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7일이 서방 생일이었어요.생일이 딱 화요일인지라 그 전 주말에 파티하자고 그러고 있었는데... 시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원래 매년 서방생일에 시엄마가 오시거든요~근데 제가 7월에 한국가니까, 서방이 외로움에 사무칠 시기에 시엄마가 오시는 게 낫다고 판단.이번에는 생일에 안오시기로 했었어요. 그런데, 시엄마가 서방이 요즘 맘고생이 심한 것 같다고, 생일밥 맛난거 꼭 사주고싶다고 그러시는거에요.저야 무조건 찬성이죠!맛난거~~~~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서방한테는 써프라이즈로 해주고싶다고 ㅋㅋㅋㅋㅋ저한테 혹시 그래도 되는지, 둘이서 계획 짠 거 있으면 방해하기는 싫으니까 그거 물어보려고 전화했다고 하시는거에요. 이런거 안물어보셔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