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USA

2019 June - ② Galveston, TX

bluebone 2023. 4. 28. 02:18

안녕하세요!





짜잔!

백년만에 다시 시간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왔어요 ㅋㅋㅋ

2019년 6월에 갔던 갈베스톤 (Galveston, TX) 여행기♪

 

서방 생일 겸 집 계약한 것 축하 할 겸 고렇게 여행을 다녀왔지요! 히히

 

갈베스톤은 저희 집에서 차로 한...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바닷가 도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딱 좋지요? ㅎㅎ

 

 

 

 

 

호텔에 짐 풀고 우버(Uber) 불러서 올드타운 쪽으로 놀러갔어요.

밤에는 바다가 잘 안보이니 말이죠 ㅋㅋㅋ

 

걷다가 괜찮아보이는 식당 발견해서 들어갔어요.

서방이나 저나 어느 식당 가보자고 검색, 준비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어요;;; 

보통 호텔 도착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디가 괜찮냐 물어봐서 가는 ㅋㅋㅋㅋ

 

갈베스톤 도시이름 벽화.

유명한 도시들 마다 요로코롬 이름 벽화들이 있죠? ㅎㅎ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다른 식당 들어가서 또 먹고 마시고~

그러다가 호텔로 돌아갔네요 ㅎㅎㅎ

 

먹고, 마시고, 사진찍고- 가 여행의 전부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햇빛이 쨍쨍~하니 완전 덥고 좋습니다?!  ㅋㅋㅋ

 

너무너무 더워서 근처 식당으로 대피.

서방 친구가 오길 기다리는 중.

 

갈베스톤에서 느낀건... 그늘이 없다! 

미시시피 바닷가 도시들에 놀러가면,

물가에 식당들이 위치해서 더위 피할 곳들이 좀 있는데...

여기는 물가에 있는 식당들이 별로 없고, 대부분이 길 건너편에 위치 해 있더라고요?!

바닷가에 들어가 놀다가 제대로 땡볕에 구워질 듯.....;;;;;

 

 

 

서방친구랑 함께 갔던 물가에 위치한 바(bar)에서 본 풍경.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시원한 음료 좀 마시며 더위 식히는 중 ㅋㅋㅋㅋ

물도 제대로 마셔주고! 

날씨가 더울 때엔 물 마셔가며 음료 마시기 까먹지 맙시다~ 나중에 후회해요 ㅋㅋㅋ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

여기는 제대로 바닷가에 근처했던 푸드코트 같은 곳.

그래서인지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ㅋㅋㅋ

 

갈베스톤의 바다는 미시시피와 같은 갈색물의 바다였어요.

미시시피와 같이 얕지만 바람이 더 많이 불기에 파도가 더 컸던 그런 바다.

갈색의 바다이지만 그래도 바다라고 숨이 탁~ 트이는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가게들 중 한 곳에 걸려있던 문구.

"의사가 알코올 중독증은 병이래. 바텐더가 한 잔 하래!"

"Take a shot" 요게 '주사를 맞다' 라는 의미도 되지만, '한 잔 하다'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거든요. 

문맥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문구를 이용한게 재치있네요 ㅎㅎㅎ

 

서방이랑 서방 친구는 콘홀(cornhole) 게임 한 판. 

저는 더위에 지쳐 휴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서방 옆쪽으로 보이는 구멍난 나무 판때기의 구멍에 주머니를 던져 넣는 게임이에요.

쉬운 듯 하지만 쉽지않다면서 ㅋㅋㅋ

 

다시 바라보는 평화로운 바다.

파도치는 소리 듣고있음 마음이 편안해지죠? ㅎㅎ

 

해질녘 이쁘게 뜬 하얀 달님.

더위에 지쳐 호텔로 돌아가 조금 쉬기로 했어요 ㅎㅎ

 

 

 

샤워하고 더위를 좀 가시게 한 뒤,

다시 놀러 나갑니다~ ♪

 

펍(pub) 같은 곳이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3층짜리 건물에 맥주 종류가 많고 게임 할 수 있는 종류들도 많아서 놀기 좋았는데 ㅠ

재미나게 놀 때는 사진 못찍고 다 나와서 요렇게 한 장 찍어놨네요;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서방이랑 셀카찍고 놀다가

무슨 대화를 했는데 그게 엄청 웃겨서 서방이 울 정도 ㅋㅋㅋㅋ

근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가 기억이 안난다는거 ㅠ_ ㅠㅋ

 

 

 

 

 

다음날 아침.

서방 친구랑 마지막으로 아침 한 끼 하고 헤어지고자 다시 만났지요 ㅋㅋ

그 식당 주변에 있던 집인데 이 나무 꽃이 화사~하니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이름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아침 잘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날씨가 요렇게나 우울했어요.

마치 집에가기 싫은 저희 맘을 대변하기하도 하는 듯.

 

 

 

 

 

요렇게 저희 짧은 갈베스톤 여행이 끝났네요.

서방 친구 만날 겸 해서 간거라 갈베스톤 자체를 구경하는건 별로 없었지만서도 ㅎㅎ

다음에 또 가면 되죠 뭐~ 

(서방이랑 이런 식으로 여행하는게 익숙해진 1인 - _ㅠ)

 

 

 

 

 

엄청나게 늦어버렸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신없이 지난해가 지나가는 바람에 새해인사 포스팅 할꺼라고 시작은 했었는데...

사진들 첨부하고 시작은 해놓고 정작 포스팅을 안했더라구요 ㅠ_ ㅠ

그래서 그냥 삭제했어요 ㅠㅠㅠㅠㅠㅠ

 

다음번 글은 저희 근황을 설명하는 걸로. 

그렇게 할께요 호호; 

 

 

 

새해 결심하셨던 것들 다 실천하고 계신가요?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실천해도 늦지 않았어요! 

화이팅해요~ 

 

다음글로 돌아올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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