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ford

2020 August

bluebone 2023. 9. 27. 12:22

안녕하세요!

 

 

 

 

 

2020년 8월 이야기 들고왔어요~

한번 가볼까요? ㅎㅎ

 

 

 

 

 

어느 밤, 밝게 뜬 달 위로 구름이 층층이 지나가고 있는게 이뻐서 찰칵.

 

 

 

 

 

오랜만의 럭키랑 빈이! 

출퇴근만 하고 외출 잘 안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제일 신난건 얘네 둘인 것 같은 ㅋㅋㅋㅋ

 

 

 

 

 

하루 뒷뜰 나갈려고 문쪽으로 갔는데.... 뭐가 있다?!

자세히 보니 도마뱀 아가!! ♥

 

나는 자기 때문에 놀랐는데 

자기도 들켰다고 놀라서 얼어있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문 열고 나갔어요 ㅎㅎㅎ

어차피 재빠르게 도망갈꺼라서 ㅎㅎ

 

 

 

 

 

어느 퇴근길, 주차장 위로 보이던 하늘이 가슴 아리게 푸르길래. 

 

 

 

 

 

쇼파 위를 제대로 즐기고 계신 빈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귀엽다 그래. 

너도 아는거 나도 알아.

ㅋㅋㅋㅋㅋ

 

 

 

 

 

어느 하루, 지는 석양 위로 짙게 깔린 구름이 이뻐서 찰칵.

 

 

 

 

 

어느 하루 퇴근길, 쌍무지개 (좀 흐리지만;) 떴다고 들떠서 한 장.

이런게 일상의 소소한 재미 아닌가요? ㅎㅎㅎ

 

 

 

 

 

퇴근해서 먹는 서방의 요리는 진짜 꿀맛이죠~ 

안그래도 요리 맛나게 잘하는데 배고프니까 더 맛있는! ㅋㅋㅋㅋ

쉬림프 앤 그릿츠! 

새우, 베이컨, 버섯을 넣어 맛이 더 좋아요~ ♥

 

 

 

 

 

점심시간에 밥 먹는다고 마스크 벗으면 요렇게 자국들이 남아있죠.

언제까지 이래야하는걸까... 하는 생각만 가득했죠.

 

 

 

 

 

우리집 상전들................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상관 안합니다. 

그냥 그 자세 그대로 있어요. 

자기 편한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 _-;;;

 

너무 부럽잖아. 니네 생활이 ㅠ_ ㅠ

 

 

 

 

 

요렇게 저희 2020년 8월 보냈네요.

 

소소했던 일상들이 코비드 때문에 더 소소해진? 

하지만 더 감사해진?

ㅎㅎㅎㅎㅎ

 

다른 사람들처럼 재택근무는 하지 못한 저희 둘이지만,

직장을 잃지 않아서 돈 걱정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죠.

둘 다 일하러 가기 싫어서 미칠 것 같긴 했지만 ㅎㅎㅎ

 

다시 코비드가 돈다는 소리가 들리고 

병동에 환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네요.

 

다들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활기차게 보내세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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