포스팅에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써볼려구요 ㅎㅎㅎ

이제 크리스마스 이야기 쓰면은... 새해 이야기!

얼추 시간 제대로 따라잡았죠.......??????? -_ ㅜ

그렇다고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갑니다이~♩











크리스마스 되기 얼마 전이었어요.


우편물 확인하려고 우편함을 열었는데..... 응??

웬 조그마한 봉투가 하나 들어있어요. 

그것도 제꺼네요?


보니까는 시엄마가 보내신거에요! 

뭘까 뭘까 뭘까~ ㅎㅎㅎ


추수감사절 전에 크리스마스 타월들 보내주셨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관련 물건일꺼라고 짐작!

미친듯이 봉투를 뜯어제꼈죠 ㅋㅋㅋㅋ


뜯고 보니까네~ 요런 귀여운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ㅁ+



귀여운 루돌프 옷핀이에요!! +ㅁ+


귀여운 옷핀 찾으려다가 포기했는데 ㅋㅋㅋㅋ

시엄마가 이렇게 찾아주시네요 하하~



요건 선물 가득 든 스타킹 귀걸이!


산타나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귀걸이들은 많잖아요~

진짜 요런 스타킹 장식 귀걸이는 찾기 힘든데 시엄마 우째 찾으셨는지 ㅋㅋㅋ

대단하셔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도 저만치 크리스마스 좋아하시는지라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많이 샤핑다니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선물은 이 아이들!! 

크리스마스 팔찌~ 흐흐흐흐흐


하나는 눈사람, 하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팔찌에요~ ㅎㅎㅎ

귀엽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해야하니까... 아쉽다는 단점이 있네요? ㅋㅋㅋㅋ




서방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시엄마가 이거 보내줬다고 보여주니까는 ㅋㅋㅋㅋ

후아..................................... 

라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십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장신구가 더 필요한거였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낄낄.

미안 서방 ㅋㅋㅋㅋ

가져도 가져도 모자라는 게 요것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시엄마 오실 날이 가까워지면서 

저는 완전 바빠졌더랬죠 ㅋㅋㅋㅋㅋㅋ

집도 깨끗이, 크리스마스 장식도 제대로 해놓고싶으니깐요~


근데... 아직 이사한 티 제대로 내고 있는 저희 집 ㅠ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꾸며봤어요? ㅋㅋㅋ


추수감사절 포스팅했을 때 했던 장식들 그대로라고 보셔도 될 듯 ㅠ

아직 장식들이 많지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


2014/02/06 - [the Summerford] -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의 시작!


매년 하나하나씩 모아서 집을 꽉! 꽉!! 채우는 게 제 목표라고나 할까 ㅋㅋㅋㅋㅋㅋ



짠! 

2013년에 저희집에 새로 들어온 산타등이에요! +ㅁ+

완전 귀엽죠~ ㅎㅎㅎㅎㅎ


크리스마스 보트 퍼레이드랑 보부아 보러갔던 날에

크리스마스 마켓 갔다고 그랬잖아요~ 

거기서 딱!!! 하나 발견한 아이에요 흐흐흐흐


2014/02/07 - [the Summerford] - 크리스마스 보트 퍼레이드 + 보부아(Beauvoir)


보자마자 서방한테 나 이거 사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서방은 그저 계산을 할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께 받은 선물들 주루루 늘어놓고 산타랑 사진찍어봤네요 ㅋㅋ



낮에 보면 요런 느낌이에요 ㅎㅎㅎ


아, 사실 저 꽃은 산타할아버지가 안들고있었던건데;

짐 정리하다가 보니까는 조화 조그만게 있어서 ㅋㅋㅋ

그걸 그냥 팔에다가 딱!! 꽂아준 ㅎㅎㅎㅎㅎㅎ



서방이 사 온 포인세티아(poinsettia)랑도 한번 찍어주고!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보면 볼수록 완전! 맘에 들어요 ㅎㅎㅎㅎㅎ




집 안만 장식할 게 아니죠? ㅎㅎㅎ

밖에도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서방이랑 전구장식을 샀지요~


근데 관건은 장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였죠. 

허 허 허...



서방이 좀 색다른 색깔 써보겠다고해서 파란색을 찝어왔는데...

색깔은 좋아요. 이쁘고~


문제는 저희 집 앞에 심어져있는 나무가.... 어린애라는거 ㅠ_ㅠ

나무 자체가 크지도 않고, 가지도 너무 얇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요렇게 파란색으로 밑둥 두른 다음에

그냥 흰색 전구장식으로 가지들 쪽에 둘렀는데;;;;

가지 부러질 것 같아서 막 무서워하면서 둘렀네요 ㅋㅋㅋ


근데.... 흰색 전구장식 두른 다음에는 사진을 안찍었;;;;;

죄송합니다요 ㅠ_ㅠ



현관은 요렇게 장식을 했지요~ ㅎㅎㅎ


저희는 손재주가 없는지라 ㅋㅋㅋㅋ

그냥 심플하게 물결무늬처럼 해주고 양 옆으로는 늘어뜨려줬어요 ㅋㅋ



제가 사랑해마지않는 이 꽃게! 

꽃게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야죠~~~ ㅎㅎㅎㅎㅎ


창문 장식하고 남은 전구아이들을 꽃게에다가 둘둘~ 둘러줬지요 ㅎㅎ

완전 이뻐요! 

근데 사진은 왜 이럴까요 ㅠ

아이 참.....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서~ 



시엄마가 오시기 전 밑이 허~~~한 저희집 크리스마스 트리에요 -_ ㅠ

저희 둘이서 시엄마 선물만 준비하니까네... 많지가 않네요 ㅠ

빨리 돈을 벌어야제... ㅠㅠㅠㅠㅠㅠㅠㅠ



테이블에 올려둔 엄마가 만들어주신 트리랑 같이 찍어봤어요 ㅎㅎㅎㅎ

어느 트리가 더 이쁜가요? ㅎㅎㅎㅎㅎㅎ











드디어 시엄마가 저희집에 오시고~ 

그때부터 시끌벅적한 생활 시작~!!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엄마와 함께하는 이번 크리스마스의 시작은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시작했어요.

우리의 사랑 보(Beau Rivage)에서 Spirit of Christmas 라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더라구요?

보에서 날라오는 소식지에 있길래 몇 달 전에 예매! ㅎㅎㅎ



보에 도착해서 가족사진 찍었지요 ㅎㅎㅎ

옆에서 사진찍던 가족 중 한 사람한테 부탁해서 찍었는데....

제대로 호두까기 인형 모자 날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엄마 사진도 찍어주고~ ㅎㅎㅎㅎ



시엄마랑 저도 사진을 찍었지요 ㅋㅋㅋㅋㅋㅋ


모자 날려먹는건 유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방이랑은 찍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아쉬워서 한 장!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 실컷 찍고~ 도박 좀 하다가 밥먹고 공연장으로! 




이번에 정말 놀랐던 건, 

제가 말하기도 전에 서방이 먼저 보러갈래? 라고 이야기했다는거죠 ㅋㅋ

콘서트 종류 아니면은 먼저 가자고 이야기 잘 안하는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

(서방...연극보러 갔다가 잔 적 있어요.... 부끄럽지만 ㅋㅋㅋㅋ)


시엄마도 엄청 감동받았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서방이 제 영향을 받아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엄마가 막 칭찬을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은근 막 뿌듯해지고 좋은?? ㅋㅋㅋㅋㅋㅋㅋ


쇼 사진은 안찍었어요;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배우들이 나와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거였는데

전개도 디게 빠르고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다들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더라구요!

노래도 완전 잘 부르고~ ㅎㅎㅎ


서방한테 내년에 하면 나 또 올꺼라고 미리 예약했다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 업!!!

홧팅2




공연 재미나게 잘~ 보고 나오는데.... 

카지노 쪽에서 나올 때 지나치는 바(bar)에서 막 흥겨운 노래가♪

저는 그냥 나갈라고 폼 잡았더만.... 이미 시엄마랑 서방은 가게 안에 있더만요 ㅋㅋㅋㅋ



노래가 너무 흥겨웠던 나머지 서방은 노래부르는 밴드 앞으로 뛰쳐나가 댄스타임!

시엄마도 나가셔서 같이 춤추시고 막 ㅋㅋㅋㅋㅋ


혼자 앉아 사진찍다가 서방이 갑자기 절 들고(?!) 나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저도 댄스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춤 진짜 못추는데.... 그냥 서방 따라 움직이기..... ㅋㅋㅋㅋㅋㅋ



이쁘게 웃으면 될꺼를... 꼭 이래요 ㅋㅋㅋ

저는 너무 행복했네요... 눈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또 다른 곡에 맞춰 춤 출 때 시엄마가 찍어주신 것.


이 날 빈티지 컨셉으로다가 입고 나갔는데.... ㅋㅋㅋ

발은 편했지만... 키가 작네요 -_ ㅠ

 키 작은 자의 슬픔이랄까... ㅋㅋㅋㅋㅋㅋ



시엄마랑 서방도 한 장!

크리스마스 사진이라 빨강이 가득해요~

눈 아파도 봐주시길 ㅋㅋㅋㅋㅋㅋ












시엄마가 오시고 난 뒤, 시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오신 것들 받아 정리해서 넣고 하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


시엄마께 저희가 산타모자는 샀다고, 챙겨오실 필요 없다고 했는데....

뭐가 없는거지...................;


응????????????????????


스타킹!!!!!!!!!!!!!!!!!!


서방한테 살짝 스타킹이 안보인다? 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랬더니 서방이 표정이 사~악 굳어지면서 안된다고.

시엄마한테 당장 묻는거에요;;;;;;


자기가 여태껏 크리스마스 보내면서 크리스마스 스타킹 없이 지낸 적이 없대요;

자기 전통이라면서....... 또 전통이야기. 오미...


시엄마는 시엄마대로 서방이 자기 전통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아니까는 

완전 패닉 상태......;;;;;;;

아오....... 이를 어쩜 좋아요;;;;

다시 가지러 가기에는 너무나 먼 낙스빌(Knoxville, TN).


시엄마는 스타킹을 차에 넣을꺼라고 따로 빼놨다가 잊어버리신 듯 ㅠ_ㅠ

그것때문에 충격을 받으신 듯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깜빡하고 제대로 차에 안넣었응게 새로 스타킹을 사자고 하시는거를

집에 스타킹이 두 개가 있다는 걸 생각해냈지요~


추수감사절 포스팅에 나온 도자기 눈사람 샀을 때, 

그 포장을 스타킹에 넣어주셨었거든요?

센스쟁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2/06 - [the Summerford] -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의 시작!


고 아이들이 저기 가구에 걸린 두 아이들이에요.

시엄마가 저희 둘 보고 저 스타킹들 쓰라 그러시고, 

시엄마는 싼거 사시겠다고 ㅠ


그래서 저 사진을 찍어놨네요 ㅋㅋㅋㅋㅋㅋ












시엄마 오신 뒤에, 그리고 서방의 크리스마스 쇼핑 뒤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주!! 풍성해진 저희집 크리스마스 트리! +ㅁ+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다 잡아 뜯고싶어요! 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자러가기 전에 한 명 씩 돌아가면서 스타킹 선물 채워넣기!


왼쪽부터 제꺼, 서방꺼, 시엄마꺼네요 ㅎㅎ

제꺼는 꽉꽉 차서 페레로 로쉐가 밖에 나와있... ㅋㅋㅋㅋㅋㅋㅋ






선물들 빨리 다 뜯어보고싶다는 생각을 안고... 잠을 자러갔지요 ㅎㅎ

빨리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길 바라며! +ㅁ+








시엄마가 찍어두신 크리스마스 아침 풍경!

뭔가 어수선한가요 ㅋㅋㅋㅋㅋㅋ



산타모자 쓰고 서방이랑 사진 한 장!

근데 잠옷바람.... ㅋㅋㅋㅋㅋ

일어나자마자 선물 뜯었다.... 이거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드린 시엄마 크리스마스 선물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아이!


새집이에요~ +ㅁ+

완전 이쁘지않나요???

특이하죠~ ㅎㅎㅎㅎㅎㅎ


서방이랑 쇼핑나갔다가 발견한 아이에요!

조개들이 다다다다 붙어있는게 너무 이뻐요~ ㅎㅎㅎ


저희도 빨리 뒷뜰에... 뭔가를 해야하는데 ㅠ_ㅠ

서방이 빨리 해내길 기다릴 수 밖에요 ㅠ







저희는 크리스마스 마다 라자냐를 해먹어요~

2012년에는 서방이 다른걸 해보겠다고 프라임 립을 했지만서도... 

다시 라자냐로 돌아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븐에 다~ 구워진 라자냐에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흐~ 


얘 지이이이이이이인짜!!! 맛있었어요~ 

서방의 라자냐는 언제나 대박!

근데.... 칼로리는........... 호호호호호호호호호

그저 웃지요 ㅋㅋ







라자냐가 요리되는 동안 저희는 카드게임을 했지요 ㅋㅋㅋ


시엄마 오실 때 마다 카드게임 하는 듯?

왜냐면... 둘이서 하면 재미가 없으니깐요 ㅋㅋㅋㅋㅋ



20달러 정도씩 갖고 있는걸로 하고 칩을 나누고 ㅋㅋㅋㅋ

나름 구색은 다 갖췄어요 ㅋㅋㅋㅋ


음료와 함께하는 카드게임 ㅋㅋㅋ

서로 견제해가면서, 농담 해가면서 하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 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는 선물자랑(??)을 좀 ㅋㅋㅋㅋㅋ

다는 아니고 마음에 드는 아이들만 올려봐요~



시엄마가 선물해주신 이번 해, 2014년 달력!


퍼그 아이들만 잔~뜩! 모여있어요 ㅎㅎㅎㅎ

완전 귀여워~ +ㅁ+


완전 아가들 볼 때 마다 서방이 갖고싶다고.... -_ -;;;;

빈이는.........?????????????????





요것도 시엄마가 주신 큰 그릇(샐러드 용도 혹은 장식용 ㅋㅋ)이랑 샐러드랑 파이 서빙하는 것들!

그릇이랑 서빙하는 아이들은 브랜드는 다른데 ㅋㅋㅋㅋ

잘 어울리죠? 

완전 귀여워요~ 구슬이 알록달록!


그냥 장식용으로다가 식탁에 따~악 얹어놨네요 ㅎㅎㅎ




이 아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닌데, 시엄마가 주신거에요.

시엄마의 엄마, 그러니까 서방 외할머니께서 쓰시던 아이인데 시엄마 안쓰신다고 ㅎㅎ


초콜릿이나 사탕같은 군것질꺼리를 넣어두면 되는 ㅎㅎㅎㅎㅎㅎ


산타할아버지랑.... 난쟁이 같은 애가 3명인데.....

엘프.... 인건가요?????? ㅋㅋㅋㅋㅋ

근데 백설공주에 나오는 난쟁이같이 생겼어..;;;; ㅋㅋ





얘는 좀 웃긴 이야기가 있는 아이에요.

큐리그(Keurig) 캡슐커피 기계는 서방이 추수감사절에 선물이라고 사준건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아이는 저 캡슐커피들 꽂아두는 장식대거든요?


저희가 저 기계 갖고있는 걸 보시고는 시엄마가 여기 오셔서 장식대를 사셨어요!

저희 모르게~ 


근데....

서방이 마지막 크리스마스 쇼핑하러 나갔을 때, 똑!!! 같은 아이를 산 것!


크리스마스 선물 뜯다가 하나가 딱 나오니까는 서방 표정이 굳어가지고는 ㅋㅋㅋ

자기도 같은 것 샀다고 시엄마한테 이야기하면서 웃음이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똑같은 걸 살 수가 있냐면서 서방이랑 시엄마랑 그렇게 웃었네요 ㅋㅋㅋㅋ


여튼, 하나는 반품하고 하나만 잘~ 쓰고 있답니다!


이렇게 커피기계랑 세트가 된 장식대!

완~~~전! 잘 쓰고 있어요 ㅎㅎㅎ


서방이랑 저랑 나가는 시간대가 달라서 커피를 내리면은 한 명은 식은 커피를 마셔야하거든요 ㅠ

그게 싫어서 산 기계인데 완전 뽕을 뽑는 듯! 흐흐흐흐

근데.... 캡슐커피... 왜이리 비싸요 ㅠ_ㅠ

으허허허허허...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이야기!


시엄마가 인터넷에서 찾아낸 아침식사 메뉴~

이탈리안 브레드를 하룻밤 양념에다가 푸~욱 재워뒀다가 오븐에 구워낸 ㅎㅎㅎ



블루베리랑 호두랑 같이 하니까는 얼~매나 맛있던지!!



소스도 같이 만들었어요~

블루베리랑 메이플 시럽, 레몬쥬스를 넣었지요 ㅎㅎㅎ



빵에다 소스 얹고, 베이컨, 미모사(샴페인+오렌지 쥬스)까지 함께 했던 아침식사여요 ㅋㅋㅋ

하루가 든든~ 합디다! 흐흐흐


요거 시엄마가 레시피 놔두고 가셨는데 다음에 제가 시도해볼께요!











이번해에 추가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들이에요!


지난번에 몇개는 소개해드렸죠? ㅎㅎㅎ

2012/12/28 - [the Summerford] - 저희집 크리스마스 준비♬




장식들 구경하시기 전에 빈이가 받은 선물을 아까 빠뜨려서;;;

살짝 보고 가실께요~ ㅋㅋㅋㅋ



빈이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받은 장난감들이에요.

왼쪽아이는 서방이, 오른쪽아이는 시엄마가 사주셨네요 ㅎㅎ

전......... 까먹었다는;;;;; 호호;;;;


왼쪽아이.... 원래 눈이 두 개 였는데........ ㅠ

빈이가 잽싸게 눈알을 하나 빼버려서 ㅠ_ㅠ

그나마 하나 남았던 눈알도 이젠 없어서 장님이 되었어요 ㅠㅠ

인형 주면은 단추처럼 딱딱한 부분부터 먼저 씹어제끼는 빈.... -_ -


오른쪽 루돌프 아이는 아직도 상태가 양호한 편이에요 ㅋㅋㅋ

긴 몸통에 하나, 얼굴에 하나씩 소리나는 게 들어가있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딱딱한 단추가 없어서 상태가 양호한 루돌프랍니다~


근데.... 빈이가 자꾸 루돌프만 데리고 놀면은... 두통이 찾아와서 ㅠ

가끔(?!)씩 던져버리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진짜 크리스마스 장식들!



빈이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받았어요~ 

2013년의 강아지... 라는 장식.

가운데에다가 빈이 사진을 넣어주면 되는데 ㅋㅋㅋ

언제 넣을 지가 문제?!


오른쪽은 은으로 된 크리스마스 장식이에요.

종 모양, 눈꽃 모양 아니면 요런 방울 모양 장식을 시엄마가 매해 주시거든요~

저희도 시엄마께 매해 드리는데 ㅠ 

지난해에는 괜찮은 아이를 찾지못해서 못드렸네요 ㅠ

이번해에는 꼭!! 이쁜 아이가 나오길 바라며 ㅠ

(사실 시엄마가 방울장식 좋아하는지를 몰라서 ㅋㅋㅋ 눈꽃이랑 종모양만 있거든요 ㅠ)



영화 크리스마스 이야기(Christmas Story)에 나온 레그램프(leg lamp) 장식등!


서방이 크리스마스 마다 챙겨보는 영화 중에 하나가 이 영화거든요 ㅋㅋ

거기에 큰~ 레그 램프가 나오는데 그걸 또 이렇게 장식등으로 만들었네요?!

이번해에는 요걸로 안에 장식을 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요건 부모님 미국 놀러오셨을 적에 베이 세인트 루이스(Bay St. Louis, MS)에 놀러갔다가

그때가... 게 축제(Crab Festival)였나요???

축제 구경하다가 발견해서 산 아이들!


산타할아버지는 굴 껍질에다가 페인팅!

플라밍고 아이들은 게 딱지에다가 페인팅을 해놨더라구요 ㅋㅋ

완전 특이 특이!!


시엄마께도 드렸는데 시엄마는 저 게딱지 장식을 부엌에다가 장식해두실꺼라고 ㅎㅎㅎ

딱 크리스마스라고 단정지을만한 꺼리도 없응게~

이쁘다고 조그만 이젤 같은거 사서 장식해두실꺼라 하시더군요 ㅎㅎㅎ



짜잔~ 제가 좋아라하는 아이들!!


산타 야구선수는 서방이랑 쇼핑갔다가 찾은 아이구요,

멕시코 분위기의 산타는 부모님 오셨을 적에 기념품 가게 놀러갔다가 산 아이! 

흐흐흐흐히히히히히히히히 

요렇게 하나씩 하나씩 찾아내는 게 완전 재미져요~ 흐흐흐



시엄마가 선물로 주신 산타! 

배가 동글 동글~ 하니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



시엄마가 또 주신.... 그러고보니 시엄마한테 받은 게 대부분이네요? ㅋㅋ

직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을 하는데, 거기서 받아오신거.... 다 저한테 주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우크라이나에서 만든거라고 하던데... 

달걀모양에 그림이 참 매력적이에요!

색감도 이쁘고~ +ㅁ+



펭귄!!!!!!!!!!!!! +ㅁ+

큰 전구알 같은 모양을 하고있는데 ㅎㅎㅎㅎㅎ

왜이리 귀여워요~~~~~~~~~~~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모두의 사랑 원숭이!

폴 프랭크의 원숭이 줄리어스에요!!


제가 얘 사랑하는 걸 또 어째 아시고 이런 장식을~ ㅎㅎㅎㅎㅎ

받자마자 크리스마스 트리 앞판에다가 따아아아아악!!!

흐흐흐흐흐흐흐



시엄마가 마구마구 꺼내주시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에 기겁하던 서방이,

요거 하나만큼은 괜찮다고 칭찬을 한 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플한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제대로 나는!

문에다가 달아놓고싶었는데, 유리로 되어있어서;;

부딪혀서 깨질까봐 또 못달았네요 ㅋㅋㅋ

(요런건 소중히 해야한다며 ㅋㅋㅋㅋㅋ)


그냥 크리스마스 트리에다가 살포~시 얹어줬어요 히히~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아이는 이 아이!

서방이랑 크리스마스 마켓 놀러갔다가 산 아이에요 ㅎㅎㅎ

미시시피~~~~ 흐흐흐


심플한데 괜찮죠? ㅎㅎㅎ

부모님 드리려고 하나 더 샀는데.... 한국 갈 때 가져가야겠네요;

호호호 기다려요 엄마아빠~ ㅋㅋㅋㅋㅋ

(언제 가는데;;; ㅋㅋㅋ)










요렇게 저희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끝이 났네요!

길었나요? ㅎㅎㅎ

앞뒤 안맞게 그냥 주욱 늘어놓기만 한 것 같아서;;; 

제가 정신이 없네요 -_ ㅜ


후아, 다음 포스팅은 무려 새해 포스팅이에요!

꺅

시간여행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는? ㅎㅎㅎ

벌써 뿌듯하죠 왜? ㅋㅋㅋㅋㅋ




아!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네요 한국은~

Happy Valentines Day!

초콜릿 사먹으러 나갑시다요 ㅋㅋㅋ


좋은 하루, 재미난 주말 보내세요~ 

오늘 하루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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